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잉진료인지 봐주세요

피부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24-01-31 20:29:38

몇년전부터 스트레스 받거나 오일리한 화장품을 쓰면 좁쌀만한 여드름 같은게 눈주변이나 얼굴 전면에 걸쳐 톡톡 올라왔어요

1.강남역 근처 피부과에 토닝 예약이 있는날에 의사샘이 보시더니 레이져시술 못한다며 주사한방 공짜로 놔주시고 가라앉았는데 신기하게도 피부가 말갛고 뽀샤시 이뻐졌어요 근데 왠지 스테로이드일까 싶고 돈을 안받으시니 미안해서 또 가지 못했어요

2.동네피부과의원 연고처방

3.동네피부전문의 먹는약과 바르는연고 몇일분처방

1번 주사때처럼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2.3신뢰하는 의사분이라 진료 잘 받았어요

4.이번에도 또 같은 증상이었는데

또다른 강남역 피부시술 병원에 리프팅쿠폰 하나 남은게 있었고 백옥주사도 3회 남았어서  동선상 이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하시나 해서 갔는데 평소에 의사샘이 돈을 밝힌다는 의심은 약간 있었으나 시술내용은 만족했어서 다녔는데

주사피부염이라며 리프팅쿠폰 남은거랑 피부에 작은주사바늘로 수분을 보충하는 니들?샷 그런거 처방이랑 약처방을 하셨어요.피부도 뒤집어진 상태에서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하면 더 좋다고 하시길래 믿고 맡겼는데

리프팅 기존쿠폰 있는것 외에 29만원을 추가로 지불했는데. 리프팅할때 수치를 기존 2.8이 아닌 2.5로 하자고 하는것 보니 피부상태가 나빠서 약하게 하시는건가 싶고 결정적인건 글쎄.

약국가서 알았는데 항생제 처방을 한달치는 하신거예요.깜짝놀라서 항생제를 한달씩이나 먹냐고 물으니

약사는 당연한듯 염증성피부질환에는 그정도 쓴다고 하는데 약값은 14000이지만 처방한 의사는 돈을 공단에서 더 많아받나 싶고 오십평생 살아도 항생제 한달처방은 첨 보는데 이틀먹은 어젯밤에 설사로 장이 녹아내리는줄 알았어요

자꾸 기분상 4번 병원의사가 과잉진료한것 같아서

리프팅 10회쿠폰도 오늘까지 행사가격이었어서 

갈까했는데 갈때마다 이것저것 추가에 환자를 호구로 보나싶어서 신뢰도가 떨어졌는데

이거 과잉진료 맞는지 실제로 항생제를 한달씩이나 처방하는지.

이틀먹고 더이상 설사도 무섭고 피부도 약간 진정된듯 해서 안먹어도 될것같은데 약이 28일분이나 남아서 매우 아깝네요

담에 같은 증상일때 병원안가고 두고두고 먹어도 될까요

 

 

 

IP : 211.234.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1 8:33 PM (220.117.xxx.26)

    항생제는 5일 먹어야 내성 안생길텐데
    5일 먹고 나중에 먹어요
    근데 장이 아플정도면 먹기도 힘들

  • 2. ddbb
    '24.1.31 8:37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항생제는 그러면 안되요
    먹을거면 시간 맞춰 쭉 먹고
    안먹을거면 아예 안먹는거고요
    진통제처러럼 자체처방해서 아무때나 먹으면 안됩니다
    신뢰가안가면 다른 병원 가셔서 확실하게 재진료 받고
    먹거나 안먹거나 결정을 하든지 하세요

  • 3. 항생제
    '24.1.31 8:38 PM (185.220.xxx.110) - 삭제된댓글

    항생제 한달치 처방은 선 넘었네요
    자기 부모나 형제라면 안 처방했을 거라는 것에 한표요.
    항생제는 세균 감염되어서 꼭 필요할 때 1~2주 정도 쓰는 거지
    단순 피부 트러블에 한달치 처방한 건 너무 했네요.

  • 4. 항생제
    '24.1.31 8:39 PM (185.220.xxx.110)

    항생제 한달치 처방은 선 넘었네요
    자기 부모나 형제라면 안 처방했을 거라는 것에 한표요.
    항생제는 세균 감염되어서 꼭 필요할 때 1~2주 정도 쓰는 거지
    단순 피부 트러블에 한달치 처방한 건 너무 했네요.
    항생제 장기복용하면 장이랑 몸에 있는 좋은 균까지 다 죽어요.

  • 5. 에휴
    '24.1.31 10:29 PM (122.40.xxx.147)

    1번 피부과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000 몸은 아프지만 3 쥐띠아짐 2024/05/04 865
1576999 조국혁신당"박정희 동상,김일성 동상보다 더 크게&quo.. 8 ㅇㅇ 2024/05/04 2,170
1576998 쿠팡보냉백말고 박스는 안가져가죠? 6 아깝 2024/05/04 1,146
1576997 일본 외국인관광객에게 이중가격 실시의 움직임 8 동향 2024/05/04 1,180
1576996 돈 상자 속 깜짝 금액을 확인해보세요. ???? 깜짝 금액을 받.. 8 토스 2024/05/04 2,292
1576995 안철수"입법 폭주에 퇴장... 채상병 특검법 찬성, 변.. 24 런철수 2024/05/04 3,266
1576994 자식된 도리가 뭔가요? 18 도리 2024/05/04 5,115
1576993 멱살 한법 잡읍시다 드라마 8 ㅇㅇ 2024/05/04 2,111
1576992 다이어트하는 나를 두고 7 ㅁㄴㅇㄹ 2024/05/04 2,426
1576991 집에 혼자 있어요 ㅋ 5 2024/05/04 2,172
1576990 젊은 남자 말투 6 ... 2024/05/04 2,005
1576989 82쿡 말들으면 인생망해요 25 ㅇㅇ 2024/05/04 6,662
1576988 급) 마파두부 덮밥 두반장 없을때 6 ... 2024/05/04 1,074
1576987 전 미스코리아진중에 제일 의아했던 사람이 44 ... 2024/05/04 21,025
1576986 술(양주, 한국전통주) 싸게 파는 곳은 어디일까요? 4 로로 2024/05/04 1,093
1576985 독일은 난방기간이 기네요 9 살기 비적합.. 2024/05/04 2,669
1576984 순간의 선택으로 부자되는 길을 놓친것같아 계속 후회 중 따끔하게.. 14 우울 2024/05/04 4,820
1576983 고등 수행평가 컨설팅 가치가있을까요? 7 미구 2024/05/04 1,266
1576982 통영에서 꿀빵을 샀어요. 냉동 vs 냉장보관일까요? 4 .. 2024/05/04 1,182
1576981 에브리봇 4 꽃게 2024/05/04 1,247
1576980 당근에서 고가 브랜드 옷 수백개씩 올리는 사람은 5 ㅇoo 2024/05/04 3,199
1576979 몸살감기 앓는중인데요 잇몸이 욱신거려요 4 아픔 2024/05/04 1,043
1576978 80년대 미코 진중에서 6 가십 2024/05/04 1,953
1576977 오늘 교통체증…역대급이네요 10 티니 2024/05/04 5,471
1576976 패딩 세탁 ㅡ패딩이 둥둥 떠요ㅠㅠ 15 이쁜딸 2024/05/04 3,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