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쓰던 잠자리가 무섭고 더럽기도 해서 잘 못자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밖에서 꼭 자야될일 생기면 찜질방에서 대충 자요.
옆에 사람들이 있으니 안무섭고 성행위나 자살? 이런건 없었던 장소라서요.
그러다보니 여행이 힘든데 잠자리 문제를 떠나서 혼자 가면 재미가 없어요.
즐거울 수록 나눌수 있는 누군가가 더 필요하고 너무 좋은 곳을 보는데
혼자면 더 쓸쓸해져서요.
남친 있으면 여행가기 좋긴한데 내가 나이가 있다보니 늙은 남친아니면
돌씽들일거라 이젠 사귀기 싫네요.
그래서 내가 사는 동네 산책 정도 느낌날거 같은 가까운 곳 살펴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