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휴지랑 물을 많이 써요.

아껴라 조회수 : 4,066
작성일 : 2024-01-31 17:17:35

밥 먹을때 뭘 그리 연신 닦아대는지 어쨌든 휴지 많이 씁니다. 세대 수도비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 하는데 사실 그 주범도 저 인것 같아요. 샤워할 때 닦고 헹구고 또 헹구고 욕실청소 까지 대충이라도 꼭 해 놓고 나오구요.

설거지 맨손으로 뽀득뽀득 해 질때까지 헹궈요.

강박증 같아요. 아니 강박증이 맞을 꺼에요.

좀 아껴쓰고 싶은데.

IP : 223.38.xxx.1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은요?
    '24.1.31 5:18 PM (218.238.xxx.141)

    님 몸도 그렇게 닦나요?

  • 2. 원글
    '24.1.31 5:20 PM (223.38.xxx.190)

    글에 샤워 언급 못 보셨나요

  • 3. 근데
    '24.1.31 5:21 PM (223.38.xxx.190)

    몸 닦는건 왜 물으세요? 샤워 얘기 썼잖아요. 뭐든 그리 닦아대요 여러번.

  • 4. 진심
    '24.1.31 5:24 PM (119.196.xxx.54) - 삭제된댓글

    안닦는거보다 훨씬 나아요 타인이 볼때 더러운 여자들 너무 불쾌해요

  • 5. 저두요
    '24.1.31 5:27 PM (223.62.xxx.191)

    손도 엄청 자주 씻고요
    강박증세라고 하더라고요

  • 6. 샤워 못봤네요
    '24.1.31 5:27 PM (218.238.xxx.141)

    설거지할때 여러번 헹군다는줄요
    노안이라 ㅠㅠ 잘안보입니다

    더러운거보다낫죠 남에게 피해도안주는데요
    저는... 내몸은 씻어도 설거지 청소 어휴 힘들어서 못해요

  • 7. ...
    '24.1.31 5:34 PM (112.144.xxx.137)

    아는 엄마가 세탁기 한통 돌릴때 3시간 돌린대요.
    헹굼 하고하고하고 또하고.

  • 8. ..
    '24.1.31 5:35 PM (210.223.xxx.224)

    물 사용하는게
    어떻게 보면 끝이없는거 같아요
    설거지 같은 경우도 헹굴때 물줄기에 맞은게 거품처럼 보여져서
    헹구고 또 헹구고
    샤워도 따뜻하니 계속 맞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ㅋㅋ

  • 9. ㄴㄹ
    '24.1.31 5:40 PM (1.229.xxx.243)

    다른걸 줄이고 물 휴지는 그냥 많이 쓰세요
    글읽으니 고치기 어려운듯한데요…

  • 10. ,,,
    '24.1.31 5:45 PM (123.142.xxx.248)

    환경을 생각하신다면 적당히요.
    돈이 많다고 물을 펑펑.전기 펑펑은 아닌거같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고....세숫대야 이용하셔서 받아서 쓰면..훨씬 절약..가능(청소 하는동안 물 안틀어놔도 되고요..)
    설거지도 큰 보울에 물+세제 펌핑해서 쓰면 펌핑 한번으로 설거지 두판할정도로 거품 잔뜩 나옵니다.샤워도...몸닦거나 때밀때는 물계속 안틀어도 되지 않나요?

    수건 한번쓰고 세탁기 돌리고.
    물컵도 한번쓰고 설거지행...진심...환경오염자라고 생각해요.
    몸닦은, 세수하고 쓰는수건이 뭐 더러워지겠나요..

  • 11. 그래봤자
    '24.1.31 6:01 PM (27.179.xxx.21)

    더 깨끗해 지는 게 아니라 물만 버리는 것이 문제죠
    누가 실험 보여주면 좋겠어요
    3번 헹구면 비눗기 없으니 그 담엔 물낭비다

  • 12. 닉네임안됨
    '24.1.31 6:35 PM (211.213.xxx.203)

    저도 그래요.
    관리비 보면 전기요금은 20퍼 아래로 나오는데 수도 요금은 항상 상위로 나옵니다.
    4인 일때 30 t 넘어 갔었어요.
    지금은 남편과 둘인데 한겨울에도 12t 가량 쓴걸로 나오네요.
    전 단전 보다 단수가 훨씬 훨씬 무섭고 힘들어요.

  • 13. ..
    '24.1.31 6:3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는 언니가 빨래할때 헹굼추가를 10번 해요.
    강박증 같이 느껴져요.

  • 14. 000
    '24.1.31 6:43 PM (58.225.xxx.189)

    물, 티슈 펑펑 쓰는거 진짜 싫은데...
    설거지, 샤워할때
    끝까지 물 줄줄 틀어놓고 하는거 물낭비예요
    수압세기를 약하게 하고 쓰세요
    물도 안튀고 물 많이 절약됩니다
    그거라도 지켜주세요 꼭이요!

