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중에 기분 나쁜 거

직언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24-01-31 11:41:45

탁 받아치지 못하고 어어어하다가

잘 때 누워서 생각해 보니

기분 더러워서 잠이 안 오는 거 고치는 방법 좀요ㅠㅠ

 

왜 나중에 기분 나쁜 일이란 걸 알게 될까요? 왜요 왜ㅠㅠ

 

그 자리에서 바로 말했어야죠!! 

분이 안 풀려요.

IP : 125.251.xxx.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31 11:43 AM (121.133.xxx.125)

    배운거죠. 다음에는 바로 말하자.

    앞으로 나한테 **** 하지 마세요.

  • 2. 원글
    '24.1.31 11:45 AM (125.251.xxx.12)

    특정인이면 준비하겠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예상도 못했던 사람이라
    뭐지 하다가 당황하다가 나중에 사태 파악이 되네요. 뇌의 무슨 기능이 늦나봐요ㅠ

  • 3. ㅡㅡ
    '24.1.31 11:50 AM (223.38.xxx.174)

    저도 그래요..
    심지어 몇년 지나서야 상황 해석이 제대로 되는 경우도..
    당시엔 방어심리 작용했다가 혼자 있을 때 제대로 해석이 되는듯요

  • 4. ...
    '24.1.31 11:51 AM (221.165.xxx.75)

    그냥 똥밟은거죠뭐..
    똥밟은 다리를 탓하지 마세요

  • 5. 그게
    '24.1.31 11:52 AM (49.1.xxx.123)

    타고난 소질이 있어야 하는 듯 ㅠ

  • 6. ..
    '24.1.31 11:56 AM (223.62.xxx.21)

    당할 때 마다 다음에는 이렇게 하겠다고 머리속으로 반복 시뮬레이션 하세요.
    계속 하다보면 좋아집니다.

  • 7. ...
    '24.1.31 11:58 AM (122.40.xxx.155)

    표현이 진짜 중요해요. 정중하게 싫다는 표현이요.

  • 8. dd
    '24.1.31 11:58 AM (162.210.xxx.38)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땐 (사실 성인이 되어서도 꽤 오랫동안) 봉변을 당하면
    그 봉변을 돌려 놓는것(예를 들어 누가 나한테 기분나쁜말을 하면 그 말을
    상대가 다시 집어넣게 만드는 거까지. 근데 그걸 나도 같이 치우는 꼴인?)까지
    내 책임이란 생각이 들었음.
    근데 생각해보면 진짜 피곤하고 말도 안되죠...ㅋ 난 쭉 가만히 있고 싶은데
    미친자를 만날때마다 그 사람이 내 공간에 싼 똥을 때로는 같이 주워담고
    때로는 그 사람이 다 주워담을때까지 내가 냄새 맡으며 서있어야 하나?...

    곱씹지말고 그 사람이 왜 그랬나 파악하고 (그에 따른) 그 사람 탓으로 넘기고 그냥 마세요.
    님만 그런게 아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봉변 당하면 대부분 어버버해요

  • 9. dd
    '24.1.31 11:59 AM (162.210.xxx.38)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땐 (사실 성인이 되어서도 꽤 오랫동안) 봉변을 당하면
    그 봉변을 돌려 놓는것(예를 들어 누가 나한테 기분나쁜말을 하면 그 말을
    상대가 다시 집어넣게 만드는 거까지. 근데 그걸 나도 같이 치우는 꼴인?)까지
    내 책임이란 생각이 들었음(그니까 그걸 못해낸 기억들은 두고두고 상처?로 남는거죠.).
    근데 생각해보면 진짜 피곤하고 말도 안되죠...ㅋ 난 쭉 가만히 있고 싶은데
    미친자를 만날때마다 그 사람이 내 공간에 싼 똥을 때로는 같이 주워담고
    때로는 그 사람이 다 주워담을때까지 내가 냄새 맡으며 서있어야 하나?...

    곱씹지말고 그 사람이 왜 그랬나 파악하고 (그에 따른) 그 사람 탓으로 넘기고 그냥 마세요.
    님만 그런게 아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봉변 당하면 대부분 어버버해요

  • 10. 요즘
    '24.1.31 12:06 PM (121.133.xxx.125)

    뇌도 순발력이 더더더 떨어지고 있어요.

