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냥이가 제 옆에 붙어서

...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24-01-30 01:00:49

저 지금 소파에 앉아있는데

냥이가 제 몸과 소파 팔걸이 사이 비좁은 공간에 끼어들어와

갸릉갸릉 소리내며

머리를 제 팔 위에 얹고 들러붙어 있어서

저 움직이질 못해요.

옷 갈아입고 자야 되는데...

바로 전에는 꾹꾹이를 제 얇은 옷에다 하는데 발톱이 너무 아파서 그만 하라고 했어요.

너 오늘 밤 왜 이러니?

제 고양이도 아니고 잠깐 돌봐주는 거예요.

눈 감고 자나봐요. 팔 저려온다...

 

IP : 223.62.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30 1:12 AM (223.38.xxx.94)

    그쵸. 냥이가 평소에는 가까이 안와서 이게 웬 떡이냐. 팔도 못빼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어요

  • 2. 요물임
    '24.1.30 1:18 AM (172.56.xxx.76)

    지 필요할 땐 그릉대면 온갖 애교를 떨죠. 좀 안어보려면 아주 대차게 도망가고 ㅋㅋ

  • 3. ㅎㅎ
    '24.1.30 1:20 AM (220.87.xxx.19)

    집사님 좀 팔은 저리시겠지만 냥님이 원하시잖아요 ㅎ
    우리 냥이는 조금 장난감 흔들며 놀아주다 방에 들어와서 tv시청하니까 어느새 따라 들어와 제 옆에 철푸덕 누워 다시 자네요
    아침 일찍 또 얘때문에 강제 기상해야 합니다
    그래도 뭐 고양이는 사랑이죠

  • 4. 고냥이
    '24.1.30 1:32 AM (222.120.xxx.177)

    반전이네요 ㅎㅎ잠시 돌봐주는 고양이ㅎㅎ
    이뻐라 감히 냥님 그릉대시는데 움직이신건 아니겠죠?

  • 5. 저도
    '24.1.30 1:42 AM (122.43.xxx.165) - 삭제된댓글

    좀전에 냥이 안아주고 왔어요
    안고있는데 뚱냥이랑 팔이 아파서
    츄르하나 짜주고 침실로 대피ㅋㅋ
    근데 지금 또 불러요 ㅡㅡ 다녀오겠습니다 ㅋㅋㅋ

  • 6. 저도
    '24.1.30 1:42 AM (122.43.xxx.165)

    좀전에 냥이 안아주고 왔어요
    안고있는데 뚱냥이라 팔이 아파서
    츄르하나 짜주고 침실로 대피ㅋㅋ
    근데 지금 또 불러요 ㅡㅡ 다녀오겠습니다 ㅋㅋㅋ
    아오 ㅋㅋ

  • 7. 일부러 로긴
    '24.1.30 5:35 AM (112.187.xxx.10)

    부럽습니다~~~평생의 소원입니다
    퍌에 쥐날 정도로 앵겨만 준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5 올리브영 진상 할머니 결과 있었네요 쌤통이다 06:18:17 214
1741584 네이버페이는 안되는 곳이 많네요? ..... 05:55:30 151
1741583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2 재산세 04:30:03 853
1741582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2 ㅇㅇ 04:25:39 540
1741581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4 ㅇㅇㅇ 04:10:16 2,764
1741580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5 ........ 03:26:59 1,781
1741579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12 건강 02:36:16 3,062
1741578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3 .. 02:33:08 1,087
1741577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9 ........ 01:21:04 3,658
1741576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411
1741575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2,293
1741574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5 .. 00:49:46 1,822
1741573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510
1741572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2,978
1741571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31 애프리 00:18:38 4,957
1741570 키 작은 여중생... 6 155 00:14:50 1,325
1741569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6 ㅁㅁ 00:13:28 2,116
1741568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9 .... 00:12:21 4,162
1741567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2,693
1741566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480
1741565 취임 한달째. 9 00:00:36 1,732
1741564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5 종로 2025/07/30 522
1741563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1,076
1741562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 2025/07/30 809
1741561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12 ... 2025/07/30 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