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하나만 키우는 엄마는...

.... 조회수 : 4,902
작성일 : 2024-02-01 08:51:15

진짜 부럽네요

아이 키우는게 너무 우아해요

물론 아기때는 힘들지만 초등입학하니 그렇게 여유로울수가없네요   부럽네요

IP : 124.49.xxx.3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24.2.1 8:54 AM (223.62.xxx.38)

    세상 모든 딸이 같다고 생각히는 건 아니죠?

  • 2. ..
    '24.2.1 8:57 AM (172.226.xxx.22)

    아들같은 딸도 있고 딸같은 아들도 있고 제각각입니다.
    셋을 키워도 우아한 사람이 있고 하나도 힘들어 겨우 키우는 사람도 있구요.. 다 달라요.

  • 3. ...
    '24.2.1 8:57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이런 엄마 밑에 크는 애 불쌍

  • 4. xudu
    '24.2.1 9:00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성별 상관없어요.
    지옥에서 사는 사람도 있어요

  • 5. .....
    '24.2.1 9:04 AM (211.37.xxx.249)

    아니 왜 댓글들이 날이 서 있나요 ㅠ
    사실 그렇지 않나요..
    전 터울 많이 지게 둘 낳았는데
    하나만 있을 때 훨씬 우아했어요...

    둘 낳은 걸 후회하는 건 아니고
    둘다 너무 이쁩니다만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둘째 고민하면
    낳으면 다 이쁘고, 안 이쁜 애 없지만, 애 하나만 키우면 훨씬 우아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 6. .....
    '24.2.1 9:06 AM (211.221.xxx.167)

    릴스에서 아들.딸 키우는 부모들 놀이터 풍경을 봤는데
    딸 부모는 우아하게 앉아있고
    아들 부모는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을 시간이 없더라구요.
    너무 공감가서 눈물이 ㅎㅎㅎ
    아들들아 쓸데없는거 위험한짓 좀 하지 않으면 안돠겠니

  • 7. ....
    '24.2.1 9:09 AM (211.179.xxx.191)

    아들 하나 고등인데 우아해요.

    세상 말도 없고 방에서 안나오고
    밥만 잘주면 애도 행복합니다.

    어릴때야 더 부산스럽지 초고만 되도 조용해요.

  • 8. ...
    '24.2.1 9:13 AM (1.177.xxx.111)

    외동이 키울땐 오히려 힘들어요.항상 함께 놀아 줘야 해서 ...
    그래서 여행 갈땐 아이 친구 한명 초대해서 데리고 갈때도 많았어요
    하나라서 좋았던건 남들보다 빨리 조기 은퇴 할 수 있었던거.

  • 9. 솔직히
    '24.2.1 9:13 AM (58.29.xxx.135)

    맞지않나.....
    육아 난이도 하나랑 둘일때 천지차이고, 둘하고 셋하고는 또 다른 세상이고....

  • 10. ..
    '24.2.1 9:19 AM (89.246.xxx.231)

    외동이 키울땐 오히려 힘들어요.항상 함께 놀아 줘야 해서 ...22
    둘이 노니까 세상 편함

  • 11.
    '24.2.1 9:21 AM (116.121.xxx.231)

    사춘기를 아직 안맞으셨네요 사춘기 이후는 다 힘듭니다~

  • 12.
    '24.2.1 9:21 AM (175.113.xxx.3)

    아들 하나만 키우는 엄마도 우아해요.

  • 13.
    '24.2.1 9:22 AM (223.38.xxx.106)

    하나 키우면 원래 우아해요.
    동생있는 애들이랑 같이 차타고 수영장가는데
    계속 싸우고 칭얼대고
    우리애가 정신없다며 다음부턴 외동인 친구랑
    가겠다고.

    하림 집이랑 소라집 차이.

  • 14. 동그리
    '24.2.1 9:2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하나 키우는 분들은 대부분 우아해요.
    하나 더 키우기 시작하면 정신줄 놓게되죠.
    목소리 톤 자체가 달라요.
    셋부터는 기력이 없던데요...

  • 15. ...
    '24.2.1 9:29 A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글쎄요.아들은 어릴때는 엄마가 같이 놀아주느라 힘들지 모르지만 어느정도 크고 나면 아들엄마가 더 우아하게 다니던데요?
    딸은 엄마가 시녀노릇하고 커서도 애낳아도 엄마가 치닥거리해줘야할 수도 있어요.

  • 16. .....
    '24.2.1 9:29 AM (118.235.xxx.75)

    아들 엄마는 샤우팅은 기본에 목소리 부터가 달라진다잖아요.

  • 17. 우아한 그녀
    '24.2.1 9:31 AM (1.235.xxx.70)

    딸 하나 키우신 우리 엄마, 아들 셋 키우고 있는 저 한테 항상 뭐라 하십니다. 왜 이렇게 애들한테 소리를 지르냐고ᆢ 시끄럽고 정신 없어서 우리 집 오기 싫다고ᆢ 당신이 저 키우실 때는 큰 소리 한 번 낵적이 없으시다고ᆢ
    엄마~~ 제가 말 잘 듣는 딸이었어요.

