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논술(독후활동)에서..

애매함 조회수 : 845
작성일 : 2024-01-31 18:00:55

독후활동인데요 

질문내용이 '글 속 주인공 A와B의 삶 중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그 이유는?' 이라고 했을때

학생의 답이 ' A와 B의 중간 쯤의 삶을 원한다. 그 이유는 ~때문이다 (학생의 생각 적음) ' -> 이런식으로 적었는데   

지도 첨삭에서 '이 문제의 답은 없으나, '위 문제는 '선택!'을 하라 했으므로  어떻게 적으면 더 좋은 답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 -> 이런 식으로 적혀있어요

제가 궁금한 건 저런 질문의 좋은(바른?)답은 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이유를 적어야 하는 것일까요? 

중립을 취하는 답은 질문의 취지에 어긋나는 답인가요? ^^

초3의 답치고는 잘 적었다고 생각하는데... 좀 애매해서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IP : 58.29.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31 6:07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문제에 답이 있네요. ~~

  • 2.
    '24.1.31 6:19 PM (116.120.xxx.193)

    시험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시험에서 A나B 중 하나를 택해라 했는데 C를 선택하면 그걸 정답으로 인정해 줄까요?애가 글을 잘 썼다 해도 출제자의 의도대로 정답을 써야 맞는 거니까요.

  • 3.
    '24.1.31 6:22 PM (175.120.xxx.236)

    제 생각에는, 질문 취지에는 어긋나지 않는 것 같아요.
    사실 독후감이나 글쓰기는,어떤 것을 선택하는지 보다도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혹은 상대에게 이해가능하도록 설명할 수 있는지에 촛점이 있는거 같거든요...

  • 4. 원글
    '24.1.31 6:35 PM (58.29.xxx.115)

    위 답변들 다 맞는 말씀 같아요. 그런 이유로 애매한 것 같아요^^
    실전에서는 억지로라도 하나를 선택해서 이유를 만들어내야겠지요 ?ㅠ

  • 5.
    '24.1.31 6:38 PM (175.120.xxx.236)

    근데 맞다 그르다에 집중하지 않는게 중요해요.
    초3이면 이제 막 글쓰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봐도 무방한데, 그때부터 뭔가 틀을 만들어주면 애들이 글쓰고 싶지 않을거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아직은 잘 한 것에 대해 칭찬해주고 격려해 주는게 필요한 거 같아요..

  • 6. minga
    '24.1.31 6:46 PM (58.29.xxx.115) - 삭제된댓글

    댓님 좋은 첨언 감사합니다^^

  • 7. 원글
    '24.1.31 6:47 PM (58.29.xxx.115)

    댓님 첨언 감사합니다!

  • 8.
    '24.1.31 7:12 PM (61.99.xxx.188)

    초3이라면 주장과 근거를 익히는 단계이므로 A와 B 중 무엇을 선택하였는지 보다 그 선택의 근거를 제시하는 연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즉, A를 선택했든 B를 선택했든 혹은 둘다 선택했다고 그 근거가 타당하다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 9. ...
    '24.1.31 7:4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국어 시험이라면 A/B선택해야 함
    논술 시험, 독후 활동이라면 중간을 선택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면 되니깐... 저는 걍 잘 썼다고 칭찬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087 국회집회끝나고 귀가중!! 다들 나오세요 넘나 신나는 집회예요 넘신나는 집.. 21:23:15 55
1661086 사회에서 거들먹거리는 고객 대처하는 비결 ㅎㅎㅎ 21:23:06 15
1661085 문정부때 청와대 압수수색하지않았나요? ........ 21:22:56 21
1661084 김민석 의원 .... 21:22:21 119
1661083 한덕수 4월에 사임의사 밝힌 거 1 ........ 21:20:05 433
1661082 치즈이름 3 블루커피 21:19:26 82
1661081 조국 사자후ㄷㄷㄷ 8 국회티비 21:19:09 423
1661080 이재명이 진짜 무서운가봐 2 내란은 사형.. 21:18:46 175
1661079 삼성 스마트워치랑 9988앱 연동 되나요? 1 이런9988.. 21:17:49 37
1661078 토욜 국회의사당 주변건물 화장실 정보 여의도 21:17:09 57
1661077 5.18 광주가 한강 작가의 노벨상을 축하하는 방법 ㅜㅜ 2 눈물 21:14:12 559
1661076 조근조근. 이렇게 .. 지그시 21:14:01 256
1661075 속보]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종료…경호처 저지에 진입 실패 15 ... 21:08:50 1,705
1661074 김건희 감시하고 있나요? 1 21:08:33 373
1661073 김거니 독재할 생각으로 사저를 꾸몄을텐데 호화사치 21:06:58 439
1661072 지금까지 알려진걸 4 보면 21:02:51 795
1661071 정청래 응윈봉 ㅋㅋㅋ 17 정청래 21:02:43 1,931
1661070 경복궁 창덕궁 가구까지 옮겨와 김건희 종묘에서 차담회 2 .. 21:01:03 1,032
1661069 윤석열 나빠. 이재명은 더 나빠아아아~ 11 투명 20:59:15 929
1661068 잠복결핵 약물치료 소견서 언제까지 유효할까요? 1 질문 20:58:47 179
1661067 난로 땜에 사무실 다시 갔다온 사람입니다 6 .... 20:58:26 1,106
1661066 임영웅과 무인기 3 오물풍선 20:58:15 1,175
1661065 의대교수가 정년이후 개원한 내과를 갔었어요 4 ㅇㅇ 20:57:27 1,356
1661064 노무현 대통령 생각에 눈물 흘리는 박선원 의원/ 펌 3 눈물납니다 20:54:52 674
1661063 탄핵국면 급한거많지만 전쟁다음 의료가.. 4 ㅇㅇ 20:54:12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