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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로 미니멀리즘으로 사는분 계세요?

... 조회수 : 6,479
작성일 : 2024-01-30 21:38:41

늘 원하고 있으나 

물건이 종류대로 몇개 있어야 마음이 편한사람이라  불가능하게 여겨져도 

정리에대한 열정은 있네요 ㅎㅎ

어떻게 가능하고 유지하는지 

멘탈 마음가짐 알고싶어요 

 

다이어트에 대한 멘탈은 절제가 잘되는편인데 

물건은 잘 안되네요

IP : 211.36.xxx.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석달 후
    '24.1.30 9:40 PM (121.133.xxx.137)

    시한부판정 받았다고 생각하면
    깨끗이 정리할 수 있어요

  • 2. ..
    '24.1.30 9:40 PM (49.142.xxx.184)

    미니멀로 살려고 하는데
    어느순간 뭐가 많이 늘어나 있어요
    특히 냉장고는 터지기직전
    비싼 식재료가 낭비되고

  • 3. 미니에서 맥시로
    '24.1.30 9:42 PM (14.50.xxx.125) - 삭제된댓글

    미니하다가 맥시로 돌아섰어요.

    아끼려면 맥시로 갈수 밖에 없어요. 미니는 다 버리고 필요하면 살 수 있어야 하는 마인드

    인데 버리고 나면 꼭 필요해서 다시 사게 되거든요

  • 4. 이게
    '24.1.30 9:42 PM (119.192.xxx.50)

    타고나야해요

    제 친구는 진짜 밥그릇과 접시가
    딱 식구수대로 밖에
    없어요

  • 5. ...
    '24.1.30 9:4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게을러서 자연스럽게 미니멀이 된 것 같아요. 물건을 사려해도 품이 들잖아요. 이것저것 찾아보고 비교하고. 그게 너무 귀찮아요. 그래서 항상 쓰던 제품을 쓰고 식품도 집에서 먹는 것이 십년째 똑같아요ㅎㅎ

    하나 딱 마음에 드는 거 사고(대신 가격 상관 안해요) 그것만 써요.

  • 6. 저는
    '24.1.30 9:45 PM (210.108.xxx.149)

    지루해서 쟁이는거 싫어해요 샴푸도 린스도 떨어질때쯤 하나 사와요 쟁이고 써보니 너무 오래걸려 지겹더라구요 딴거 써보고 싶고..그렇게 모든 물건을 쟁이지 않으니 팬트리가 널널 합니다

  • 7. 어제
    '24.1.30 9:47 PM (14.55.xxx.141)

    명절날 떡국그릇 없어 1회용 어떠냐고 묻는
    댓글에 그래도 1회용은 안된다 라는 많은 댓글보고
    버릴려고 한곳에 모아둔 그릇을 버려야하나? 고민중..

    없으면 아쉬울거 같아서요

  • 8.
    '24.1.30 9:48 PM (223.38.xxx.105)

    그런 사람 봤어요
    집에 가구가 하나도 없음
    베낭 트렁크 가방 이불 옷가지 몇 벌 뿐
    언제라도 가방만 들고 어디든 땨날 수 있다고 함 ㅋ

  • 9.
    '24.1.30 9:50 PM (121.185.xxx.105)

    뭔가 자연스럽게 미니멀이 되는게 아니고 미니멀에 억지로 끼어맞추듯 버리며 사는건 좀 피곤해 보여요.

  • 10. 절대불가
    '24.1.30 9:58 PM (1.177.xxx.111)

    집에서 김치 담아 먹고 매 끼니 밥 해먹고 살려면 불가해요.
    살림하는데 필요한게 얼마나 많은데....
    있으면 편한걸 왜 굳이 불편하게 ??
    다 쟁여 놓고 살아도 얼마든지 깔끔, 정갈하게 살 수 있음.