  • 15. ㄷㅈㅁ
    '24.1.31 6:50 PM (211.36.xxx.218)

    이엠활성액을 주방세제와 섞어 쓰면 헹굼이 빠릅니다
    때비누도 세정력 좋고 뽀득뽀득 헹굼이 빠르구요
    휴지는 재생휴지 추천합니다
    휴지 만들기 위해서30년된 나무들을 베어서 만든대요
    조림지를 조성 하면서 원시림이 파괴되고 수많은 동식물들이 죽습니다

  • 16. ㄷㅈㅁ
    '24.1.31 6:50 PM (211.36.xxx.218)

    물수건을 쓰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 17. 사실
    '24.1.31 10:19 PM (125.142.xxx.31) - 삭제된댓글

    수도료. 화장지값이 무지 싼편이라 펑펑써봤자 한달에 얼마되겠어요?
    환경을 생각한다면 나부터라도 줄이는게 맞죠

  • 18. 사실
    '24.1.31 10:21 PM (125.142.xxx.31)

    수도료. 화장지값이 무지 싼편이라 펑펑써봤자 한달에 얼마되겠어요?
    환경을 생각한다면 나부터라도 줄이는게 맞죠.
    물길어 나르고 휴지귀하던 그옛날에 안태어나고 요즘세상에 살고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요

  • 19. dd
    '24.2.1 1:21 AM (221.146.xxx.246)

    우리 옆 칸 아주머니
    2~3분에 한번 1분이상씩 물 쓰는데 그 소리가 엄청남
    근무하는 하루종일 수도를 그리 쓰더군요
    도대체 뭐 하는지 진짜 궁금

  • 20. 휴지와종이타월
    '24.2.1 9:00 AM (108.41.xxx.17)

    우선 그것부터 줄여 보세요.
    저희 집은 거즈수건(가제수건이라고 아기들 어릴 적에 사는 거) 잔뜩 사서 그걸로 크리넥스 대신 사용하고 --- 코 풀고 빨아 쓰면 공장에서 만든 휴지보다 몸에는 훨씬 위생적입니다.
    식사시에도 면냅킨 쓰고 빨아 쓰면 되거든요.
    저희 집에선 크리넥스 안 사 씁니다. 종이타월도 부엌에서 기름기나 세척 힘든 것 닦을 때만 사용하고 있어요. 일회용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너무 씻어대는 것도 몸에 안 좋아요.
    몸이 만들어내는 보호막을 씻어내는 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610 딸 하나만 키우는 엄마는... 24 .... 2024/02/01 4,901
1551609 명동역에서 1번 출구 나가야하는데(한전방향) 5 ........ 2024/02/01 764
1551608 필립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괜챦나요? 4 궁금 2024/02/01 694
1551607 손정민 사건 그만하라는 분들 75 사건 2024/02/01 6,057
1551606 집값 올라 온국민이 고통... 17 ... 2024/02/01 3,166
1551605 '고발사주'사건..윤석열을 수사하라. ft.추미애 5 몸통윤석열 2024/02/01 531
1551604 아줌마 에 오지랖에 좋은예 1 2024/02/01 1,467
1551603 잊히지 않는 시모 어록 6 ... 2024/02/01 3,116
1551602 만지면 죽인다. 조민.. 26 ㅇㅇ 2024/02/01 12,929
1551601 밥하라는거죠? 6 이런 2024/02/01 2,178
1551600 ebs 테마기행 이탈리아 방송 24 현소 2024/02/01 3,688
1551599 운동과 다이어트 11 힘들다..... 2024/02/01 2,669
1551598 나무 식탁 샌딩 작업 추천하시나요 5 됐다야 2024/02/01 1,331
1551597 3일의 자유 3 ㅇㅇㅇ 2024/02/01 1,387
1551596 보수단체가 "교통방해" 고발…'사드 반대' 8.. 위아래없는것.. 2024/02/01 774
1551595 옷 사러 나갔다가 7 2024/02/01 5,068
1551594 4분기 성장 ‘정부 기여도 0%p’ 세수펑크에도 줄감세, 돈이 .. 3 ㅇㅇ 2024/02/01 1,094
1551593 사는게 지옥 같아요 39 2024/02/01 24,349
1551592 부모와의 관계 어렵네요. 2 ... 2024/02/01 2,566
1551591 구스이불 세탁후 어디부분인지 약간 터진것같아요 3 이불 2024/02/01 919
1551590 양육문제로 수시로 협박하는 전남편 11 .... 2024/02/01 5,992
1551589 부산 김해공항 까지 4 새벽택시 2024/02/01 1,460
1551588 남자)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몸을 가진 여자를 원한다는 남자. 25 헐 ㅡㅡ 2024/02/01 6,775
1551587 저도 결혼하면 좋은 배우자, 좋은 부모 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5 _ 2024/02/01 2,025
1551586 손녀한테 너희 아빠가 용돈 제일 많이 줘서 좋다는 할머니 19 ㅇㅇ 2024/02/01 6,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