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곧 22개월 되는 아기인데요.

이제 조회수 : 3,814
작성일 : 2024-01-30 23:42:32

지극히 평범한 남아입니다. ㅎㅎ

그래도 첫 아이라 그런지 다 신기하고 기특하네요.

 

말은 잘 못하지만..

색깔 물어보면 다 짚어내고요.

숫자도 알아요. 

단어도 꽤 많이 알고요.

 

집에 사운드북이 몇 권 있는데, 

아무 노래나 불러주면 그 노래를 틀어줍니다.

이게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책에 있는 비행기를 보고 밖을 가리키면서

슝 한다고 똑똑하다고 하시고

어린이집 아이들 사진 붙여놓은 게시판에

아이들 이름 부르면서 어디있냐고 물으면

다 짚어낸다고 똑똑하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그냥 다른 애들도 하는 건데

기분 좋으라고 하시는 말씀 같기도 해요.

그래도 기분은 진짜 좋네요..

 

좋아서 글 적어봤어요. ㅎㅎ

 

 

IP : 211.234.xxx.2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30 11:44 PM (121.145.xxx.182)

    82에서는 애기 강아지 고양이 자랑은 맘껏 하셔고 됩니다.
    왜냐면 글 읽는 사람들이 다 행복해 지거든요.

  • 2. 오늘
    '24.1.30 11:45 PM (112.214.xxx.184)

    오늘 무슨 날인가요 다들 천재 자식 자랑에 열 올리네요

  • 3. 애들
    '24.1.30 11:49 PM (124.57.xxx.214)

    어릴 적엔 우리 애가 천재인가 한다잖아요.
    딱 그 시기인가 봐요. ㅎㅎ
    효도의 일환이니 많이 누리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 4. 이뻐해주세요
    '24.1.30 11:50 PM (125.142.xxx.233)

    그 시절은 요상하게 금방 지나간답니다.

  • 5.
    '24.1.30 11:54 PM (121.185.xxx.105)

    한참 이쁠 나이죠.

  • 6. 00000001
    '24.1.30 11:57 PM (220.65.xxx.180)

    너무이뻐요 ^^

  • 7. ...
    '24.1.31 12:09 AM (121.134.xxx.69)

    자랑인데도 오글거리지 않고 귀여운 글이네요.

  • 8. ㅇㅇ
    '24.1.31 12:18 AM (211.36.xxx.115)

    애기갸 똑똑하네요 많이 예뻐해 주세요 ㅎㅎ

  • 9. 우리
    '24.1.31 12:19 AM (14.42.xxx.44)

    큰 애도 그랬어요
    말 하지 못해도 형광등 하면
    위에 처다보고 말귀를 알아들었어요
    첫 돌이 지나기도 전에 단어 몇개를 기억했어요

    이런 애들은 집중력도 좋고 언어 감각도 있어요
    공부도 잘해요

  • 10. 아웅
    '24.1.31 12:21 AM (125.251.xxx.12)

    귀여워요.

  • 11. ㅎㅎㅎ
    '24.1.31 12:32 AM (180.69.xxx.124)

    고 월령일 때 우리 딸은 2개 국어 알아들었어요. 한국어+중국어.
    제가 중국어 전공자인데 가끔 중국어로 얘기했더니 얼마 안가서
    '이걸 가방에 넣어' 이런 말 들으면 그대로 동작으로 했어요.
    한국어도 돌 전에 책 제목 말해주면 뽑아오고요.
    커서 웩슬러 해보니 언어지능이 상위 0.5% 정도 나오긴 했습니다.

  • 12. ㅎㅎ
    '24.1.31 12:32 AM (112.169.xxx.47)

    읽기만해도 행복해지네요
    아..얼마나 예쁠지 눈에 선해요
    꽃이 아무리 예쁘다해도 사람꽃보다 못하니라 하던 할머니말씀이 생각나네요
    원글님 글속에서 아기냄새가 퐁퐁 나는듯해요
    행복주셔서 감사감사

  • 13. ㅇㅇ
    '24.1.31 12:33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영리한거 맞아요

  • 14. ㅎㅎ
    '24.1.31 12:37 AM (112.169.xxx.47)

    원글님 듣기좋으시라고 한마디 드리면
    아기 머리좋은거 맞아요ㅎㅎ
    제 동생이 딱 그랬었다고 친정엄마가 어릴때 많이 흐뭇해하셨어요 커가며 정말 공부를 잘했었고 항상 전교 1-2등 서울대 갔구요
    미국유학 박사끝내고 지금 sky대학 교수입니다^^

  • 15. 라고온
    '24.1.31 12:57 AM (119.194.xxx.43)

    너무 이쁘고 똑똑한 아가네요~
    책 많이 읽어주고 바깥 활동도 충분히 해주고
    맘껏 사랑해주세요.
    이젠 애들이 다 커버려서 너무나 부럽습니다!

