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55세부터 베이비시터해서 이제 60 됐어요. 명문대 졸업 사업도 한 분이라 똑똑하고 능력있어요. 일 접고 쉬다가 조카 봐주면서 시터 시작하고 애 좋아하고 적성에 맞다고 즐겁게 해요. 조카가 커서 다른 시터 자리 찾는데 60대라고 기피한대요. 60 이면 딱 좋을 나이 아닌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 60대는 싫은가요?
1. 음
'24.1.30 10:12 AM (221.147.xxx.153)괜찮은데요? 나이보다는 인상이 중요하죠
2. 직접
'24.1.30 10:13 AM (125.240.xxx.204)직접 면접을 보면 다를 수 있죠.
60대라도 다 똑같지 않으니3. ...
'24.1.30 10:14 AM (202.20.xxx.210)나이보다 인상이 중요한데요. 제가 시터를 계속 써왔는데 써 보니 50대가 더 좋은 게 체력이 달라요. 그래서 50대를 선호하죠. 60대 중후반 되면 체력 딸려서 애 대강 보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4. 음
'24.1.30 10:15 AM (218.37.xxx.225)50만 되도 여기저기 몸 아프기 시작하는데 60이 딱 좋을 나이라니 무슨 근거인가요?
5. 솔직히
'24.1.30 10:16 AM (175.120.xxx.173)50대 선호할 것 같아요.
기운이 없잖아요.6. ...
'24.1.30 10:18 AM (202.20.xxx.210) - 삭제된댓글40인 저도 애 반나절 보면 진 빠지는데.. 60대에 애 보면.. 힘들죠. 당연히 60 중반 되면 안 써요.
7. 주변
'24.1.30 10:1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아이친구 시터들 보면 5~60대 다양한데
60대여도 텐션이 다른 분들이 있어요.
정말 너무 지쳐보이는 분도 있고, 그냥 방방 날라다니는 분도 있어요.
60대여도 건강하고 즐거운 활동적인 분이면 대부분 환영합니다.8. .....
'24.1.30 10:27 AM (211.234.xxx.119)서울쪽 보면 강남쪽 부자 동네에서 50대 초중반까지 선호해서 시세보다 높게 주다가 50대 중반되면 강남 변두리로 갔다가 60정도 되면 내보내고, 60넘으신 시터분들은 시세보다 조금 낮게 해서 구로구나 서울 변두리로 갑니다. 40대~50대 초반이 피크더군요.
9. 60대도젊은데
'24.1.30 10:30 AM (64.229.xxx.159)모든 고용노동 시장에서 60대부터 퇴물이라고 들었어요.
10. ㅡㅡ
'24.1.30 10:31 AM (106.102.xxx.131)60이 뭐가 딱 좋아요
11. ㅇㅇ
'24.1.30 10:32 AM (106.102.xxx.238)그런데 아이 잘 봐주시던 시터분이면, 이미 주변에서 대기번호 뽑고 줄 서 있지 않나요?
여기 강남 대단지 인데요
저희 라인에 조선족 입주시터분이 오래 계셨거든요
아이 너무 예뻐해 주시고, 아이랑 둘이 아주 그냥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요
동네분들이 아이가 시터 필요 없어질 나이쯤요
그 시터분을 자기 딸네 조카네 소개시켜 주고 싶어서, 그집엄마한테 사람들이 엄청 컨택 했었다고 들었어요12. .....
'24.1.30 10:33 AM (211.234.xxx.119)그리고 베이비부머들 퇴직해서 60넘은 고학력자는 상당히 많고, 애들은 수가 줄어서 시터 수요는 줄었을테고, 시터도 젊을수록 영어, 컴퓨터 잘 쓰니까 60넘으면 구직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어요.
13. ...
'24.1.30 10:40 A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50대 60대 있으면 당연히 50대 선택하죠
60대는 일시키기도 부담스러울듯14. ...
