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날 몇 년간 여행갈 듯 해요 비록 시가식구들과 가지만

여행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24-01-30 15:38:48

이번 해부터 몇 년 시가 근거리로 여행갑니다 

시부모랑 시동생네 식구들하고만요 

 

이유는 시부 형제들이 손주까지 다 우리집으로 데려와서 떨쳐내려구요 무려 5형제가 손주까지 데려와요 

결혼 시켜 손주 봤으면 본인 집에서 명절 지내지 꼭 시가로 와서 손님 대접하라고 난리 쳐서 올해부터 남편이 여행 간다 오지 마라고 선포했어요 

몇 년 이렇게 하면 떨쳐진다고 하던데 진짜 안 올까요? 

 

본인 집에서 사위 며느리랑 오손도손 지내지 와서 큰집 며느리 부려먹나요? 남편이 저한테 20여년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알아줘서 같이 삽니다 

 

IP : 118.235.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유가
    '24.1.30 3:4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정말 아내를 위한다면 그냥 쉬라고 하거나 따로 가자고 해야지 이게 뭔가요.
    아버님 형제들만 시가라고 생각하나봐요. 며느리에게는시부모와 시동생네까지 포함인데...
    위로를 보냅니다.
    저라면 차라리 짧게 일하고 차례 마치고 바로 친정가는게 더 좋아요. 며칠씩 같이 여행이 더 싫어요.

  • 2. ..
    '24.1.30 3:47 PM (211.208.xxx.199)

    그냥 한 해는시부모와 큰아들 식구가 여행가고
    그다음 해는 둘째네가 모셔가고 그러시지..
    해마다 며느리는 힘듭니다.
    한 해라도 쉬게 하소서. ㅠㅠ

  • 3. .....
    '24.1.30 3:51 PM (118.235.xxx.215)

    친정엔 안가세요??
    명절 두번이니 한번은 시가랑 한번은 친정이랑 다니세요

  • 4. ...
    '24.1.30 3:56 PM (59.15.xxx.61)

    시부모랑 시동생네랑 몇년 여행을ㅠ
    그나마 나은건가요
    처음부터 음식이든 간식이든 바리바리 해가지마시고
    매끼 다 사드시는걸로 처음부터 자리잡으세요
    맛이없다 비싸다 불평하던말던요
    해선지던 일정이던 다 남편이나 시동생네가 하게하고
    비용도 처음부터 시동생네랑 딱 나누시고요

  • 5.
    '24.1.30 5:03 PM (223.38.xxx.86)

    피하려다 설사맞은 격인걸요?
    남편이 큰집에 여행선포 할 배짱이 있으면
    명절독립선언도 충분히 할 수 있을텐데요?
    시가와의 여행, 그것도 시동생네와..
    이러나저러나 님 시부모님은 노났네요.
    며느리들 명절해방시킨 좋은시부모 소리듣고
    효도관광 하구요.
    여행할때 아무리 며느리들이 밥을 안해도
    시중들게 돼있어요.
    돈써가면서 무수리짓 왜해요.
    다시 계획짜보세요.
    시동생네랑 님네랑 번갈아 가며 모시든가요.

  • 6. 당연히
    '24.1.30 5:05 PM (112.154.xxx.63)

    시작은아버지들 그 딸린 가족들 다 쳐들어오는 것보다는 낫겠죠
    그래도 그 댁은 시아버지가 다 모여야된다고 하진 않으시나봐요 다행이네요
    작은집 며느리들도 그간 죽을맛이었을텐데 여러사람 구하셨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089 유유상종 남편이 무능력 한탄 말고 24 2024/01/30 3,521
1551088 실화탐사대 바리깡 폭행남 2 2024/01/30 1,559
1551087 조민씨 결혼 해요? 86 어머 2024/01/30 28,183
1551086 강릉 바다가 보이는 숙소 추천해주세요..^^ 23 .. 2024/01/30 2,990
1551085 백내장 수술은 아무 대학병원이나 상관 없을까요? 2 백내장 2024/01/30 1,227
1551084 보일러 동파 5 ㄹㅇ 2024/01/30 1,272
1551083 임종석에 대한 한동훈 오늘 발언 (임종석 출마못할수 있나요?) 15 ㅇㅇ 2024/01/30 3,479
1551082 종각에 포장할만한 간식거리 있을까요 3 레드향 2024/01/30 901
1551081 지하철을 갈아타야 하는데,, 8 ㅇㅇ 2024/01/30 1,222
1551080 리모와 어떻게 사야 저렴한가요?? 4 숨겨진세상 2024/01/30 2,933
1551079 국물에 전혀 관심 없으신 분 계세요? 19 ㅇㄹㄹㄹ 2024/01/30 2,695
1551078 설날 몇 년간 여행갈 듯 해요 비록 시가식구들과 가지만 5 여행 2024/01/30 2,257
1551077 번화가에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18 ... 2024/01/30 3,122
1551076 남편이 집안일 전담하는 분 계신가요? 12 ... 2024/01/30 1,689
1551075 셀프 스토리지 쓰시는 분 계셔요? 1 짐이 너무 .. 2024/01/30 525
1551074 결혼후 수십억 자산가 된 남자 1플러스 1은 4나 5더라구요 7 2024/01/30 2,579
1551073 피해자母 "권경애, 잘못 인정·사과 안해…분통".. 5 권경애변호사.. 2024/01/30 1,911
1551072 생리 핑계로 4 ... 2024/01/30 1,394
1551071 싱크대 상하부장 크기 질문 있어요! 8 싱크대 2024/01/30 523
1551070 이지아도 진짜 안늙네요.jpg 39 ㅇㅇ 2024/01/30 7,828
1551069 오버로크 기계를 샀는데요 (바지단 줄이기) 15 ㅇ오메나 2024/01/30 1,993
1551068 뒷치닥거리 하고 혼자 밥 먹을 때 시가에서 4 2024/01/30 1,839
1551067 돌아가신 아빠꿈을 꿨는데…(불교신자님들 궁금해요) 13 2024/01/30 2,377
1551066 폐경기에 심장 두근거림은.. 13 ... 2024/01/30 2,595
1551065 다음주 명절에 갈건데 음식 보내주시는 시어머님..ㅜ 9 ... 2024/01/30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