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5년 전 지인 이야기인데요.
안방 붙박이장 안 낡은 가방 속에 아이 돌반지 여러개
본인 패물세트 외 금붙이 여러가지 등등 넣어두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그 가방이 없어졌더래요.
뭐 어질러져 있었다거나 누가 들어온 흔적이 있었다거나
그런 일이 없었어서 정확하게 언제 없어진건지 기억도 안나고
암튼 분명 아는 사람 소행일거다 하며 이야기 했었는데
신고했는데도 못잡았다고 했었나? 암튼,
아래 돌반지 이야기 나와서 갑자기 생각났어요.
요즘은 연락 안하는데 어떻게 됐는지 뒷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