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유행하는 웨딩드레스 스타일

^^~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24-01-30 17:45:26

웨딩드레스 고르는 동영상 보는 걸 좋아해요.

신부들 설레어하는 모습 이쁘기도 하고 ㅎㅎ

 

저 결혼하던 20년전에는 소매없는 탑 드레스랑 이명순 스타일로 재봉이 잘된  드레스들,  가끔 두꺼운 공단소재도 많이입었어요. 웨딩드레스 스타일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던 때였을까요??

저는 가을에 결혼했는데 진주로 장식된 폭이 넓지 않은 공단소재 드레스를 입었었어요.  왜 그랬는지 티아라 없이 그냥 뒷꽃이 같은 머리장식에 면사포만 썼고요. 아마도 신랑이 아담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요즘엔 열에 일곱은 파워숄더 반팔에 비즈장식 달린 드레스들을 많이 입네요. 거기다 뾰족하고 높은 티아라 쓰고요. 드레스가 다 비슷비슷해 보이고 약간 웨딩홀 스타일 같아서 전 별로던데 젊은 취향 은 다른가봐요.

드레스 셀렉 영상보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 써 봤어요 ~

딸 아이는 많이들 입는 드레스말고 클래식한 드레스 골랐으면 좋겠어요. 물롣 지 맘대로 고르겠지만.ㅎㅎ

 

IP : 161.142.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식이
    '24.1.30 6:03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화려할수록 여자들이 결혼생활에 억압을 받지요.
    인도 일본 결혼식.
    그리고 미국.....

  • 2. ....
    '24.1.30 6:29 PM (180.134.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30년전에 결혼 했는제 친정이 가난하고
    직장 출근 전 합격만 한 상태라 벌어놓은 돈도 없어
    허름한 웨딩 가게에서 한벌만 입어보고 정했어요
    그때도 파워 숄더에 자수 웨딩 드레스 였네요.
    살면서 웨딩앨범 다 찢어 버려서 이젠 기억에만 가물가물..
    저랑 다른 홀에 같은 시간대에 하던 신부는
    그때 당시 메르비 라고 모던한 라인을 자랑하면서도 우아하게 귀족적인
    느낌을 내던 비싼 공단 웨딩 드레스 입고 있는데
    전 30만원 주고 대여한 드레스랑 한눈에 봐도 차이가 어마어마 헀네요

  • 3. 청담동
    '24.1.30 6:37 P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에서 300만원주고 27년전에 빌려입었는데
    그걸로 애플 주식이나 사놓았을껄 싶습니다.
    플러스 400주고 그 대비마마같은 혼례복도 대여했었는데.
    주식 사놓았으면 엄청 돈 벌었겠죠?
    드레스는 그냥저냥 그랬는데 그당시 화장이
    아담스 패밀리여서 결혼 사진 다 처박아뒀어요.
    지나고보니 다 돈지랄이에요.

  • 4. 저두ㅎㅎ
    '24.1.30 6:46 PM (161.142.xxx.65) - 삭제된댓글

    저두 두벌 입업보고 걍 골랐어요. 친정엄마가 이쁘다고 한 짬한 스타일 ㅜㅜ지금보니 너무 노숙해요 ㅍㅎㅎ

  • 5. 글쓴이
    '24.1.30 6:49 PM (161.142.xxx.65) - 삭제된댓글

    저두 두벌 입어보고 걍 골랐어요. 결혼준비로 진이 다 빠져있던 상태라 친정엄마가 이쁘다고 한 목도 안파이고 게다가 칠부 간소매였답니다. 지금보니 나릉 스물여섯 어린 신부였는데 약간노숙해요 ㅍㅎㅎ

  • 6. 글쓴이
    '24.1.30 6:50 PM (161.142.xxx.65)

