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한시간씩 화장실에 있는 남편

조회수 : 4,410
작성일 : 2024-01-30 19:49:01

둘이 같이 맞벌이하는데, 남편 직장이 멉니다..

그래서 이해하고 제가 밥하고 설거지까지 합니다.

애는 8살입니다.

그런데 남편 퇴근하고 손씻고 제가 차려준 밥 먹고

화장실 갑니다. 한시간 후 나옵니다.

집 정리, 아이 케어 다 제 몫입니다.

이해가 안가요.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요.

어디가서 말하기도 그래요. 

오늘은 저도 지쳐서 익명방에 말해봅니다.

 

 

IP : 182.228.xxx.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30 7:51 PM (175.120.xxx.173)

    나오면 할 수 있는 걸 할당해주세요.

    언제든 스스로 처리한 후에야 잘 수 있다는
    사명감을 심어주면 ...

  • 2. ...
    '24.1.30 7:51 PM (58.29.xxx.1)

    밥준비하시는 동안 아이 가벼운 공부(한글 연산) 남편이 알려주도록 하시고 자꾸 동참 시키셔야해요.
    불편한 화장실에 한시간씩 머물 정도로 만사가 귀찮은건지 남펀분 이해가 안가네요

  • 3. ㅁㅁ
    '24.1.30 7:5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한시간이면 치질 위험에 노출인데요 ㅠㅠ

  • 4. ...
    '24.1.30 7:56 PM (223.62.xxx.212)

    쌓아놨다가 나중에 할 수 있는 설거지. 집정리 같은건 남편한테 맡겨요. 아무리 지저분해도 꾹 참아야 합니다.

  • 5.
    '24.1.30 7:56 PM (121.185.xxx.105)

    화장실에서 안정을 느끼는 남자들 있다고 하더라구요.

  • 6.
    '24.1.30 7:58 PM (210.126.xxx.33)

    저는 돈 주면서 있으라고 해도 못있겄네요.
    앉아서 폰이나 보고 있을텐데
    편하게 뭐하는지 물어볼만한 분위기도 아닌가 보네요?

  • 7. 혹시
    '24.1.30 8:11 PM (211.234.xxx.213)

    비밀전화나 카톡하는지 살펴보세요

  • 8. 화장실
    '24.1.30 8:14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화장실이 편하다고 남자들 TV에 나와 얘기하던데요
    거실이랑 방은 애들 용품들 넘쳐나서...
    그나마 화장실이 숨쉴 공간이라고....

  • 9. 밉상
    '24.1.30 8:16 PM (1.177.xxx.111)

    도대체 한시간동안 뭐해요??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라도 달아서 뭐하나 보고 싶네요.

  • 10. ....
    '24.1.30 8:17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백프로 화장실에서 시간 죽이겠죠. 폰 들고 들어가죠?

    이기적인 놈.

  • 11. .....
    '24.1.30 8:20 PM (118.235.xxx.101)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화장실에서 핸드폰하고 있겠죠.
    못된놈 저럴거 애는 왜 낳았대?
    남편 설거지 뒷정리 시키고 그거 다 할때까진 잠도 못자게 하세요.

  • 12. 와!~
    '24.1.30 8:32 PM (221.144.xxx.81)

    화장실에서 한시간씩이나 있으라해도
    못 있을꺼 같은데.. 헐 이네요~
    밥 쳐드시고 화장실로 쉬러 들어갔나봐요

  • 13. 그냥
    '24.1.30 8:55 PM (125.177.xxx.70)

    밥먹은건 자기가 치워줘
    샤워하면서 욕실청소는 자기가해
    화장실 나와서 거실정리는 자기가해 하세요

  • 14. 답답
    '24.1.30 9:44 PM (211.211.xxx.168)

    왜 맨날 저런 얇팍한 수에 당하세요?
    당신이 화장실에서 안 나오니 집안일 분담이 힘드네,
    미리 분담 하자, ABCD중 뭐할래?
    하고 리스트 적어서 나누세요.

  • 15. 화캉스
    '24.1.30 9:52 PM (58.29.xxx.135)

    윗님처럼 할일을 나누세요. 이기적인 인간들 너무 많아요.