  • 16. ㅣ또또 해줘요
    '24.1.31 1:09 AM (59.13.xxx.227)

    아기들 얘기 너무 좋아요

  • 17. ..
    '24.1.31 1:12 AM (112.159.xxx.182)

    넘 귀엽겠어요
    요즘 귀한 아기들 어쩌다 길에서라도 보면 너무들 예뻐요

  • 18. 영특
    '24.1.31 1:21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남아라니깐 드리는 말씀이지만 스크린, 게임 접촉 최대한 못하게 하세요 ㅠㅠ
    10살에 웩슬러 0.1%안에 드는 영재..이제 막 틴에이저된 저희 아들 매일 기싸움해요 ㄷㄷ
    순해서 큰 반항은 안하지만 실랑이하는 거 자체가 넘 힘들고
    게임에 쓰는 시간 너무 아까워요..

  • 19. ^^
    '24.1.31 1:21 AM (112.150.xxx.24)

    어린이집교사인데
    이런글 볼때마다 넘 상상되어서
    기분 좋네요
    빨리 아침되면 출근해서 귀요미들이랑 놀아야지^^

  • 20. ..
    '24.1.31 1:30 AM (1.235.xxx.154)

    두돌전인데 똑똑한데요

  • 21. 생각만해도^^
    '24.1.31 1:46 AM (220.65.xxx.250)

    너무 사랑스럽고 똘똘한 아가입니다^^
    사나운 댓글은 신경쓰지 마시고 예쁘고
    건강하게 지금처럼 키우시면 됩니다.
    원글님도 건강한 일상 보내세요~

  • 22. 아 귀여웤ㅋㅋ
    '24.1.31 4:55 AM (211.206.xxx.180)

    빨라요 시간.
    하루하루 예쁘게 키우시길

  • 23. 푸르ㅈ
    '24.1.31 7:02 AM (115.137.xxx.90)

    저도 같은 개월수 여자아가 자랑할게요. 친구들 이름 불러주고 슨생님 하고 저도 불러줘요. 나비야 노래부터 아빠곰 뚱뚱해 다불러요. 자다 일어나서 잘잤냐고 물어보고 눈맞추면 웃으면서 슨생님 하고 말해주네요. 애기들 쪼르르 책상에 앉아서 미술놀이 하는거 너무너무 귀여워요. 몸은 참 힘들지만 귀요움에 웃네요.

  • 24. ..,
    '24.1.31 7:29 AM (183.102.xxx.152)

    그맘때는 다 천재에요.
    우리애도 얼마나 영특했는데...
    내가 뭘 잘못해서? 어떻게 잘못 키워서 그냥 평범하게 된거 같아 가끔 죄책감이...ㅠㅠ

  • 25. ..
    '24.5.27 10:09 PM (106.101.xxx.8) - 삭제된댓글

    그아이때 다 떠먹이지 않나요
    식욕없고 돌아다니는게 정상이에요
    어린이집에 4살 밥먹다가 돌아다니고
    애가 식판 엎어서 교사가 물티슈 바닥에 던졌다고 고소당한 사건생각남
    님이 하는것도 아동학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681 '룸과 백' 역린을 건드리니 짤린 장예찬 7 ******.. 2024/03/16 1,883
1562680 연예인들도 영악해졌나보다. 5 웃겨 2024/03/16 4,651
1562679 못사는 나라에서 와서 부자되기 쉽네요. 12 대세 2024/03/16 6,446
1562678 밑에 한소희 어쩌고 모솔 글임 2024/03/16 1,491
1562677 신용카드 해외배송되나요? 질문 2024/03/16 628
1562676 근력운동 재밌게 할수 있는 홈트 유튜브 모 보시나요? 3 .. 2024/03/16 1,181
1562675 조국, 부산 억양으로 '느그들 내가 끝을 본다아' 10 조국 응원합.. 2024/03/16 2,484
1562674 카톡내용을 캡쳐할 때, 실제 톡사진말고 다른 이름으로 1 질문 2024/03/16 897
1562673 나솔사계 남자4호는 부모님도 의사였대요 20 ㅇㅇ 2024/03/16 7,620
1562672 일본 문화도 삼국시대 백제 문화라는데 16 dfg 2024/03/16 1,659
1562671 버버리맥트렌치코트 소매 접는 부분 버버리무늬 없애는 수선 4 주니 2024/03/16 1,005
1562670 대형 세탁기에 소량 빨래할 때 5 .... 2024/03/16 1,876
1562669 이재명 대표 칼부림 테러 사건의 배후로 의심되는... 7 ㄷㄷㄷ 2024/03/16 2,031
1562668 한소희 류준열 혜리 셋 다 입장이 이해가 가는데 13 2024/03/16 4,267
1562667 암치료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보험가입 문제 14 2024/03/16 2,787
1562666 오타니 통 크게 쏘네요. 34 본받자 2024/03/16 11,811
1562665 대출상담사 조회해 보라는데 2 ㅇㅁ 2024/03/16 690
1562664 친환경세제 쓰고 빨래냄새 1 2024/03/16 940
1562663 박민수 복지부차관님께 책임 2024/03/16 616
1562662 시골어르신 개를 이태리타올로 ㅋㅋ 5 ........ 2024/03/16 3,065
1562661 유치원 선생님들께 친절히 대해주세요 9 사랑 2024/03/16 1,523
1562660 한소희정도되니 류준열이랑 사귀죠 43 .. 2024/03/16 8,669
1562659 감기몸살인데 쉬지도 못함 미친 2024/03/16 489
1562658 학종 동아리활동이 중요한가요? 2 동아리 2024/03/16 890
1562657 양가 부모님 생신 현금으로 드릴때 8 생신 2024/03/16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