    저두 두 벌 입어보고 걍 골랐어요. 결혼 준비로 진이 다 빠져있던 상태라 친정엄마가 이쁘다고 한 목도 안파이고 게다가 칠부 긴소매였답니다. 지금 보니 나름 스물 여섯 어린 신부였는데 약간 노숙해요 ㅍㅎㅎ

  • 7. ㅡ.ㅡ
    '24.1.30 6:58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

    높은 티아라는 약간 튀는 거 좋아하는 애들이 하고
    (이승기 부인 같은)
    작은 티아라나 큐빅 머리띠 스타일 많이 하죠

    웨딩 드레스는 22년에 유난히 밋밋한 실크 드레스가
    엄청 유행하다가
    23년엔 실크드레스와 비즈드레스가 공존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파워 숄더도 튀는 애들이나 입죠
    열에 일곱은 오바이신 듯....

  • 8. 글쓴이
    '24.1.30 7:08 PM (161.142.xxx.65)

    제가 그런 드레스만 봤나보네요ㅎㅎ. 제 취향이 아니라 유독 눈에 띄였는지도. 근데 유툽에는 정말 그런 디자인들 많이 고르더라구요.

  • 9. ..
    '24.1.31 4:58 AM (61.254.xxx.115)

    그런 동영상은 유투브에 뫄라고 치면 나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053 허리디스크 신경차단주사 아시는 분 7 ... 2024/03/07 1,303
1560052 김행도 비례대표 후보 신청? 10 qaws 2024/03/07 1,241
1560051 고3 내신학원 의미없나요? 4 오로 2024/03/07 1,184
1560050 예전 삼성생명보험-기쁨둘 행복셋 연금 갖고 계신분? 4 공기 2024/03/07 2,951
1560049 콩물 하루 1리터.. 12 ㅇㅇ 2024/03/07 3,472
1560048 의료민영화 맞는건가요ㅜ 29 ㄱㅂ 2024/03/07 3,144
1560047 레드당은 이번에 좀 혼나야 5 sas 2024/03/07 656
1560046 식욕이 폭주하고 있어요 ㅜㅜ 폐경 전조 증상일까요? 7 뚱띵이 2024/03/07 2,001
1560045 LA갈비 할때 꼭 배 갈아 넣어야 하나요? 12 .. 2024/03/07 1,522
1560044 냉장고 4년 전시한거.. 22 전시 2024/03/07 2,857
1560043 암투병중인분들은 소고기나쁜가요 21 암환자 2024/03/07 2,777
1560042 이십대 후반은 되어야 사회생활한다는 건 무슨 뜻 7 ㅁㅁ 2024/03/07 1,502
1560041 아...진짜 혼자 살고 싶어요 23 ... 2024/03/07 6,522
1560040 한동훈 이정도면 허언증 금붕어급 거짓말 6 ㅇㅇㅇ 2024/03/07 1,501
1560039 이건 다 윤석열 때문이야. 12 시리즈 2024/03/07 1,336
1560038 하리보 젤리... 10 내취향아님 2024/03/07 2,480
1560037 조국혁신당 링크 좀 부탁요 5 또도리 2024/03/07 583
1560036 고3 수시컨설팅 도움 되나요? 8 조언 2024/03/07 1,413
1560035 50대도 의대 도전, 자녀와 수능 공부 9 노익장 2024/03/07 2,765
1560034 저만 홈플 살 꺼 많은가요? 9 세일 2024/03/07 2,937
1560033 뭔가 차려입은 듯한 느낌을 주고 싶은데요 11 .... 2024/03/07 2,985
1560032 TV 구매 시 TV 크기 조언 좀 해 주세요. 2 ... 2024/03/07 840
1560031 조국 혁신당에 방금 후원금 보냈어요. 12 조국응원 2024/03/07 1,148
1560030 양재 한ㄸ한의원 비용 아시는 분? 3 궁금 2024/03/07 559
1560029 목디스크 베개 추천부탁드립니다 .. 2024/03/07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