1. .....
'24.2.1 11:14 AM
(118.235.xxx.3)
외계인은 유독 홍보가 심한거 같아요.
재밌었으면 입소문만으로도 잘되는게 영화인데
이렇게 홍보해대도 관객이 1탄보다 더 안들었다는건
그만큼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다는거겠죠.
2. ...
'24.2.1 11:22 AM
(59.12.xxx.4)
관련인도 아니고..관객으로..이 글에 동의하는 나는..뭔가 싶은 첫 댓글.
1편..2편 다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죠?
3. 전우치
'24.2.1 11:23 AM
(118.221.xxx.102)
저는 전우치를 너무 재미나게 본 사람으로 외계인 1부도 가족 중 혼자 재미있다고 했었기에 혼자 2부 보고 왔는데 만족했어요. 흥행이 안되서 좀 안된 마음입니다. 제 기준에도 엄청 재미났거든요
4. ....
'24.2.1 11:26 AM
(211.235.xxx.254)
저두 1편 흥행 못했다고 해서 너무 희안했었어요
저희 가족은 넘 잼나게 봤었거든요~
시간이 안 나서 아직 2부를 못 봤는데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보러 가야겠어요
5. ㅇㅇ
'24.2.1 11:26 AM
(106.101.xxx.17)
전 1편도 나름 재밌게봤고
2편도 괜찮았어요 근데 극장용은 아니랄까..
애들보는 파워레인저에 악당이랑 지구용사들 싸우는 느낌이..
6. .....
'24.2.1 11:38 AM
(221.153.xxx.234)
전우치 재밌게봤는데 외계인은 보고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티비로 봤는데 1편부터 별루였어요.
7. …..
'24.2.1 11:40 AM
(210.250.xxx.33)
저도 너무 충격이고 이제 영화 안만드실까봐 안타까워요.
8. ..
'24.2.1 11:46 AM
(218.152.xxx.99)
전 전우치 그냥 그랬고 sf류를 좋아하는 사람
그냥 이런거 저런거 다떠나서 영화적으로 너무 재밌게 만들었다고 느껴썽요.
스토리, 영상, 연기 등등 뭐하나 빠지는게 없던뎅
9. ...
'24.2.1 12:0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전우치 좋아요.
외계인 1부. 집에서 넷플릭스로 보고, 식구들 다같이 극장가서 2부 보고 왔어요. 우리집은 다들 만족했어요. 재미있어요.
10. ...
'24.2.1 12:30 PM
(61.254.xxx.98)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게 볼만하다 정도고
옛날부터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 창의성은 보이지 않던데요.
11. ㆍ
'24.2.1 12:36 PM
(182.225.xxx.31)
1편 볼때 속도가 너무 빠르고 현재 과거를 왔다갔다해서 솔직히 건성으로 봤는데요
네플로 돌려보고하다보니 재미있었어요
잘 만들었다싶어요
근데 남주가 제기준엔 연기는 좋은데 비쥬얼이 좀 그랬어요
12. ...
'24.2.1 12:38 PM
(223.62.xxx.115)
저도 1,2 둘 다 재밌게 봤어요. 외계인 1 보고난 직후에 평론가의 부정적인 글 보고 어리둥절 하더라구요. 안타깝죠.
13. 대중의
'24.2.1 12:47 PM
(175.207.xxx.80)
마음을 못 잡은거죠.
서울의 봄이, 그 전 마동석 나오는 영화가 그냥 입소문으로 가는 거잖아요.
그렇게 못 간건 그만큼 대중의 마음을 못 읽었다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평론이 나쁘다고 안가거나 그러지 않아요. 사람들은요.
14. ㅇㅁㄴ
'24.2.1 12:54 PM
(122.153.xxx.34)
저도 외계+인2 어제 남편과 문화의날 할인으로 보고왔어요.
저는 이런 코드 좋아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1편도 좋아했고 전우치도 재미있는 사람이에요.
(주성치 영화도 매우 좋아해요.)
단, 극장에서 제값주고 보기에는 살짝 아쉬운. 정도였어요.
예전처럼 영화가 그냥 부담없이 보고 즐기던 때라면
흥행이 될 수도 있지만, 요즘 영화티켓값이 오르면서 영화는 큰 의미를 담거나 감동이 엄청 나거나 볼거리가 확실해야 흥행이 됩니다.
