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스트레스 받거나 오일리한 화장품을 쓰면 좁쌀만한 여드름 같은게 눈주변이나 얼굴 전면에 걸쳐 톡톡 올라왔어요
1.강남역 근처 피부과에 토닝 예약이 있는날에 의사샘이 보시더니 레이져시술 못한다며 주사한방 공짜로 놔주시고 가라앉았는데 신기하게도 피부가 말갛고 뽀샤시 이뻐졌어요 근데 왠지 스테로이드일까 싶고 돈을 안받으시니 미안해서 또 가지 못했어요
2.동네피부과의원 연고처방
3.동네피부전문의 먹는약과 바르는연고 몇일분처방
1번 주사때처럼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2.3신뢰하는 의사분이라 진료 잘 받았어요
4.이번에도 또 같은 증상이었는데
또다른 강남역 피부시술 병원에 리프팅쿠폰 하나 남은게 있었고 백옥주사도 3회 남았어서 동선상 이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하시나 해서 갔는데 평소에 의사샘이 돈을 밝힌다는 의심은 약간 있었으나 시술내용은 만족했어서 다녔는데
주사피부염이라며 리프팅쿠폰 남은거랑 피부에 작은주사바늘로 수분을 보충하는 니들?샷 그런거 처방이랑 약처방을 하셨어요.피부도 뒤집어진 상태에서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하면 더 좋다고 하시길래 믿고 맡겼는데
리프팅 기존쿠폰 있는것 외에 29만원을 추가로 지불했는데. 리프팅할때 수치를 기존 2.8이 아닌 2.5로 하자고 하는것 보니 피부상태가 나빠서 약하게 하시는건가 싶고 결정적인건 글쎄.
약국가서 알았는데 항생제 처방을 한달치는 하신거예요.깜짝놀라서 항생제를 한달씩이나 먹냐고 물으니
약사는 당연한듯 염증성피부질환에는 그정도 쓴다고 하는데 약값은 14000이지만 처방한 의사는 돈을 공단에서 더 많아받나 싶고 오십평생 살아도 항생제 한달처방은 첨 보는데 이틀먹은 어젯밤에 설사로 장이 녹아내리는줄 알았어요
자꾸 기분상 4번 병원의사가 과잉진료한것 같아서
리프팅 10회쿠폰도 오늘까지 행사가격이었어서
갈까했는데 갈때마다 이것저것 추가에 환자를 호구로 보나싶어서 신뢰도가 떨어졌는데
이거 과잉진료 맞는지 실제로 항생제를 한달씩이나 처방하는지.
이틀먹고 더이상 설사도 무섭고 피부도 약간 진정된듯 해서 안먹어도 될것같은데 약이 28일분이나 남아서 매우 아깝네요
담에 같은 증상일때 병원안가고 두고두고 먹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