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서 마음대로 가격을 내렸어요

... 조회수 : 5,081
작성일 : 2024-01-31 15:59:31

부동산 두곳에 말해서 네이버부동산에 올려놓았고 세번째 부동산에 전화해서 집을 내놨는데 제가 말한 가격보다 천만원을 낮춰서 물건을 올려놨네요. 저는 가끔 네이버 부동산에서 같은 집인데 부동산마다 다르게 가격이 올려진 걸 보고 이상하다 생각했거든요. 조정을 해도 주인이 하는거지 자기만 손님을 받으려고 마음대로 가격을 조정해서 올린거 같았어요. 전화해서 따지니 자기잘못이 아니고 다른 실장님이 실수로 그랬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자기네가 세번째 부동산인데 그걸 실수하다니요. 이런일은 처음이네요. 

IP : 182.226.xxx.1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4.1.31 4:13 PM (39.117.xxx.171)

    원글님이 제시한 가격으론 경쟁력이 없을것 같으니 가능성있으려면 그렇게 한거겠죠
    솔직히 올라온 가격 다 줄 사람도 없고..

  • 2. 그러면
    '24.1.31 4:16 PM (182.226.xxx.183)

    부동산에서 맘대로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주인과 상의없이 광고에 올리는게 일반적인 관행이란 말인가요?

  • 3. 가을은
    '24.1.31 4:17 PM (14.32.xxx.34)

    아무리 그래도
    집주인하고 상의 했어야죠
    자기네 마음대로 가격을 조정해서 올리면 안되죠
    거기랑 거래하지 마세요

  • 4.
    '24.1.31 4:1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수정햤으면 된 것 아닌가요..

  • 5. 부동산 잘못
    '24.1.31 4:19 PM (118.235.xxx.222)

    경쟁력이 있든 없든
    매도자가 제시한 매매가를 올리는 게 정상적이죠.
    그런 부동산이 있어요. 상습적으로
    저도 경험있는데 그 짓으로 유명하더라고요.
    기록해뒀다가 그 부동산 빼고 광고해요.
    한 번 그렇게 한 부동산은 계속 그래요.

  • 6. 홍홍
    '24.1.31 4:19 PM (175.120.xxx.173)

    실수로 그랬다는데 어쩌겠어요..

    그 부동산하고는 거래 안하겠다고 하세요.

  • 7. 관행 아님
    '24.1.31 4:20 PM (118.235.xxx.222)

    다른 부동산에 물어보니
    어떤 사장님이
    하.. 그 부동산 그짓으로 유명하다고
    말하더라는

  • 8. 반사기꾼들
    '24.1.31 4:23 PM (211.234.xxx.249) - 삭제된댓글

    별의별 부동산 다 있어요
    자기네링만 거래하자고 쫓아온 부동산도 봤고
    자기 아들이 하는 부동산에 은근슬쩍 올려놓기도 했죠
    이 부동산이 어딘데 우리집을 자기네 물건이라 올리지?
    연락해보니 제가 내놓은 부동산 아주머니 아들네
    자기 아들 밀어주려거 같이 올렸오요 오호홍~은근슬쩍 뭉개요
    제 결론

    상대할만한 좋은 부동산도 있지만 드물다
    나머지는 폰팔이 아시죠? 그 수준급 반사기꾼들이다
    고로 그들에게 기대도 말고 휘둘릴것 없다에요
    반사기꾼들이에요

  • 9. ...
    '24.1.31 4:30 PM (182.226.xxx.183)

    광고 내려달라고 했는데 안내리고 있더라구요. 가격 수정도 안하고 말이에요. 기다리다가 안돼서 광고 안내리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내리더군요. 저는 저런 광고 보면 주인들이 이해가 안되었어거든요. 이번에 보니 부동산의 농간이었어요.

  • 10. 그럼 안되죠
    '24.1.31 4:30 PM (115.21.xxx.164)

    집주인이 제시한 가격을 올리는게 맞죠. 실수했거나 요새 너무 거래가 안되고 손님도 안오는데 가격이 비싸니 그랬나보네요

  • 11. 뭐가
    '24.1.31 4:39 PM (115.138.xxx.66) - 삭제된댓글

    계좌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얼마나 거래가 안되길래 그 가격에는 안팔리는거에요
    물론 그 거 팔고 다른데 갈때 돈 더 필요하다는거 알지만

  • 12. ㅇㅇ
    '24.1.31 4:40 PM (1.231.xxx.77)

    가두리
    가격을 부동산에서 정하는 경우 많아요.
    심지어 너무 싸게 나가면 인터넷에서 매매거래 삭제도 시킵니다.

  • 13. ㅋㅋ
    '24.1.31 4:43 PM (115.138.xxx.66) - 삭제된댓글

    언제적 가두리 미치겠다 82쿡

  • 14. 안되죠22
    '24.1.31 4:44 PM (76.168.xxx.21)

    주인한테 말도 안하고 멋대로? 이건 아니죠.

  • 15. ..
    '24.1.31 4:47 PM (116.39.xxx.71)

    남 집이 미끼상품이 된거죠.
    그 가격 보고 찾아오면 원래 그 가격보다 1천 비싸게 나왔는데
    그 가격으로 사게 해주겠다 그러고 님을 조를겁니다.
    정말 딱 내놓은 가격으로 팔려면 그 가게랑 흥정 안하면 돼요.

