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부러 굴비를 많이 구워요 차례상에 올린거랑 나머지
굴비들 전체 다 구워요 불고기도 양을 얼마나 조금 하시는지 그거 상에 올리면 14명이 먹고 다 없어져서 전 못 먹더라구요 그래서 굴비를 싹 다 구워서 꼭 두마리 정도는 남겨요 전 혼자 그거랑 먹어요 제가 혼자 굴비 먹고 있으면 시모가 옆으로 와서 저 먹는거 쳐다보고 있는데 뭐 먹는지 젓가락으로 시선 쫓아가는거 진짜 짜증나요
남은 반찬은 거의 없고 남 먹던거 먹기 싫어서 굴비랑 국 김치랑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