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교 가서 기뻤고
1학년 기숙사 생활하는데
맨날 혼자 생활하다 3인실 생활하니
힘들다 투정하고
목요일 수업 끝나자마자 기차타고 내려와
월요일 새벽에 올라가고
그런 생활 1년하다 기숙사 예비가 우주 예비라
포기하고 방 구했어요
오피스텔은 너무 비싸 엄두도안 나고
돈이 많아 전세라도 얻음 좋겠지만
뭐하고 살았나 싶게 돈도 없고 ...
발품 팔아 나름 고르고 골라 계약은 했어요
기숙사는 그래도 안전한거 같고
혼자이지 않으니 외롭진 않겠다 했는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제 설 지나면 짐 챙겨 한번 올라가고
정리 청소해 줘야할거 같은데.
침대는 있는데
토퍼를 사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비데 설치는 안되지요?
밥솥 청소기 제습기 ( 빨래를 방에서 말릴거 같아서 ) 사야할까요?
전자렌지 냉장고 인덕션 1구짜리 있어요
그리고 골목길이 아니긴 하지만
안전을 위해 하면 좋은거 뭐 있나요?
공동 현관은 비번을 하지 않아
외부인이 들어오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