  • 18. 외동
    '24.2.1 9:32 AM (112.164.xxx.140) - 삭제된댓글

    외동키우는 엄마들은 편해요
    전 아들엄마인대도 편했어요
    외동이 더 치댄다 힘들다, 그러지만 아니예요
    말 바로 알아듣고, 더 잘놀았어요
    이상 아들 중1까지 여름방학 한달동안 놀러다닌 엄마였어요
    애가 둘이면 못하지요
    방학되면 짐싸서 둘이 놀러다녔어요
    기차는 종류별로 다 타보고, 박물관 등등 다 가보고
    울릉도하고 고성 공룡 거기만 못가보고 다가봤어요
    심지어 야간열치타고 정동진 해맞이도 가봤고요, 바다열차, 2층열자 등등
    애가 하나면 참 편해요, 편하게 잘 놀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애 하나는 있으면 좋겠다고 그래요
    없는거 보단 하나 있는게 훨 좋아요
    돈은 많이 쓰지만,
    내가 40넘어서 50초까지 에버랜드, 롯데월드등 가서 놀이기구 탈일이 뭐가 있을까요
    내가 그 나이에 눈 썰매장가서 타는거 다 애덕분이지요
    정말 징하게도 놀러다녔네요
    이렇게 놀러다닌덕에 이제는 해외도 같이 갑니다,

  • 19. ㄱㄷㅁㅈ
    '24.2.1 9:40 AM (121.162.xxx.158)

    기질 문제일 것 같아요
    저도 아들이지만 조용한 아이고 저와남편 성격 많이 닮아 키우기 쉬웠거든요
    딸도 낳았으면 좋았겠다 싶은데 외동으로 끝났네요

  • 20. 아들
    '24.2.1 9:43 AM (223.38.xxx.220)

    셋 키우는 후배 우아해요.

    대학때도 우하했는데..아들 셋 키우면서 50넘었는데 여전히 우아해요.
    본인이야 언니~, 안그래요~
    이러는데 누가 봐도 아들 셋 키우는 엄마로 안보일정도로
    가늘가늘에 말투도 조신조신 여리여리한 태도가
    진짜 우아함은 타고나다 보다 할 정도로
    사춘기아들 셋을 키우는데 태도며 분위기가 엄청 여리여리 우아하더라고요.

  • 21. 천성더하기
    '24.2.1 9:51 AM (175.120.xxx.173)

    우아함은 본인의 노력이라고 합시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ㅎㅎ

  • 22. 맞죠
    '24.2.1 10:1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터울나는 남매키우는데 딸하나 키운게 꽃밭이었단거 나중에 깨달음
    주위에 맨날 징징대는 딸하나엄마 있는데 전혀 우아하지 않아요
    이것도 사바사인듯

  • 23. ㅁㅁ
    '24.2.1 10:15 AM (39.121.xxx.133)

    딸 하나..솔직히 넘 편해요.
    말 잘듣고 똑부러져서 더 편해요.

  • 24. ..
    '24.2.1 10:2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터울나는 남매키우는데 딸하나 키우는게 꽃밭이었단거 나중에 깨달음
    주위에 맨날 징징대는 딸하나엄마 있는데 전혀 우아하지 않아요 사바사인듯
    근데 이상하게 젤 가까워지지않는 사람은 딸 둘 엄마더라구요
    아이가 없거나 외동은 서로 조심하는데
    딸들은 엄마말 조곤조곤 잘듣고 하다보니
    평탄한 자기경험에 갖혀서인지 이해의 폭이 좁고 작은일도 파르르 하는 일이 많아서 가까워지지 않더군요

  • 25.
    '24.2.1 10:29 AM (222.235.xxx.193)

    성급한 일반화

  • 26. ㅎㅎㅎㅎ
    '24.2.1 10:57 AM (218.152.xxx.193)

    그렇...긴 한데...
    시녀랍니다~~

  • 27. ㅎㅎㅎㅎ
    '24.2.1 11:01 AM (223.38.xxx.207)

    첫째 딸 둘째 아들인 엄마(저)는 다 공감할거같아요 ㅎㅎㅎ

  • 28. 딸하나
    '24.2.1 11:03 AM (218.238.xxx.141)

    딸은 아들보다 키우기 편한데 외동딸이니 얼마나 여유로울까요
    저도 아들둘 키우는 엄마로써 부러울때 많긴해요

  • 29. ...
    '24.2.1 11:18 AM (118.235.xxx.2)

    학부모 모임가도 외동딸 엄마는 딱 다르긴해요.ㅋㅋ
    딸 하나라 편한 것도 있구요
    우리나라처럼 말많은 나라에서 딸하나로 자녀계획 딱 끝낸 것도 가치관자체가 자녀보다 부모위주(좋은 의미로요)라서 그런면도 있겠다 싶어요.

