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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얼마나 해야 할까요.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24-01-30 17:01:25

저는 외국에서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중학교때 친구가 딸이 결혼한다고 온라인 청첩장을 보내왔습니다.

일년에 두세번 한국을 가는데 갈때마다 만나는건 아니고 일년이나 이년에 한번 정도 반갑게 만납니다.

결혼식은 몇달 후인데 제가 곧 한국 출장이 있어서 가는김에 만나 축의금을 주고 올까 하는데 얼마가 적당할까요?

IP : 66.8.xxx.1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30 5:09 PM (61.85.xxx.94)

    1-2년에 한번 만나는 친구면 10

  • 2.
    '24.1.30 5:30 PM (175.120.xxx.173)

    10만원이요

  • 3. ...
    '24.1.30 5:31 PM (221.151.xxx.109)

    친하면 20
    그냥 그럭저럭이면 10

  • 4. 그정도친분은
    '24.1.30 5:40 PM (122.254.xxx.14)

    10 해요ㆍ
    요즘 물가오르니 뭐니해도
    친해야 20 하죠

  • 5. tower
    '24.1.30 5:53 PM (118.32.xxx.189)

    딴 얘기인데, 이런 경우에 왜 청첩장을 돌리는지 모르겠어요.

    대놓고 돈 달라는 거니까요.

    30년째 외국 사는 친구한테는 굳이 온라인 청첩장 안 돌릴거 같아요.

    외국 사는 친구는 결혼식에 오지도 못할 친구인거 뻔한데, 부조금만 받겠다는 게 웃기네요.

  • 6. ㅁㅁ
    '24.1.30 6:09 PM (118.235.xxx.95)

    1-2년에 한번 만난다잖아요
    한국사는 친구끼리 10년간 안만나고 sns로만 안부 물어도
    청첩장 보내던데요. 1-2년에 한번 만나면 안친한건 아님

  • 7. ㅇㅇ
    '24.1.30 6:12 PM (119.69.xxx.105)

    40년된 친구 여전히 연락 주고받는 사이인데 딸 결혼도 안알리나요
    이런걸 뭐라하는건 너무 각박해 보입니다

  • 8. ....
    '24.1.30 6:4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1~2년에 한번 만나면, 그래도 한국 올때마다 만나는 친구아닌가요? 10이면 적당

  • 9. 원글님도
    '24.1.30 7:07 PM (113.199.xxx.45)

    나중에 청첩 하세요
    친구는 아니고 아는분인데 청첩 주시라하니 안주신다며 ㅋ 그럼 뭐하러 자녀 결혼한단 소리는 하신건지...
    여튼 안 알리면 그건 그거대로 또 서운하고 그래요

    10만원 정도면 인사는 되는거 같고요

  • 10. ...
    '24.1.30 8:07 PM (221.151.xxx.109)

    30년째 외국에 사는 친구는 친구 아닌가요
    그래도 일이년에 한번씩 보는데

  • 11. tower
    '24.1.30 8:18 PM (118.32.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마인드가 경조로 돈 받는거 이상하다는 생각 어려서부터 강하게 갖고 있어서요.

    예를 들어 결혼식은 기쁜 날이고, 내 경사로 시간 내서 오신 분들인데 식사는 당연히 대접하야지요.

    결혼식 손님이 자기 밥값 내고 와서 먹고가야 하는건 잔치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참석도 불가한 사람이 결혼식 부조금이라도 내면서 미안함을 씻어야 하는것도 괴기하고. ㅋㅋㅋ

    자기 능력 선에서 잔치 치르고 한다면, 부조금 얼마 들어온다는거 생각할 필요도 없을 텐데.
    버겁게들 일 벌리고. 뿌린 돈 생각하고, 거둘 돈 예상하고.
    참으로 본질에서 벗어난 행위들이에요.

    그런점에서 해외 사는 멀리 있는 친구, 참석도 불가능한 친구에게까지 청첩할 필요 있냐는 뜻입니다.

    부조 문화가 가난했던 시절, 혈연 지연 공동체가 끈끈했던 시절에나 의미있는거지, 지금 이 시대에 과연 필요한 가치인지 의문입니다.

    저라면 나중에 친구 만나면 혼사 치렀다 알리고 끝이에요.
    1-2년에 한번이라도 본다면, 언젠가 딸 결혼 시킨거 말할 틈 생기겠죠.

    부담 주고 싶지 않았다 하면 상대도 섭섭함 없을 거고.

    가치관은 다양하니까요.

    근데 전 부조 받으려고 온갖거 다 돌리고, 계좌번호 돌리는거 진짜 개선 필요하다고 봐요.

  • 12. tower
    '24.1.30 8:19 PM (118.32.xxx.189)

    저는 마인드가 경조로 돈 받는거 이상하다는 생각 어려서부터 강하게 갖고 있어서요.

    예를 들어 결혼식은 기쁜 날이고, 내 경사로 시간 내서 오신 분들인데 식사는 당연히 대접하야지요.

    결혼식 손님이 자기 밥값 내고 와서 먹고가야 하는건 잔치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참석도 불가한 사람이 결혼식 부조금이라도 내면서 미안함을 씻어야 하는것도 기괴하고. ㅋㅋㅋ

    자기 능력 선에서 잔치 치르고 한다면, 부조금 얼마 들어온다는거 생각할 필요도 없을 텐데.
    버겁게들 일 벌리고. 뿌린 돈 생각하고, 거둘 돈 예상하고.
    참으로 본질에서 벗어난 행위들이에요.

    그런점에서 해외 사는 멀리 있는 친구, 참석도 불가능한 친구에게까지 청첩할 필요 있냐는 뜻입니다.

    부조 문화가 가난했던 시절, 혈연 지연 공동체가 끈끈했던 시절에나 의미있는거지, 지금 이 시대에 과연 필요한 가치인지 의문입니다.

    저라면 나중에 친구 만나면 혼사 치렀다 알리고 끝이에요.
    1-2년에 한번이라도 본다면, 언젠가 딸 결혼 시킨거 말할 틈 생기겠죠.

    부담 주고 싶지 않았다 하면 상대도 섭섭함 없을 거고.

    가치관은 다양하니까요.

    근데 전 부조 받으려고 온갖거 다 돌리고, 계좌번호 돌리는거 진짜 개선 필요하다고 봐요.

  • 13. ..
    '24.1.31 4:59 AM (61.254.xxx.115)

    10이면 넉넉하고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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