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은 요양원계시는데 의식이 없는 상태이시구요
시아버님 제사날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시동생이 제사 어떻게 할거냐고 해서
제가 준비해서 제사를 저희집에서 지내려고 했는데요..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 지내는것 아니다 이런말을 들었습니다.
괜히 찜찜하네요.
집집마다 다 다른가요?
그런말은 왜 생겼을까요?
아픈 사람 있으면 차례 제사 둘다 안 지내는게 국룰인가요?
시어머님은 요양원계시는데 의식이 없는 상태이시구요
시아버님 제사날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시동생이 제사 어떻게 할거냐고 해서
제가 준비해서 제사를 저희집에서 지내려고 했는데요..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 지내는것 아니다 이런말을 들었습니다.
괜히 찜찜하네요.
집집마다 다 다른가요?
그런말은 왜 생겼을까요?
아픈 사람 있으면 차례 제사 둘다 안 지내는게 국룰인가요?
안하구요
어르신 편찮으시면 세배도 안받으시더라구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그러셨어요.
아빠 돌아가시전 투병중에는 할아버지 제사 안지내셨어요.
엎어진 김에 쉬어가라는 뜻 아닐까요?
제사 지내고 간병도 했기에 아픈 사람 간병만 열심히 하라고 생긴겁니다. 요즘은 간병을 안하니 상관없고요
간병도 힘든데 무슨 제사요
귀신이 데려간단 말도 있긴했죠
그게 귀신이 아픈양반 델고간다고 안지내는건데
그렇게 아픈양반은 얼른 손잡고 가주면 감사한거 아닌가요
그 대상이 내자신이어도 그걸 원합니다
귀신이 와서 아픈사람 데려갈까봐서요
그냥 제사 차례는 없어지는게맞죠
국룰은 아니죠..
산 사람이 환자이니 돌아가신분까지 챙기기 힘들어서 생긴말 아닐까요
저희 시할머니 계실때 편찮으셔도 제사 다 챙겼는데 저희 어머니 연세드시니
아픈사람 있으면 안지낸다고..
세월이 이제 제사 줄이거나 없애는 시대라 편히살자 하는거죠
의식 없는 환자시면 아무것도 안합니다
저 어렸을때 집에 아프어른 계시면 어른들이 제밥 드러온 귀신이 데려간다고 그러면서 제사 안지냈었어요.
아픈 사람 있으면 안지내요
귀신이 와서 데려간다고
의식없으시니 더욱.
제사지내면 죽은조상이 와서 여러사람 고생한다고 자리깔고 누운사람 같이 데리고간다고 해서... 제사 안지내죠.
속뜻은 죽은사람 제사지내는거 신경쓰고 그런거하지말고 아픈사람 신경쓰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