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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설사하며 사는 사람도 있던가요.

.. 조회수 : 3,631
작성일 : 2024-01-30 16:03:28

요즘 제가 그래요. 

건강검진 해서 딱히 문제 없는데 

그냥 집에서 점심 저녁 한식 분식 등등 먹고 

걸핏하면 설사해요. 

 

이제 매운 것 자극적인거  구분 없이 

딱히 정해진 음식도 없이 아무때나 먹고나서 배 살살 아프고 설사해요. 

하루나 이틀에 한번, 요즘은 거의 매일 설사해서 이제 당연한 듯 살아요. 

 

이런 사람 주변에 보셨나요. 

 

한가지 좋은 점은 설사로

배가 많이 나오진 않는다는 거네요. 

 

IP : 125.178.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상선
    '24.1.30 4:04 PM (110.70.xxx.15)

    항진이면 그렇던데요 원인이야 여러가지겠지만여

  • 2. //
    '24.1.30 4:04 PM (59.14.xxx.107)

    대수롭게 생각하심 안돼요
    대장내시경은 받아보셨나요?
    남편이 그러다가 궤양성대장염진단 받았어요ㅠㅠ

  • 3. 어머나
    '24.1.30 4:05 PM (125.178.xxx.170)

    윗님 저 갑상선기능저하증인데
    항진증 질환자가 보통 그렇던가요?

  • 4. 네~
    '24.1.30 4:06 PM (125.178.xxx.170)

    다 검사했는데 이상 없어요.
    그런데 이러고 살아요.
    이젠 뭐 먹으면 또 하겠지 이러고요.

  • 5. 항진이
    '24.1.30 4:06 PM (175.223.xxx.81)

    그렇죠. 저하가 항진됐다 그래요
    약드시면 의사랑 상의 해보세요

  • 6. 경계성이라
    '24.1.30 4:12 PM (125.178.xxx.170)

    수년간 약을 처방 받았다 안받았다 했고요.
    안 간지 몇 년 됐는데 다시 검사해봐야겠네요.
    글쓰길 잘했네요.

  • 7. 많아요
    '24.1.30 4:12 PM (211.205.xxx.145)

    과민성 대장염이죠
    그러다가 좋아지는데 그때 조심해서 오래 가게 하는 수밖에요.

  • 8. 살빼는데
    '24.1.30 4:13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최고죠. 겨울에 매일 설사하고 5키로 빠졌었네요.
    청국장환 먹고 고쳤어요.

  • 9. 나중에
    '24.1.30 4:15 PM (14.32.xxx.215)

    칼륨수치 떨어지고
    전해질 불균형 와요
    그러면서 갑상선 수치 올라가고 단백질 내려가고
    엉망진창 돼요

  • 10.
    '24.1.30 4:20 PM (14.138.xxx.98)

    그러다 치질오지않아요? 유산균도 드셔보시고 음식도 조심해보셔요

  • 11. ㅇㅅ
    '24.1.30 4:25 PM (182.221.xxx.71)

    비염도 있지않으세요?

  • 12. 저요
    '24.1.30 4:26 PM (175.208.xxx.213)

    라떼때문인지 알았는데 아무 상관없고, 고3부터 30년간.
    대장내시경 3년전까지 세번해서 용종 하나없었고 갑상선 저하증있고 근데 아랫배, 윗배 다 불룩해요

  • 13. 저는
    '24.1.30 4:33 PM (125.178.xxx.170)

    치질 비염 없고요. 대장내시경 해도 문제 없고
    요 몇 년 사이 이러네요.

    음식도 이제 뭐 정해진 게 없어요.
    짬뽕이나 떡볶이 시뻘건 것 먹어도 문제 없을 때 있고
    그냥 한식으로 순하게 밥 한끼 먹었는데도 설사할 때 있고요.
    대중이 없어요. 그냥 하루에 한 번은 설사하는 듯요.

    예전에는 자극적인 것만 그러더니 요즘 또 바뀌었어요.

    검색하니 의사 왈 매일 설사 이유가
    1. 상한음식 2, 과민성대장증후군 3.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것 보면

    175님이랑 저랑 피검사 다시 받아봐야겠네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질환자가 매일 설사하는 줄 처음 알았어요.

  • 14. 소화기관이
    '24.1.30 5:15 PM (125.132.xxx.178)

    소화기관이 그냥 약하신 거 아닌가요?

  • 15. 소화기관이
    '24.1.30 5:17 PM (125.132.xxx.178)

    아님 몸이 차가우 신 지도...
    저도 별 특별한 이유없이 몸이 (특히 배가) 차가우면 설사하거든요.
    그래서 심지어 한여름에도 배는 꼭 덮고 잔답니다. 덥다고 조금 허술하게 하면 차가워서 설사해요

  • 16.
    '24.1.30 5:33 PM (223.38.xxx.48)

    장누수인듯요.

  • 17. 장 누수
    '24.1.31 12:17 AM (125.178.xxx.170)

    증상들 찾아보니 비슷하긴 하네요.
    피검사하면서 물어봐야겠어요.
    답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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