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혼자 아이 키우고 있어요
제가 아이 혼자 키우면서 허덕거리는걸 알아서
그걸 이용해요
아이 학교 앞에 살면서 아이를 저녁에 찾아서 데리고 있는데 자기 마음에 뭔가 안들면 경찰을 부른다고 한다던지
수요일(학교 닫음)이런때 안봐주겠다고 이제 니가 알아서 하라고 협박해요
베이비시터 써도 되는데 자기가 굳이 보겠다고 하면서
짜증내고 협박을 해요
이혼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아이문제로 질긴 인연이 이어지네요
분노 조절 장애가 생긴것 같아요
아이때문에 아둥바둥 아프고 방학도 많고 어리니까
정말 힘드네요 이런걸 이용하는 전남편도 죽이고 싶어요
배우자 잘만나세요 아이 있으면 이혼해도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쳐요 돌이킬수 없네요...
헤어지자고 할때도 창문에 뛰어내리는척 쇼하고
너무 끔찍한데 경찰서에 전화해도 이런일엔 신경 안쓰더군요 도대체 어디에 보호를 받아야할지 사는게 너무 지긋지긋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