  • 16. .....
    '24.1.30 10:06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미남재형님 유튜브 보면 나오잖아요.
    남자들이 마누라가 자꾸 뭐 시키는 거
    애들이 놀아달라고 하는 거 귀찮아서
    화장실에 휴대폰 들고가서 앉아있는 거.

  • 17. .....
    '24.1.30 10:07 PM (180.224.xxx.208)

    미남재형님 유튜브 보면 나오잖아요.
    남자들이 마누라가 자꾸 뭐 시키는 거
    애들이 놀아달라고 하는 거 귀찮아서
    화장실에 휴대폰 들고가서 앉아있는 거.
    댓글 보면 남자들이 다 공감하더만요.

  • 18. .....
    '24.1.30 10:45 PM (118.235.xxx.205)

    한남들 진짜 이기적이네요.
    본인 할일 알아서 하먄 잔소리 할 일도 없구만
    지 할일 부인한테 미뤄두고 농땡이니 부리고 앉았고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는게 이해해요.
    주변 남자들이 다 저모양이고
    기혼여자들이 어떻게 사는지 옆에서 보고 느낀게 많겠죠.

  • 19. ....
    '24.1.30 10:55 PM (106.101.xxx.190)

    울 집은 남편과 딸이 둘다 화장실 삼매경입니다
    난 이해가 안되는데...밖에서 내가 폰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원글님은 남편 잔머리 소용없게 역할 분담 시키세요. 이러니 다들 결혼 기피 ㅠㅠ

  • 20. ㅇㅇ
    '24.1.31 1:19 AM (110.15.xxx.22)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남편이 화장실가면 한시간씩 있었는데
    바람피었어요
    화장실애서 카톡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636 왜 하필 대파를 건드려서는..... 9 ******.. 2024/04/01 3,028
1572635 다이아몬드 목걸이 vs 반지? 7 ... 2024/04/01 1,573
1572634 머리카락에서 비릿한냄새가 5 .. 2024/04/01 2,096
1572633 일다니기 싫은 기혼분들 27 012 2024/04/01 4,398
1572632 경주 소식이엥 4 벚꽃 만개 2024/04/01 1,765
1572631 걷기하시는 분들은 일주일에 몇보씩 어느시간대에 걸으시나요? 12 . 2024/04/01 2,376
1572630 옆 테이블의 쩝쩝충.. 12 2024/04/01 2,743
1572629 날씨가 옷입기 참 곤란하네요 1 2024/04/01 2,142
1572628 밤 9시에 할게 뭐가 있을까요? 9 ㅇㅇ 2024/04/01 1,405
1572627 미세먼지 좀 좋아졌네요 4 김혜영 2024/04/01 783
1572626 꽃구경하세요 클래식 2024/04/01 856
1572625 공인중개사 자격증 4 .. 2024/04/01 2,151
1572624 속이 울렁거릴때 1 ... 2024/04/01 849
1572623 으... 스테비아 토마토 이거 맛이.. 27 선플 2024/04/01 6,841
1572622 이마가 자꾸 넓어지는데요 5 ... 2024/04/01 1,692
1572621 강아지 버그가드 입히세요? 2024/04/01 601
1572620 비례대표 더불어민주연합이 왜 3번인가요. 3 ,, 2024/04/01 2,292
1572619 날씨가 참 옷입기 힘들다... ........ 2024/04/01 1,133
1572618 10만원짜리 반바지 구매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21 u 2024/04/01 2,662
1572617 2기신도시에 70대가 13 .. 2024/04/01 5,177
1572616 편평사마귀 키스하면 옮나요? 7 ... 2024/04/01 2,505
1572615 대통령실 "2천명 고집 않겠다는 뜻… 60 바이든 날리.. 2024/04/01 15,418
1572614 제 고양이가 너무 기특해요!! 13 // 2024/04/01 2,752
1572613 같이 가기로 약속한 장소를 자꾸 가족들과 가는 친구 13 2024/04/01 3,696
1572612 제주 가서 제일 하지 말라는 유형의 관광 하고 왔어요 12 ㅇㅇ 2024/04/01 5,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