  • 16. ...
    '24.1.31 4:47 PM (182.226.xxx.183)

    주인이 급하면 진작에 호가를 내리겠지요. 저희도 집거래 한두번 해본 것도 아니랍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무척 당황했네요. 설마 부동산에서 저희가 집 못팔까봐 걱정이 되어서 그랬을까요...

  • 17. ……
    '24.1.31 4:47 PM (39.119.xxx.4)

    그 부동산은 매물철회 시키세요.
    신용이 없네

  • 18. 미끼광고
    '24.1.31 4:56 PM (211.206.xxx.180)

    많아요. 싸게 써놓고 유인해서 가면 이전 가격이다 이런 식.

  • 19. .....
    '24.1.31 5:06 PM (110.13.xxx.200)

    가두리치고 사기꾼같은 업자들이 있죠.
    저도 가격후려치기 당해서 그곳에서 전화와서 거래안한다 했어요
    돈에 ㅁ친 ㅆㄹㄱ 업지들 있어요.
    매도할때 그쪽하곤 안할거에요.

  • 20. 일단
    '24.1.31 7:30 PM (211.234.xxx.203)

    미끼를 던져놓고
    흥정은 하면 된다고 생각
    집이 좋으면 구매자가 천만원 더 낼지도 모른다는 희망 ㅋㅋㅋ

  • 21. ditto
    '24.1.31 8:47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미끼22222
    매수자가 내린 가격에 흥미 보이고 들어오면
    일단 집을 보여 주고 가격 얘기 나올 때
    아,, 요즘 이 동네 가격이 조금씩 다 올렸습니다 2,3천.. 그래도 이 집은 급해서 1천만원만 올렸습니다
    이게 그 사람들 영업 방법이예요
    이 걸로 크게 뭐라 할 건 없을 듯
    나중에 그 가격에 내가 안 팔면 그만이잖아요

  • 22. ㅎㅎ
    '24.1.31 10:44 PM (118.235.xxx.176)

    “ 그 가격에 내가 안 팔면 그만”
    이 아님.
    다른 몇몇 부동산이 같이 가격을 내리게 되고,
    결국 나머지 부동산들도 브리핑 할 때 낮은 매가에 함.
    소유주가 원래 정한 가격을 고수한 부동산은 짜증내요.
    왜 매매가가 제각각이냐고


    매매가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결정하는 것이고
    중개인은 중개만 잘하면 되지.
    거래가 없음 설득을 하든지
    자기가 왜 매매가를 결정하나요?? 소유주도 아닌데

  • 23. ㅔ000
    '24.2.1 7:57 AM (49.171.xxx.187)

    저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항의 했더니 매물 삭제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046 후임 대통령비서실장 17 채널 A 2024/04/12 5,446
1571045 이렇게 우는 새. 이름 아시는분~ 13 궁금 2024/04/12 2,528
1571044 윤석열은 보수에게도 사기치는 거네요. 6 568 2024/04/12 2,756
1571043 조국 혁신당 재외 투표 1위~~ 20 you 2024/04/12 5,180
1571042 정말 일본 병원에서는 주사를 안 놔 주나요? 16 예화니 2024/04/12 3,814
1571041 무화과나무 키우고 싶은데요 6 ... 2024/04/12 1,691
1571040 로켓회원 아니면 하룻밤 프레시는 못받나요? 6 ㅇㅇ 2024/04/12 2,198
1571039 이제 동탄이 부럽다는 맘카페맘 1 ㅋㅋ 2024/04/12 4,984
1571038 한은은 무슨 근자감으로 금리 동결 했을까요 19 ... 2024/04/12 4,346
1571037 바오가족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13 ... 2024/04/12 2,541
1571036 친척들 축의금 잘 챙기시나요? 7 ... 2024/04/12 2,071
1571035 얼굴에 점 3 .... 2024/04/12 1,151
1571034 유기견 입양할때요 16 ... 2024/04/12 1,716
1571033 얼갈이물김치는 사랑입니다 10 ... 2024/04/12 3,105
1571032 위메프 망고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1 2024/04/12 2,142
1571031 날씨따라 기분이 왔다갔다 해요 2 dd 2024/04/12 694
1571030 일본사람같은건 뭔가요 14 twwt 2024/04/12 2,380
1571029 서울 학군지 vs 비학군지 격차 28 격차 2024/04/12 5,360
1571028 유학생 부모님들 환율 어째요 ㅠㅠ 14 .. 2024/04/12 7,008
1571027 호텔투숙시 저는 신음소리가 최악 21 호텔투숙 2024/04/12 10,062
1571026 환율 1382원 돌파 13 1382 2024/04/12 2,948
1571025 쿠팡와우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이라니 15 냐냥 2024/04/12 4,197
1571024 낼모레 60 아줌마도 9 저녁준비시간.. 2024/04/12 4,842
1571023 국힘당 패인은 대파도 이종섭도 뭐도 아니고 4 .. 2024/04/12 1,707
1571022 만학으로 대학을 늦게 졸업하신 분이 4 ㄴㅁㄱ 2024/04/12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