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애들한테 음식줄때요. 뜨거운음식 내놓으면서 외국엄마들은 식혀서 먹어~하는데 한국엄마들은 뜨거운 국 주면서 식기전에 먹어~한단말 듣고 빵 터졌거든요.
한국 먹방유튜버중에 펄펄끓는 뚝배기채로 막 먹는 유튜버 있는데 외국사람들은 뜨거운거 참고 먹는거에 발작을 하더라구요? 너무 괴로워보인다 식혀먹어라 이구동성으로 댓글폭발. ㅋ
근데 이렇게 뜨거운음식 싫어하는 외국사람들이 또 커피온도에는 진심이더란 말이죠. 특히 유럽쪽사람들은 아아는 아예 취급을 안하는경우 많은것같아요.
네덜란드부부랑 공원에서 바베큐 파티를 한적있는데 나중에 저랑 그 와이프랑 후식으로먹을 커피사러 커피점을 같이 갔거든요. 그때가 30도가 훌쩍넘는 한여름이라 잠깐 걸어갔는데도 땀이 뻘뻘. 저는 당연히 남편꺼랑 제꺼 아아로 주문을 했는데 그와이프는 뜨아로 두개 주문을 하더니 돌아가는 내내 커피 식을까봐 걱정을 걱정을. 그 더운데 식은커피 먹을까 걱정하는거보니 너무 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