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어제 이사 하셨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아들집 가까이로 오셨어요
전 낮에 가서 정리 해드렸고 남편은 퇴근후 찾아뵙는데 어머님이 혼자 주무시기 무섭다고 아들한테 자고 가라고 했대요.남편은 50여년만에 엄마랑 잔다고 좋아하고요
남편은 자고 온다는 말을 가족톡에 남겼네요
그저께 저랑 다투어서 저한테는 말하고 싶지 않았나 봐요
가족톡이라 했지만 자녀들은 다른지방에 있어 둘이 살고 있어요
전 이시간 까지 잠이 안오네요
티브이를 틀어 놔서 그런걸까요
한동네에 3형제가 같이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