  • 30. ....
    '24.2.1 11:37 AM (112.154.xxx.59)

    외동딸 하나 키우지만 힘들어요
    딸이든 아들이든 사바사구요
    키우기 쉬운 아이들이 있어요 울딸은 아니구요 ㅠㅠ

  • 31. 가을은
    '24.2.1 11:50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접니다
    다행히 큰 무리 없이
    학교 다 마치고
    취업도 잘 했어요
    저희 이모들이 저희 친정 엄마한테
    저는 복도 많지 저렇게 수월한 자식이라니 라고 했답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 보면 비극이니까요

  • 32. gg
    '24.2.1 12:59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여행다닐때 일단 12세 이하는 호텔에서 차지 없이 받아주는데도 많고 경제적 심리적으로 하나만 챙기면 되니 좋은거같아요~
    맞벌이라 주말에 토일중 하루는 제가 아이랑 데이트하고
    하루는 남편이 놀아주고 하면서 서로 쉴시간 만들기 좋구요~
    어디가도 부담없이 표끊기도 좋고….(요새 뮤지컬 금값)
    아이 교육시키고
    저 운동다니고, 옷사고 이런것도 어느새부턴 부담없이 하고있어요~ 가장좋은건 차별없이 키울수있다는 점인것같구요…

  • 33. ㅇㅇ
    '24.2.1 4:40 PM (211.223.xxx.208)

    나름의 힘든 점이 있긴 하지만 주변인들과 비교해보면 압도적으로 편하긴 해요. 요즘 기준으로 일찍 낳았더니 애가 고딩인데 아직 4대초중반이고 얘 하나만 마무리 지으면(입시) 그래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단 생각에 살만하고..무엇보다 사춘기 지나가니 애가 능글맞고 능청스럽고 다정해져서 집안이 늘 평화로워요.

  • 34. 디리링
    '24.2.1 5:41 PM (115.138.xxx.43) - 삭제된댓글

    윗님 정확하시네요~ 말많고 해도 외동여아로 끝냈어요! 친정부모님은 딩크로도 괜찮은데 그때만하더라도 여자쪽 문제라고 말나올까싶어 한명만 낳았는데 가치관자체가 부부중심이예요..사춘기 겪고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도 외동이라 다행이다 싶어요! 형제 자매 둘이 논다고요? 그건 어릴때 얘기죠! 키워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645 무한에너지 발견과 저항세력 1 2024/02/04 356
1552644 전에..게시글 읽다가..저소득 캐나다 기본연금이..200만원이면.. 20 기초연금이 2024/02/04 2,451
1552643 50대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3 피리 2024/02/04 7,233
1552642 싫다고 해도 계속 하는 사람 7 ㄷㄷ 2024/02/04 2,246
1552641 꿈에 신동엽이 비싼 녹차를 줬어요. 8 2024/02/04 1,448
1552640 남편이 안전벨트 하는걸 강요 못하게 해요. 22 남편 2024/02/04 3,456
1552639 다리 반기브스 한달 뭐하고 지내야할까요 ㅠㅠ 11 아이디어 부.. 2024/02/04 1,125
1552638 박사학위 있으신분? 13 Fhdfhd.. 2024/02/04 2,375
1552637 “13.2억 취소되고 7.5억에 팔렸다”…“서울은 쪽방도 금값”.. 3 .... 2024/02/04 5,945
1552636 2019년)노조 폭력으로 전쟁터 변한 울산, 입 닫은 대통령,정.. 31 ㅇㅇ 2024/02/04 2,289
1552635 전세연장 1 방실방실 2024/02/04 632
1552634 가족이 아무도 없으면 대학병원에서 수술할때 수술동의서는 어떻게되.. 37 수술동의서 2024/02/04 7,268
1552633 임재범과 결혼하는 꿈 8 어젯밤에 2024/02/04 1,193
1552632 그릇 브랜드가 생각안나요... 4 ... 2024/02/04 1,573
1552631 강남대성 못가는 성적이네요 재수고민 23 재수궁금 2024/02/04 3,743
1552630 97년에 백화점에서 산 키친에이드 냉장고 새 것으로 바꿀까요? 16 지혜로운의견.. 2024/02/04 2,936
1552629 디올백 정도 받은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17 윤가네 2024/02/04 2,967
1552628 7억정도 아파트 매수 어디로 해야할지 82분들 도와주세요... 10 개나리 2024/02/04 3,052
1552627 최근에 셀프 여권사진 통과하신 분? 5 포토샵가능 2024/02/04 1,356
1552626 영어 동화 무료 앱 2 ^^ 2024/02/04 983
1552625 우리 강아지가 돈벌러 나가라 해서 7 .. 2024/02/04 3,507
1552624 꿀고구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고구마 2024/02/04 1,053
1552623 한국 여행 둘중 하나 골라 주세요. 8월이냐 12월이냐. 17 고민 2024/02/04 1,793
1552622 한 가구 당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이 얼만줄 아세요? 8 ..... 2024/02/04 3,768
1552621 뭔 실드를 쳐도 이 정권은 참 11 각성 2024/02/04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