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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식은 부모가 참석 안하나요?

졸업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24-01-31 22:21:58

아들이 자기 학교는 부모들이 안온다고 졸업에 오지 말래요. 부모가 창피해서 그런가싶어서 괘심해요. 어렵게 공부해서 약대 졸업합니다. 

저희는 너무 자랑스러운데 오지 말라고 하니 서운해요. 

IP : 121.170.xxx.2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들
    '24.1.31 10:23 PM (220.117.xxx.61)

    친구들하고 재미나게 마치고 오라 하세요
    서운하긴 할듯요

  • 2. .....
    '24.1.31 10:24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냥 아드님 성격일 거예요. 제가 그랬는데 꾹 참았을 뿐.
    제 아이들은 다행히 아빠 성격 닮아서 졸업식 우르르 가는 거 나름 즐기더군요. 그것도 성격.

  • 3. ....
    '24.1.31 10:27 PM (121.177.xxx.80)

    졸업식은 온가족 출동하는 날 아닌가요?
    부모로서는 많이 서운하겠네요.

  • 4. ㅁㅁ
    '24.1.31 10:3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뻐근한 학교는 온집안잔치
    아닌이는 본인도 안감 ㅠㅠ

  • 5. zzz
    '24.1.31 10:37 PM (119.70.xxx.175)

    아녀..온 가족 다 가는데요??????
    조부모님도 오시는 경우도 많구요.
    저희도 다 갔습니다만?????

  • 6. 저도 오지말라고
    '24.1.31 10:47 PM (180.227.xxx.173)

    했는데..
    아빠가 내가 등록금 내줬는데 왜 못가냐 해서
    같이 갔어요;;

  • 7. ..
    '24.1.31 10:52 PM (223.38.xxx.56)

    제가 올린글인가 했네요
    저도 좀전에 아들이 오지말래서
    요즘 추세가 그런가 글 올려봤거든요
    삼년 재수해서 졸업하니까
    다른 애들 다 어리다고 하면서
    다른친구들도 가족들 안온다고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따로 뒤따아 가볼까 하다가
    싫어하면 어쩌나 하다가
    한번 뿐인 졸업식인데
    평생후회하느니 가볼까 이러고 있어요

  • 8. ㅇㅇㅇ
    '24.1.31 11:15 PM (175.210.xxx.227)

    무려 약대인데
    저라면 갑니다
    대학교 졸업식엔 부모들 대부분 참석하지 않나요?
    식을 보는게 아니라 사진찍으러 가죠

  • 9. ..
    '24.1.31 11:30 PM (223.39.xxx.194)

    참석하려고요
    코로나학번이라 고등졸업도 대학입학식도 못갔는데
    이건 꼭 가려고요
    제가 가고싶었던 학교라 친정엄마도 입학식 참석한다 하셨다가 코로나때문에 못가셔서 아쉬워하셨어요

  • 10. 작년 졸업생 엄마
    '24.1.31 11:32 PM (121.166.xxx.208)

    아들인데요, 오는거는 자유지만 안와도 된다해서 , 서운했어요. 새벽에 꽃 사와 다발 만들고 갔는데 벌줌히 쳐다보고, 학생들끼리만 모여서 지들끼리 사진찍고 뒤풀이 하네요, 약대졸업으로 뒤바라지 더 늦게 했건만 서운함과 배신감이 들었어요.

  • 11. ..
    '24.2.1 12:19 AM (125.133.xxx.195)

    요즘애들은 그냥 학위?그것만 덜렁받고 끝내는애들도 많데요. 식참석 안해버리고 사진도 안찍고.. 명문대애들은 찍겠죠ㅋ

  • 12. 짜짜로닝
    '24.2.1 12:57 AM (172.226.xxx.43)

    입학은 안 가도 졸업은 가죠~
    엄마아빠 학사모 씌워주고 사진찍고..
    아들들은 왜그러나 몰라요 부모 맘 좀 알아주지 ㅠ

  • 13. 가야죠
    '24.2.1 7:13 AM (121.166.xxx.230)

    입학식때는 못오게 해서 (좋은학교입니다) 안갔는데
    졸업은 반드시 가게요.
    온가족이 다 출동할 예정 형아는 연차까지 쓰면서 갈려고 해요

  • 14. …….
    '24.2.1 7:19 AM (114.207.xxx.19)

    그래도 오지말라는데 무시하고 갈 수는 없쟎아요.
    대학생들 졸업식 참석도 거의 안하고 졸업동기들 몇몇이랑 사진이나 찍거나 하는데..

  • 15. 벌써
    '24.2.1 7:33 AM (61.76.xxx.186)

    20년 전에도 부모님들 별로 안오고 그냥 졸업식 행사
    별 의미 없이 보낸 거 같아요. 그 뒤로 비슷한 분위기던데..
    Imf 직후라 취업도 안돼서 졸업식 미참자도 많고 나중에 졸업장 우편으로 받거나 과사무실에서 받아가는 분위기.
    약대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 16. ....
    '24.2.1 7:46 AM (110.13.xxx.200)

    약대든 아니든 마지막 졸업식인데 가야죠.
    대학졸업이면 나이도 있을텐데 서운하실듯

  • 17. 뭐래여...
    '24.2.1 8:03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뭐래여...코로나시기에도 졸업식 날 가족들이랑 마스크 끼고서라도 사진찍느라 난리였구만요.
    너는 필요없어도 나는 필요하니 너랑 사진찍으로 가겠다 하세요

  • 18. 뭐래여
    '24.2.1 8:04 AM (121.190.xxx.146)

    뭐래여...코로나시기에도 졸업식 날 가족들이랑 마스크 끼고서라도 사진찍느라 난리였구만요.
    너는 필요없어도 나는 필요하니 너랑 사진찍으로 가겠다 하세요.

    솔직히 아이가 저런 소리하면 쟤 이번에 졸업 못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 것 같아요.

  • 19. 원글
    '24.2.1 11:32 PM (121.170.xxx.205)

    약사시험에는 합격했어요. 졸업 못하는게 아니구요.
    제가 자식을 잘못 키운거 같아서 무지 자괴감 들어요
    오지 말라는데 갈 용기는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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