집에서도 80인치로 볼 수 있으니 소소한 영화들은 힘들지요.
그건그렇고, 최동훈 감독은 정말 재기발랄한 멋진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천재까지는 아니지만, 함께 얘기하면 끝도 없이 아이디어가 넘치고 대화가 너무 재밋고 즐거울 사람.
최감독 영화는 등장인물이 많아요. 등장인물에 따라 스토리가 막 흩어졌다가 결말을 향해 모이지요. 그런데 그게 너무 정신없게 느껴지기도 해서, 주인공 중심으로 스토리를 쌓아가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은 몰입력이 떨어진다고 느끼지요.
쉽게 말하면 ko로 한방에 빵! 이 아니고,
자잘한 잽을 계속 톡톡톡 성가시게 날려서 쓰러트리는 스타일.
그 가운데 유모코드도 좋아요. 노골적이지 않은데, 지나고보면 은근 재밋는.
그러면 외계+인은 왜 흥행실패 했을까요?
최감독 전작들은 흥행에도 성공했는데..
저는 소재라고 봐요.
아직 우리나라에서 외계인 소재는 쉽지 않아요.
외계인이 우리나라로 쳐들어와서 지구를 점령한다고?
하필 극동아시아의 째끄만한 나라에?
외계인은 쳐들어와도 미국으로 와야해요.ㅎㅎ
미대통령이 전투기 몰고 공중전해야 수긍합니다.
외계인에 타임게이트..
애초에 소수만을 위한 영화인거에요.
감독도 cj도 흥행할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을거에요.
최감독이 너무 만들어보고싶다고 고집부리고,
개봉 후 ott에 팔고 하면 손해는 안보겠지 싶어서 만들었겠지요.
사실 저는 1편 보고 2편 개봉 안할지도 모르겠다 걱정했는데,
개봉은 해서 즐겁게 보았답니다.
이제 ott로 넘어오면 장면장면 깨알분석 해가면서 다시 봐야겠어요.
15. 건강
'24.2.1 1:00 PM
(1.242.xxx.25)
저는 극장 개봉일에 가서 아주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시간적 흐름이 순서대로 있는게 아니가
뒤섞여놔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어요
넷플에 공개되면 완전 대박날거예요
16. b급감성
'24.2.1 1:35 PM
(210.180.xxx.1)
저는 초딩이들인 아들들과 같이 외계인 1을 봤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밋게 봤어요. 2번 봤음.. 너무 재밋어서. 근데 평이 너무 안좋아서.. 아 내가 b급감성인가 했어요. 다만 2편은 극장 개봉이라 극장 안가서 못봤습니다. 재밋다니 보고 싶네요~
17. ...
'24.2.1 1:58 PM
(218.155.xxx.202)
sf좋아하는저난 재밌게 봤지만
활극 주인공들에게서 뿜어나와야하는 생동감 미숙한듯 반짝반짝한 매력이 없더라구요.두 주인공 다른 영화는 괜찮지만 둘의 끌리는 케미도 하나도 없고 비주얼이
화면을 못채우더라구요
여기 어른들은 류준열도 잘생겼다고 하지만요..
18. ㅇㅇ
'24.2.1 2:04 PM
(39.7.xxx.153)
저도 약간 B급 코드를 좋아하나봐요
2편 넘 재미있게 봤어요~
깔깔 웃으면서요
다만 씨네마 플랙스였는데 두커플이 다였어요 ….
제 뒷쪽 분도 막 웃던데…..
감독님 파이팅!!
19. ㅎㅎ
'24.2.1 2:32 PM
(211.60.xxx.206)
저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남편이 1편을 너무 좋아해서 딸이랑 같이 온가족이 봤는데 완전 몰입해서 봤어. 1편 안본 딸도 재밌었다고
설 연휴때 꼭보세요 강추합니다
20. 산딸나무
'24.2.1 4:25 PM
(117.111.xxx.185)
저 오늘 두번째 관람하고 왔습니다 ㅎㅎ
너무 재밌음
흥행수준과 영화 퀄리티가 꼭 비례하는 건 아니죠
21. 쓸개코
'24.2.1 9:06 PM
(118.33.xxx.220)
내려가기전에 보고 싶은데 영화관 갈 시간이 안나요; 명절연휴에라도 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