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얘기를 해도 윗집 노인이 노래를 부르는데요

ㅇㅇㅇ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24-01-31 17:31:38

윗집 노인인데 몇번 경비실을 통해 얘기를 했는데도 상관없이 노래를 부릅니다.

낮은 목소리라 웅웅하고 울리고 계속 듣다보면 나중에는 두통에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라고요. 

청승맞은 가락에 낮고 많이 나이든 목소리라  장송곡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상여메고 갈때 부르는 그런 노래 비슷해요 

원래 노인은 자기 하고 싶은데로 다 해야되는 성격이라 어쩔수 없는건가요.

IP : 39.113.xxx.2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1 5:33 PM (14.32.xxx.215)

    너무 괴로우시겠지만
    그 비싼 집을 어떻게 지으면 내집에서 노래도 못하고 ㅠ
    진짜 건설사들 너무해요

  • 2. 노이즈캔슬링
    '24.1.31 5:42 PM (118.235.xxx.73)

    님도 힙합 트세요.

  • 3. 저도
    '24.1.31 5:46 PM (222.117.xxx.230)

    윗집 부부가 밤만 되면 노래를 불러 대는데... 심히 괴롭네요. 정식으로 항의도 못하고, 노랫소리 들리면 그냥 TV 크게 틉니다.

  • 4. 놀랍
    '24.1.31 5:49 PM (213.89.xxx.75)

    노인이 성악가처럼 배에 빡 힘주고 크게 부르나요? 악을악을 소리 질러대야 겨우 들릴까말까 해야하는거 아닌가. 무슨 집을 종이로 지었대요?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노인데 흥얼거리는 노랫가락 조차도 귀가 아플지경이면 그 아파트 팔고 나와야할것 같아요.

  • 5. 동그리
    '24.1.31 6:01 PM (175.120.xxx.173)

    님도 음악을 들으세요.
    그방법밖에는...

  • 6. ...
    '24.1.31 6:07 PM (1.227.xxx.209)

    화장실 문이라도 닫아보세요. 위층에도 화장실 문 닫아달라고 부탁하고요

  • 7. 소음의 지속성
    '24.1.31 6:10 PM (211.250.xxx.112)

    소음이 지속되면 머리아프죠. 저는 윗집 남자아이가 가끔 목청껏 불러요.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니까 넘어가요. 근데 매일 계속 부른댜? 그거 미칩니다.

  • 8. 8층
    '24.1.31 8:05 PM (223.38.xxx.121)

    노래는 그래도 양반이네요
    발구르고 백미터 달리기 하듯 밤낮 없이 뛰는 애새끼가
    윗층에 있으면
    층간살인이 왜 나는지 이해가 가요

  • 9. 전 엘베에
    '24.1.31 8:32 PM (110.70.xxx.94)

    A4에 써붙였어요.
    화장실에서 노래부르지 말아주세요.
    몇호에서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울려서 엄청 크게 들려요.
    너무 괴롭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랬더니 다른분들도 동조해주셔서 저도, 저도
    댓글달더니 이틀만에 더이상 노래를 안하시더라구요.
    저희가 12층 살았는데
    7층 사시는 분이 그랬다고도 하고..
    암튼 성악하시는 분인지 성량이 엄청났어요

  • 10. 그나저나
    '24.2.1 8:56 AM (108.41.xxx.17)

    건설업자들이 집을 얼마나 엉망으로 지으면 창문 열지 않은 계절에도 이웃집 노래가 다 들리는지... 층간소음도 그렇고 공동주택에 대한 규제 뭐 그런 것이 전혀 없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731 요즘 장염이 유행인가요? 4 주부 2024/04/18 1,868
1572730 시터일 하고싶은데 남편이 반대하네요. 29 ㅜㅜ 2024/04/18 7,213
1572729 암이라고 본인이 떠들고 다니는 지인 12 .... 2024/04/18 4,283
1572728 본인이 T인것이 자랑?? 14 ... 2024/04/18 3,440
1572727 샤워도 힐링이네요. 9 흠.. 2024/04/18 3,298
1572726 속초나 강릉등 강원도여행 5 여행 2024/04/18 2,175
1572725 돈이 많아야 해여. 7 l 2024/04/18 5,893
1572724 성심당 영업이익이 파바, 뚜레주르보다 높다고 ㅎㅎ 30 ㅇㅇ 2024/04/18 5,605
1572723 이제 막 출산한 부부입니다. 19금 상담+ 18 엄마라는이름.. 2024/04/18 7,931
1572722 수영 강습 마칠때 손잡고 화이팅 하시나요? 48 동글 2024/04/18 4,511
1572721 고모가 유방암인데 너무 답답해요 88 phss12.. 2024/04/18 22,321
1572720 지금 환기하세요~ 3 2024/04/18 2,538
1572719 과외 그만 둘 때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9 과와 2024/04/18 1,591
1572718 내성적인 분들 어떤 알바가 괜찮았나요? 9 .... 2024/04/18 3,429
1572717 설주완이 가짜뉴스 법적조치 한대요 23 ... 2024/04/18 3,859
1572716 범죄도시4 7 .... 2024/04/18 2,028
1572715 욕실바닥에 실리콘매트 깔고 쓰시는 분~ 5 .. 2024/04/18 1,509
1572714 남편 부분 흰머리 염색약 4 웃음의 여왕.. 2024/04/18 2,196
1572713 예전에 심리상담 했었는데요.. 9 .. 2024/04/18 2,952
1572712 녹슨데 긁혔는데 피 안나오면 파상풍 주사 안맞아도 되죠? 3 .. 2024/04/18 1,979
1572711 이게 잘난체같나요? 7 깜박 2024/04/18 2,183
1572710 우유식빵을 우유에 찍어먹으니 7 ㅎㅎ 2024/04/18 5,229
1572709 뉴욕대 하면 떠오르는게 18 2024/04/18 5,644
1572708 와.. 태양의 후예 진짜 재밌네요 7 뒷북 2024/04/18 4,077
1572707 단단한 고추장 어떻게 사용하나요 6 ㅇㅇ 2024/04/18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