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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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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씹는 맛이 살아 있게 삶는 법

...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24-01-30 13:51:25

그간 저는 양배추를 찜기에 올려서 쪘어요.

그럼 솔직히 너무 푹 익거나, 덜 익거나.

씹히는 질감 있게  삶는거 힘듦.

전자렌지에 돌리는 것도 간편하긴 하지만 양이 많을때는 번거로움.

어머님이 양배추를 삶으시면 말 그대로 아삭아삭도 아니고

어머님 표현 그대로 하자면 "써그럭, 써그럭"합니다.

 

끓는 물에 양배추 투하. 집게로 뒤적이다가 건져서 그대로 찬 물 샤워

진짜 "써그럭 써그럭"하게 삶아집니다.

절대 뻣뻣하지 않아요.

엊그제  들렀을때 삶아주신 양배추가 너무 달아서 배워 왔습니다.

 

 

IP : 121.65.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우
    '24.1.30 1:52 PM (122.42.xxx.82)

    감사합니다 양배추 통째요? 한잎한잎 떼어서?

  • 2. ...
    '24.1.30 1:53 PM (121.65.xxx.29)

    한 잎, 한 잎 떼어 모아서 쑹덩 담그세요.

  • 3. ..
    '24.1.30 1:53 PM (211.208.xxx.199)

    아, 그 방법으로 하면 써그럭써그럭 하겠네요.
    저는 평소에는 푹 찌는데 가끔 써그럭하게
    하고싶을때가 있거든요.
    한 수 배웁니다

  • 4. ....
    '24.1.30 1:56 PM (118.221.xxx.80)

    집게로 뒤적인갈 몇초 할까요?

  • 5. 식감보다도
    '24.1.30 1:59 PM (118.235.xxx.1)

    양배추 익히면 영양소가 날라간답니다.

  • 6.
    '24.1.30 2:03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날아가는 놈도 있고 남는놈도 있겄지유

  • 7. 익히면이
    '24.1.30 2:04 PM (121.133.xxx.137)

    아니고 물에 삶으면이죠
    찌거나 렌지에?돌리는 이유

  • 8. ...
    '24.1.30 2:10 PM (121.65.xxx.29)

    끓는 물에 담가 데칠때는 오래 안끓입니다.
    몇 번 뒤적이다 바로 꺼내는거에요. 오히려 살짝 덜 익은 것 처럼 되지요.
    영양소가 다 빠져 나갈만큼 푹 익히지 않으니 영양 손실은 찌거나 담그거나 또이 또이 아닐런지?;;;;; 비전공자의 좋게 좋게 추측입니다 ㅋㅋㅋㅋㅋ

  • 9. 저도
    '24.1.30 2:11 PM (221.143.xxx.13)

    그렇게 하는데 하다보면 익는 게 눈에 보여요
    그때 꺼내면 심지어 찬물 헹굼도 없이
    원글님이 표현한 식감이 납니다

  • 10.
    '24.1.30 2:22 PM (14.38.xxx.186)

    양배추 삶는법

  • 11. 저도
    '24.1.30 2:24 PM (118.33.xxx.228)

    찌다가 삶는 방법으로 넘어갔어요

  • 12. ....
    '24.1.30 2:31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조리법 중 찌기가 생조리 다음으로 영양파괴가 가장 적어요. 시간이 걸리고 귀찮긴하죠

  • 13. 찌면
    '24.1.30 2:39 PM (211.206.xxx.191)

    달콤해서 그런가 끈적한 진 나오면서 빨리 상해서
    영양 손실 있더라도 저도 데칩니다.
    아삭한 식감도 좋고.

  • 14. 내맘
    '24.1.30 2:45 PM (124.111.xxx.108)

    저도 어제 양배추 4분의 1개를 한 입 집어먹기 쉽게 자르고 뜨거운 물에 삶았어요. 젓가락으로 덩어리들 벌려주고요.
    금방 삶아지고 원글님 얘기처럼 아삭아삭하게 되던데요.
    그 전엔 찐다고 고생만 했네요.

  • 15. 오호
    '24.1.30 2:49 PM (222.235.xxx.56)

    살짝 데치라는 말씀인거죠?!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 16. ...
    '24.1.30 4:22 PM (59.15.xxx.61)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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