'24.1.30 10:40 AM (202.20.xxx.210)위에 강남 대단지 어딘지 모르겠으나.. 저희 동네는 조선족 안 써요 -_- 입주도 50대 선호하고 하여간 무조건 공고에 50대 한국인만 선호해요.. 저도 60대는 안써봤고 물론 조선족도 안 써요.
15. 60
'24.1.30 10:46 AM (220.117.xxx.61)같은 60대라도 사람나름같아요
다리 무릎 엄청 아플 나이고요
여기저기 아플 나이라 그래요
70대도 아기 보는 분은 보던데
쭉 하던 사람은 하고 아닌 사람은 아니에요.16. ...
'24.1.30 10:50 AM (223.38.xxx.215)같은 값이면 젊은 사람 찾겠죠.
구직할 때 원하는 월급을 좀 내려보세요. 그 정도 메리트는 있어야죠.17. 저라면
'24.1.30 10:53 AM (125.129.xxx.182) - 삭제된댓글조선족 젊은 사람 쓰느니 60대 우리나라 분이 좋아요.
18. ....
'24.1.30 10:53 AM (180.69.xxx.82)60대 인상좋고 활동적인사람보다
50대중에 인상좋고 활발하신분 선호하죠
뭔 비교를 기력없는50대랑 건강한60대랑 하나요19. ㅇㅇ
'24.1.30 10:59 AM (211.104.xxx.232)그런데 아이 잘 봐주시던 시터분이면, 이미 주변에서 대기번호 뽑고 줄 서 있지 않나요?
22222
조카들이랑 해외호텔 장기 투숙할때 다른 아이 시터
맘에 들어서 그 아이 가족들 떠나자마자 호텔에 요청해서
바로 바꿨어요
본가 가사도우미도 단지 내 다른세대 오시던분 맘에
들어서 부탁드리기도 했고요
가사도우20. 혹시
'24.1.30 11:04 AM (223.62.xxx.15)본인이세요?
60이 딱 좋다니...21. ㅇㅇ
'24.1.30 11:04 AM (175.209.xxx.48)동가홍상이 진리죠
근데 지인이 여기 글 올리는거 좋아하나요?22. ....
'24.1.30 11:06 AM (114.200.xxx.129)이왕이면 좀더 젊은사람 선호하겠죠 ..50대랑 60대 있으면 당연히 50대 선택하죠.. 베이비시티 고용할나이는 30대 -40대 초반쯤 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60대이면 저같아도 부모님 뻘되는 분들일시키기 부담되어서라도 좀더 젊은사람 선호할듯..
23. 베이비 시터도
'24.1.30 11:24 AM (112.184.xxx.203) - 삭제된댓글젊은 애들도 괜찮을거 같아요
나이어린 대학생들도요
아니면 알바하는 애들도요
저라면 그런애들이 좋을거 같아요24. ㅇㅇ
'24.1.30 11:27 AM (73.83.xxx.173)사람 나름이겠죠
저는 60 되면 체력이 딸려서 남의 돈받고 시터 못할 것 같아요. 아는 친척 아기는 가끔 봐줄 수 있겠지만.25. ...
'24.1.30 11:27 AM (14.50.xxx.73)요즘 60대셔도 동안이신분들 50대 초반으로도 보이고 그래요
전 나이보다는 직무 경험과 능력치(체력 기본)를 좀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 이후 연세를 고려하는데 보통 경험과 능력치가 통과되면 연세는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ㅎㅎ26. __
'24.1.30 11:54 AM (14.55.xxx.141)강남 대단지 어디요?
저희도 조선족 안써요
가사 도우미라면 모르겠지만
베이비시터는 무조건 한국인27. 사람 나름
'24.1.30 12:03 PM (118.235.xxx.1)여기 저기 아픈 골골한 50대도 많이 봤고 정정,팔팔한 60대도 많이 봤어요. 중요한건 인성, 위생, 책임감이죠.