    대부분 다 비슷한가봐요. 반복 시뮬레이션.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기도 하고요.

    비슷한 상황에서 조금 낫더군요.

  • 11. 원글
    '24.1.31 12:08 PM (125.251.xxx.12)

    반복 시뮬레이션 열심히 해볼게요.
    진짜 이번엔 아주 악질이네요.
    표정도 아주 가관이었어요.

  • 12. 별일아니면
    '24.1.31 12:10 PM (14.100.xxx.84)

    별일 아니면 그냥 잊어버리세요.
    그거 다 받아치고 다니면 내 에너지 낭비에 성질만 나빠질 것 같아요

  • 13. ㅇㅇ
    '24.1.31 12:31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

    제가 님처럼 딱 그래서 지금 정신병 왔어요
    한번 함부러했던것들이 제가 별 반응을 안하니 완전 자신감을 가지고 담부터는 맘을 푹 놓고 제대로 막말에 스트레스풀고 갖고노는 지경까지 가다가
    제가 회나서 그냥 인간관계를 끊고..
    저만 사회 고립자됬어요

  • 14. ..
    '24.1.31 12:33 PM (121.172.xxx.219)

    대부분 그래요.
    받아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잘한다고 생각되는 사람들도 본인들은 못받아친것들 때문에 이불 뒤척일 거예요.

  • 15. 지난건
    '24.1.31 1:27 PM (121.133.xxx.125)

    그럴수 있었다. 게다가 이런 악질은 누구라도
    버버버버 하다 당했을꺼다.
    일진이 나빴는데..그만하기 다행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266 만나고 오면 기 빨리는 지인.. 1 지인 2024/02/04 2,694
1551265 친구모임에서 듣기만 하시는 분 14 친구 2024/02/04 4,682
1551264 文 전 대통령, ‘다선중진 용퇴·강성층 제지’ 요구 4 ㅇㅇ 2024/02/04 1,362
1551263 이탈리아vs스페인 여행 어디를 추천하세요? 15 여행 2024/02/04 4,068
1551262 휴대폰 보안 8 00000 2024/02/04 935
1551261 태세계 보니 수영을 할줄 알면 훨씬 여행이 재밌겠어요 13 ㅇㅇㅇ 2024/02/04 5,474
1551260 이게 상식적인 범위 내의 일인가요? 21 ... 2024/02/04 4,808
1551259 우편물 받은꿈.. 꿈해몽좀 해주세요 2024/02/04 570
1551258 차가운 음식만 먹으면 배가 아파요 7 날아라곰 2024/02/04 1,436
1551257 고양이의 0~365일 성장 여정 출산과육아 2024/02/04 772
1551256 지금 코트 사면 어떨까요 3 ㅌㅌ 2024/02/04 3,324
1551255 자기미모 자기입으로 자화자찬 7 대다나다 2024/02/04 3,292
1551254 고물가에 식료품 소비도 감소...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 11 ... 2024/02/04 3,227
1551253 전체 통삼중 스텐 냄비 쓰시는분 알려주세요~ 14 ... 2024/02/04 2,237
1551252 노견들 몸에 혹 많이들 생기나요 8 .. 2024/02/04 1,858
1551251 메이져리그 서울 개막전 4 깻잎 2024/02/04 1,004
1551250 해인사에서 가까운여행지는 어딘가요? 4 해인사 2024/02/04 1,159
1551249 영국석사 비용 18 영국 2024/02/04 4,776
1551248 참고참고 또 참아야하나요? 10 ... 2024/02/04 3,487
1551247 의사샘계신가요)알러지일까요? 정신신체증상 같은걸까요? 17 뭘까요 2024/02/04 2,066
1551246 건축물대장 없는 시골집 디딤돌대출 될까요? 4 ㅇㅇ 2024/02/04 1,701
1551245 군인아들 여친이 군대 면회를 자주 가요 33 군대 2024/02/04 13,262
1551244 당근으로 미니 탈수기를 샀는데요... 3 ... 2024/02/04 2,783
1551243 조 민양 유툽 보는데 32 ㅇㅇ 2024/02/04 6,436
1551242 꿈이 잘 들어맞나요? 1 Darius.. 2024/02/04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