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 차례 안 지내야 하나요?

요양원 조회수 : 5,567
작성일 : 2024-01-30 11:53:59

시어머님은 요양원계시는데 의식이 없는 상태이시구요

시아버님 제사날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시동생이 제사 어떻게 할거냐고 해서 

제가 준비해서 제사를 저희집에서 지내려고 했는데요..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 지내는것 아니다  이런말을 들었습니다. 

괜히 찜찜하네요.

 

집집마다 다 다른가요?

그런말은 왜 생겼을까요?

 

아픈 사람 있으면 차례  제사 둘다 안 지내는게 국룰인가요?

IP : 221.154.xxx.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요
    '24.1.30 11:55 AM (220.117.xxx.61)

    안하구요
    어르신 편찮으시면 세배도 안받으시더라구요

  • 2. 네.
    '24.1.30 11:56 AM (14.42.xxx.84)

    예전에 친정엄마가 그러셨어요.
    아빠 돌아가시전 투병중에는 할아버지 제사 안지내셨어요.

  • 3. 그냥
    '24.1.30 11:56 AM (112.152.xxx.243)

    엎어진 김에 쉬어가라는 뜻 아닐까요?

  • 4. 옛날 종부가
    '24.1.30 11:57 AM (39.7.xxx.65)

    제사 지내고 간병도 했기에 아픈 사람 간병만 열심히 하라고 생긴겁니다. 요즘은 간병을 안하니 상관없고요

  • 5. 바람소리2
    '24.1.30 11:58 AM (114.204.xxx.203)

    간병도 힘든데 무슨 제사요
    귀신이 데려간단 말도 있긴했죠

  • 6. ㅁㅁ
    '24.1.30 11:58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게 귀신이 아픈양반 델고간다고 안지내는건데
    그렇게 아픈양반은 얼른 손잡고 가주면 감사한거 아닌가요
    그 대상이 내자신이어도 그걸 원합니다

  • 7. ㅡㅡ
    '24.1.30 11:58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귀신이 와서 아픈사람 데려갈까봐서요
    그냥 제사 차례는 없어지는게맞죠

  • 8. .....
    '24.1.30 11:59 AM (59.15.xxx.61)

    국룰은 아니죠..
    산 사람이 환자이니 돌아가신분까지 챙기기 힘들어서 생긴말 아닐까요
    저희 시할머니 계실때 편찮으셔도 제사 다 챙겼는데 저희 어머니 연세드시니
    아픈사람 있으면 안지낸다고..
    세월이 이제 제사 줄이거나 없애는 시대라 편히살자 하는거죠

  • 9. ...
    '24.1.30 12:00 PM (121.133.xxx.136)

    의식 없는 환자시면 아무것도 안합니다

  • 10. .....
    '24.1.30 12:04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저 어렸을때 집에 아프어른 계시면 어른들이 제밥 드러온 귀신이 데려간다고 그러면서 제사 안지냈었어요.

  • 11. ....
    '24.1.30 12:07 PM (61.79.xxx.23)

    아픈 사람 있으면 안지내요
    귀신이 와서 데려간다고

  • 12. 안지내요
    '24.1.30 1:02 PM (211.215.xxx.144)

    의식없으시니 더욱.

  • 13. ..
    '24.1.30 1:59 PM (58.79.xxx.33)

    제사지내면 죽은조상이 와서 여러사람 고생한다고 자리깔고 누운사람 같이 데리고간다고 해서... 제사 안지내죠.
    속뜻은 죽은사람 제사지내는거 신경쓰고 그런거하지말고 아픈사람 신경쓰라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152 전공의 협의회 회장이 쓴 글 29 2024/02/07 2,800
1552151 요거트 드레싱 한번 봐주세요 7 뤼케르트 2024/02/07 1,161
1552150 상속과 증여 4 여쭤봐요 2024/02/07 1,945
1552149 정성호"대선 패배,문재인 정부 책임론 굉장히 커&quo.. 32 남탓그만 2024/02/07 1,966
1552148 점심메뉴정하셨나요 8 식사를 합시.. 2024/02/07 1,198
1552147 전세집 마루찍힘 보수는 어디서 알아보나요? 1 이니 2024/02/07 1,607
1552146 결혼할 동생여친이 명절에 인사온대요.. 48 a1b 2024/02/07 7,892
1552145 최상위권은 어떻게 공부하나요? 20 ... 2024/02/07 2,675
1552144 한국 여성, 베트남 남성과 재혼 1위…"20년 만에 최.. 26 12 2024/02/07 4,145
1552143 10년전에 이런 말 들어봤나요? 2 zz 2024/02/07 1,521
1552142 옥순이들 보면... 14 ..... 2024/02/07 4,189
1552141 인문계는무조건 5 문과는 2024/02/07 2,167
1552140 축월에 불이 없는 아들 개명 해줘야하나 고민 하신 분께 14 사주요정 2024/02/07 932
1552139 한동훈, 이재명 검사독재 주장에 “검사독재 맞다면 이재명 감옥에.. 34 ㅇㅇ 2024/02/07 1,701
1552138 의대 2000명 증원을 믿으시나요? 28 ******.. 2024/02/07 2,596
1552137 윤석열 장모 가석방은 역시나 가짜뉴스였군요 29 역시나 2024/02/07 2,023
1552136 식기세트 조언 부탁드려요~ 9 지혜로운삶 2024/02/07 1,098
1552135 지금 강릉 가는중이에요~! 14 강릉 2024/02/07 2,886
1552134 잡채 좀 하시는 분 비법 좀 33 궁금 2024/02/07 4,864
1552133 서민은 오늘도 스벅에 갈 수 있단다 .. 20 서민 2024/02/07 3,079
1552132 50대에 시작해도 되는 재밌는 운동 뭘까요 13 운동 2024/02/07 3,675
1552131 신경정신과 내원을 거부하는 사람 대신 상담 받을 수 있나요? 6 .. 2024/02/07 1,091
1552130 정치는 진짜 저렇게 해야되요 38 교활하다니까.. 2024/02/07 4,118
1552129 70대 후반 친정어머니 자궁, 난소 적출 복강경 수술 두 달 후.. 15 수술 2024/02/07 3,616
1552128 앞으로 번역기능이 발달하면 영어회화공부가 필요없을지 7 영어회화 2024/02/07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