  • 11. 저요
    '24.1.30 10:10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 방송나와도 될만큼 극강입니다.
    질문주심 답변준비

  • 12. 윗님
    '24.1.30 10:27 PM (223.39.xxx.209)

    가족 있으신거죠?
    계절별 옷가지 갯수랑 속옷 갯수
    그릇 갯수 그런거 궁금해요^^

  • 13. ....
    '24.1.30 10:29 PM (114.200.xxx.129)

    그냥 적당하게 살면 되죠 1.177님 의견에 공감요.. 그걸 노력을 할필요는 없는것 같아요..진짜 윗님처럼 더 피곤해보여요

  • 14.
    '24.1.30 10:41 PM (223.38.xxx.105)

    위에 말한 극강 미니멀로 사는 여자분은 골드미스인데
    부럽고 먼가 멋있어보였네여

  • 15. 답변
    '24.1.30 11:03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아이둘 졸업후 독립시킴
    겉옷2개
    이너 둘
    바지 둘
    브래지어 둘
    팬티 셋
    남편 회사다니니 저보다 조금 많음.
    남편도 영향받아 늘 솎아냄
    더이상 필요한것도 없고 아주 만족
    말이짧아 죄송해요.

  • 16.
    '24.1.30 11:31 PM (103.252.xxx.18)

    팬티 셋?? ㅜ 이렇게 미니멀하게 사는 이유가 뭘까요? 궁금하네요

  • 17. ..
    '24.1.30 11:33 PM (211.36.xxx.30)

    저두 냉장 냉동 정리해보니 너무
    좋아서 행복해요
    정말 필요한것만 냅두고 간추리는것이

    윗님은 습관화 되셨나봐요
    집에 오면 밥하구 정리해야한다는
    강박이 늘 스트레스인데
    윗님처럼 옷이라도 정리할수 있어
    있는거 돌려 입으면
    짐이 확 줄텐데요

  • 18. 답장
    '24.1.30 11:36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샤워하며 손빨래
    3장을 2장으로 줄일까 해요.
    아침 일어나 부엌 거실보면 여기가 호텔인가싶어요.
    싱크대 상부장도 모두 떼고 아래만있는데 텀텅
    대체가능 물건있음 절대 사지않아요

  • 19. DNA
    '24.1.30 11:41 PM (222.107.xxx.140) - 삭제된댓글

    태어나길 미니멀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나봐요
    없을수록 마음이 편해요 ㅎㅎ

  • 20. 심플
    '24.1.30 11:52 PM (114.206.xxx.65)

    마음은 늘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데 너무 어렵네요ㅜㅜ
    새해를 맞아 정리는 했는데 저는 필요없는 물건 처분하는 과정이 제일 어려워요. 당근판매나 나눔하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고 귀찮고 그래서 그냥 다 버릴려니 멀쩡한걸 버린다는 죄책감과 미련같은것이 남고...쉽게 처분하는 방법은 뭘까요ㅜㅜ

  • 21. 타고난대로
    '24.1.31 12:11 AM (183.98.xxx.141)

    미니멀 되시는 분들은 식상이 적거나(한개거나) 지장간에만 있지 않으실까요?
    식상 여러개인 저는 맥시마이즈 된 내 집이 너무 편하고 재밌는데요~ 큰 집 사는것도 재밌고

  • 22. 미니멀은아니지만
    '24.1.31 12:31 AM (183.97.xxx.184) - 삭제된댓글

    전 아주 고급스럽고 큰 파티용 그릇들...외국서 사모은걸 당근에서 그걸 죄다 한꺼번에 다 산다해서 다 팔았어요. 싸게 해서 30만원어치 정도.
    그러고나선 밥 공기 2, 큰 접시 2, 소스 그릇 2에 오븐용 그릇 2 정도만으로 살아요.
    감치 담근적도 거의 없지만..김치 담그기 위해 필요한 다라같은것이나 큰 볼...이런거 장만하기 싫어서 안 담가요. 있는것 자체가 싫어서요.
    옷은 3년전까진 워낙 많이 사서 최근 2~3년동안은 처분하는 재미? 로 살아요. 사들이기보다 없애버려서 공간이 비워지는게 어찌나 후련한지!
    그러나 게을러서 팬티 몇장...옷 몇개 정도론 못살아요.
    자주 옷을 갈아입고 세탁해야 해서 팬티, 브라, 양말 그리고 내복은 각각 20~30개는 되네요. 손빨래는 못해요(안해요).
    추후엔 책들도 처분하려고 해요.

  • 23. 답장님
    '24.1.31 8:14 AM (211.206.xxx.191)

    겉옷 계절별 2벌이세요?
    그럼 교복인데 사회생활 하면두 벌로 어려울 것 같은데요..
    아무튼 심플하게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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