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두곳에 말해서 네이버부동산에 올려놓았고 세번째 부동산에 전화해서 집을 내놨는데 제가 말한 가격보다 천만원을 낮춰서 물건을 올려놨네요. 저는 가끔 네이버 부동산에서 같은 집인데 부동산마다 다르게 가격이 올려진 걸 보고 이상하다 생각했거든요. 조정을 해도 주인이 하는거지 자기만 손님을 받으려고 마음대로 가격을 조정해서 올린거 같았어요. 전화해서 따지니 자기잘못이 아니고 다른 실장님이 실수로 그랬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자기네가 세번째 부동산인데 그걸 실수하다니요. 이런일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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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마음대로 가격을 내렸어요
1. 아마
'24.1.31 4:13 PM (39.117.xxx.171)원글님이 제시한 가격으론 경쟁력이 없을것 같으니 가능성있으려면 그렇게 한거겠죠
솔직히 올라온 가격 다 줄 사람도 없고..2. 그러면
'24.1.31 4:16 PM (182.226.xxx.183)부동산에서 맘대로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주인과 상의없이 광고에 올리는게 일반적인 관행이란 말인가요?
3. 가을은
'24.1.31 4:17 PM (14.32.xxx.34)아무리 그래도
집주인하고 상의 했어야죠
자기네 마음대로 가격을 조정해서 올리면 안되죠
거기랑 거래하지 마세요4. 음
'24.1.31 4:1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수정햤으면 된 것 아닌가요..
5. 부동산 잘못
'24.1.31 4:19 PM (118.235.xxx.222)경쟁력이 있든 없든
매도자가 제시한 매매가를 올리는 게 정상적이죠.
그런 부동산이 있어요. 상습적으로
저도 경험있는데 그 짓으로 유명하더라고요.
기록해뒀다가 그 부동산 빼고 광고해요.
한 번 그렇게 한 부동산은 계속 그래요.6. 홍홍
'24.1.31 4:19 PM (175.120.xxx.173)실수로 그랬다는데 어쩌겠어요..
그 부동산하고는 거래 안하겠다고 하세요.7. 관행 아님
'24.1.31 4:20 PM (118.235.xxx.222)다른 부동산에 물어보니
어떤 사장님이
하.. 그 부동산 그짓으로 유명하다고
말하더라는8. 반사기꾼들
'24.1.31 4:23 PM (211.234.xxx.249) - 삭제된댓글별의별 부동산 다 있어요
자기네링만 거래하자고 쫓아온 부동산도 봤고
자기 아들이 하는 부동산에 은근슬쩍 올려놓기도 했죠
이 부동산이 어딘데 우리집을 자기네 물건이라 올리지?
연락해보니 제가 내놓은 부동산 아주머니 아들네
자기 아들 밀어주려거 같이 올렸오요 오호홍~은근슬쩍 뭉개요
제 결론
상대할만한 좋은 부동산도 있지만 드물다
나머지는 폰팔이 아시죠? 그 수준급 반사기꾼들이다
고로 그들에게 기대도 말고 휘둘릴것 없다에요
반사기꾼들이에요9. ...
'24.1.31 4:30 PM (182.226.xxx.183)광고 내려달라고 했는데 안내리고 있더라구요. 가격 수정도 안하고 말이에요. 기다리다가 안돼서 광고 안내리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내리더군요. 저는 저런 광고 보면 주인들이 이해가 안되었어거든요. 이번에 보니 부동산의 농간이었어요.
10. 그럼 안되죠
'24.1.31 4:30 PM (115.21.xxx.164)집주인이 제시한 가격을 올리는게 맞죠. 실수했거나 요새 너무 거래가 안되고 손님도 안오는데 가격이 비싸니 그랬나보네요
11. 뭐가
'24.1.31 4:39 PM (115.138.xxx.66) - 삭제된댓글계좌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얼마나 거래가 안되길래 그 가격에는 안팔리는거에요
물론 그 거 팔고 다른데 갈때 돈 더 필요하다는거 알지만12. ㅇㅇ
'24.1.31 4:40 PM (1.231.xxx.77)가두리
가격을 부동산에서 정하는 경우 많아요.
심지어 너무 싸게 나가면 인터넷에서 매매거래 삭제도 시킵니다.13. ㅋㅋ
'24.1.31 4:43 PM (115.138.xxx.66) - 삭제된댓글언제적 가두리 미치겠다 82쿡
14. 안되죠22
'24.1.31 4:44 PM (76.168.xxx.21)주인한테 말도 안하고 멋대로? 이건 아니죠.
15. ..
'24.1.31 4:47 PM (116.39.xxx.71)남 집이 미끼상품이 된거죠.
그 가격 보고 찾아오면 원래 그 가격보다 1천 비싸게 나왔는데
그 가격으로 사게 해주겠다 그러고 님을 조를겁니다.
정말 딱 내놓은 가격으로 팔려면 그 가게랑 흥정 안하면 돼요.16. ...
'24.1.31 4:47 PM (182.226.xxx.183)주인이 급하면 진작에 호가를 내리겠지요. 저희도 집거래 한두번 해본 것도 아니랍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무척 당황했네요. 설마 부동산에서 저희가 집 못팔까봐 걱정이 되어서 그랬을까요...
17. ……
'24.1.31 4:47 PM (39.119.xxx.4)그 부동산은 매물철회 시키세요.
신용이 없네18. 미끼광고
'24.1.31 4:56 PM (211.206.xxx.180)많아요. 싸게 써놓고 유인해서 가면 이전 가격이다 이런 식.
19. .....
'24.1.31 5:06 PM (110.13.xxx.200)가두리치고 사기꾼같은 업자들이 있죠.
저도 가격후려치기 당해서 그곳에서 전화와서 거래안한다 했어요
돈에 ㅁ친 ㅆㄹㄱ 업지들 있어요.
매도할때 그쪽하곤 안할거에요.20. 일단
'24.1.31 7:30 PM (211.234.xxx.203)미끼를 던져놓고
흥정은 하면 된다고 생각
집이 좋으면 구매자가 천만원 더 낼지도 모른다는 희망 ㅋㅋㅋ21. ditto
'24.1.31 8:47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미끼22222
매수자가 내린 가격에 흥미 보이고 들어오면
일단 집을 보여 주고 가격 얘기 나올 때
아,, 요즘 이 동네 가격이 조금씩 다 올렸습니다 2,3천.. 그래도 이 집은 급해서 1천만원만 올렸습니다
이게 그 사람들 영업 방법이예요
이 걸로 크게 뭐라 할 건 없을 듯
나중에 그 가격에 내가 안 팔면 그만이잖아요22. ㅎㅎ
'24.1.31 10:44 PM (118.235.xxx.176)“ 그 가격에 내가 안 팔면 그만”
이 아님.
다른 몇몇 부동산이 같이 가격을 내리게 되고,
결국 나머지 부동산들도 브리핑 할 때 낮은 매가에 함.
소유주가 원래 정한 가격을 고수한 부동산은 짜증내요.
왜 매매가가 제각각이냐고
매매가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결정하는 것이고
중개인은 중개만 잘하면 되지.
거래가 없음 설득을 하든지
자기가 왜 매매가를 결정하나요?? 소유주도 아닌데23. ㅔ000
'24.2.1 7:57 AM (49.171.xxx.187)저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항의 했더니 매물 삭제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