28. 그리고
'24.1.30 12:04 PM (118.235.xxx.1)저라면 기왕이면 교양있고 배우신 분을 선호하겠어요. 나이보다도
29. ᆢ
'24.1.30 12:38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41개월 손주케어합니다.
60대 중반되니 진이 빠져 이것 진짜 못할짓입니다.
쌀 한가마니 손주를 변기에 올리고
소파에 들어 앉히기도 버겁습니다.
60 중반 넘어가면 체력적으로 딸려서 케어 못해요.30. 처음시작이
'24.1.30 8:5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60이면 아이가 세살만돼도 63세라 건강이 조심스러워지는 나이긴한데
인성괜찮고 체력좋은 60세라면 괜찮을듯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72459 | 캘린더를 공유하는 방법 알려 주세요. 1 | 공유 | 2024/04/01 | 343 |
1572458 | 스타일러 3벌?5벌? 어떤게 낫나요? 18 | ^^ | 2024/04/01 | 2,709 |
1572457 | 애플사이다비니거 어디꺼 드시나요? 3 | ... | 2024/04/01 | 1,177 |
1572456 | 초보운전 자차 첫 출근. 6 | 초보여왕 | 2024/04/01 | 1,197 |
1572455 | 교토만 3박4일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12 | 쭈니 | 2024/04/01 | 1,550 |
1572454 | 흰밥대신 뭘먹음좋을가요? 9 | ..... | 2024/04/01 | 1,425 |
1572453 | 코펠 추천해 주세요 1 | 코펠 | 2024/04/01 | 313 |
1572452 | 제주 레일바이크 동물학대 같이 신고해주세요 7 | .,.,.... | 2024/04/01 | 1,103 |
1572451 | 교촌 냉동치킨은 어디서 사야 되나요 ? | 와이 ? | 2024/04/01 | 394 |
1572450 | 국민담화로 중도표심 바뀌는건 아니겠죠? 35 | 혹시 | 2024/04/01 | 2,034 |
1572449 | 극장에서도 조롱 당하는 윤가 4 | ******.. | 2024/04/01 | 2,310 |
1572448 | Sk 하이닉스 지금 들어가긴 늦을까요? 6 | 주식 | 2024/04/01 | 1,730 |
1572447 | 조국혁신당 비례의원몇명될까요 29 | 정말 | 2024/04/01 | 2,601 |
1572446 | 보톡스 고민하고 맞으세요 5 | ㄱㄱㄱ | 2024/04/01 | 3,379 |
1572445 | 자녀대리로은행방문시어떤서류를 지참해야될까요 4 | 체크카드 | 2024/04/01 | 558 |
1572444 | "서울 아파트 100채 중 94채, 중위소득 가구는 사.. 3 | ... | 2024/04/01 | 2,654 |
1572443 | 쿠팡 로켓배송 냉동식품 11 | ㅇㅇ | 2024/04/01 | 1,887 |
1572442 | 이런경우 보통 어떻게 할까요? 21 | .... | 2024/04/01 | 2,407 |
1572441 | 이 분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고 해야하나 13 | 김선감성 | 2024/04/01 | 6,656 |
1572440 | 수향미 필요하신분 3 | ㅇㅇ | 2024/04/01 | 2,024 |
1572439 | 선거운동에는 온 가족이 다 매달리네요 10 | ㅇㅇ | 2024/04/01 | 1,887 |
1572438 | 아이허브 배송이 느려진거 맞나요? 8 | ... | 2024/04/01 | 800 |
1572437 | 눈물의 여왕 송중기 등장장면 카리스마 넘치지 않나요? 12 | 눈물의여왕 | 2024/04/01 | 5,159 |
1572436 | 라면에 배추 넣어보세요 10 | 먹박사 | 2024/04/01 | 4,520 |
1572435 | snl 황정음 ㅋㅋ 드디어 짤로 봤어요ㅋ 12 | 이거군요 | 2024/04/01 | 6,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