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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즈 카페에서 왜 자기 애를 안 쳐다 볼까요?

행운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24-01-29 23:57:17

같이 온 엄마와 수다를 떠는 건 이해가 가는데 수다 떨면서 자기 애를 쳐다볼 수 있잖아요.

 

근데 아예 시선을 안 두는 엄마 아빠들이 많네요.

자기 애가 남한테 피해를 주든 말든

그걸 떠나서 아이가 뭘 하는지 궁금하지도 않은 걸까요?

 

조카 데리고 다녀왔는데 다시는 가고싶지가 않아요.

 

키즈 카페 직원들이 있어도 자기 애는 자기가 최소한 눈으로라도 지켜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조카 옆에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계속 따라 다녔거든요.

따라다니진않아도 최소한 쳐다는 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애를 낳으면 대범?해지는 건지

애 안 낳아본 입장에서 뭘 모르는 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놀러왔지만 안전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어떤 생각인지 궁금해요.

IP : 125.251.xxx.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짜로닝
    '24.1.29 11:59 PM (172.226.xxx.47)

    눈 마주치면 “엄마 일루와봐” 할까봐요 ㅋㅋ
    이해는 돼요.

  • 2. 심각해요
    '24.1.30 12:06 AM (59.11.xxx.32)

    그것뿐 아니라 키즈카페서 유트브 보는 아이들도
    이해불가

  • 3. ...
    '24.1.30 12:06 AM (122.34.xxx.79) - 삭제된댓글

    서로 보고 있으면 탈이 없는데 안보는 사람 자식이랑 엮이면 좀 그래요

    내애는 방방장에서 한자리에서 아래위로 뛰고있었고 다른애는 그 주위를 지나가다가 혼자 넘어져서 아래위로만 뛰던 저희애 발에 밟혔는데 놀래서 가보니 그애 바지까지 벗겨져있는거예요 옷을 얼마나 흘러내리는 걸 입혔는지... 그 큰 바지때문에 애가 넘어지고 반쯤 벗겨져있기까지.. 근데 보지도 않고 있던 애아빠가 그때부터... 내가보고있었던상황설명해도 안 믿는얼굴로 ....
    그넘어져밟힌애는 계속 우리애 가리키면서 저오빠가 그랬어...

  • 4.
    '24.1.30 12:10 AM (106.101.xxx.184)

    애엄마인 저도 이해 안돼요 그런 애들 옆에서 위험한 행동하고 그러면 어른으로서 안 도와줄 수 없으니 봐주고 내가 내새끼랑 열심히 놀고있으면 애도 자기도 끼고싶으니 얼쩡 거리고 정작 그 엄마는 쳐놀고있고
    짜증나서 딴애가 놀고싶어서 말시켜도 무시하고 딴데 갑니다
    나라고 애 두고 쉬고싶지 않겠냐고요 애 초등가고 친구랑 알아서 노니까 세상 편해요

  • 5. 원글
    '24.1.30 12:12 AM (125.251.xxx.12)

    맞아요. 안 보고 있던 아이가 제 조카가 뭘 잡으면 뺏고 뭘 잡으면 뺏고 제가 혼낼 수도 없고
    자리 옮기면 따라 오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노키즈존이 생기는 거죠.
    122.34님도 기분 나쁘셨겠어요.

  • 6. 원글
    '24.1.30 12:17 AM (125.251.xxx.12)

    보호자라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닌데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안 줘야죠.
    음님 댓글 보니 그 아이가 제 조카와 놀고싶어서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자꾸 빼앗으니 조카가 다른 거 잡고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멀리 옮기니 못 따라 왔어요.

  • 7. 강에서
    '24.1.30 12:18 AM (123.199.xxx.114)

    물놀이 하는데 저만 아이들 옆에서 지키고 있었는데 아들이 꼴딱 가라앉는거에요.
    끌고 나왔는데 그옆에 아이는 재밌어보여서 따라했다고 제가 두명 살렸습니다.

    다들 술먹고 수다떤다고 모른더군요.

  • 8. ...
    '24.1.30 12:19 AM (122.34.xxx.79) - 삭제된댓글

    얼음사다 찜질해주고 아팠어?그래아팠어ㅜㅜ 해주고.. 과자도 사먹이고 해서 넘어가긴했는데 순식간에 바지까지 벗겨져있고 아무것도 안하고 한자리있던 우리애보고 저오빠가 그랬어 .. 환장하겠더라고요

  • 9. ....
    '24.1.30 12:26 AM (122.34.xxx.79)

    이 영상 아빠 인터뷰 봐보세요.... 전 할말 잃었어요


    https://youtu.be/c6brEcjCL24?si=wPR5sDz6qkbHBAqD

  • 10. 원글
    '24.1.30 12:26 AM (125.251.xxx.12)

    어떻게 물놀이 하는데 쳐다보지도않을까요?
    물놀이는 같이 옆에 있어야 하는게 상식인데
    특히 더 조심해야하는 물가에서 술 먹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요.
    저는 화장실이 급해도 아이를 데리고 나와서 같이 다녀오지 1초도 혼자는 못 두겠네요.

    cctv보자고 하셨어야 했는지 안 봐서 상황 모르면서 오해하는게 참 그렇네요.

  • 11. 저러고
    '24.1.30 12:28 AM (70.106.xxx.95)

    사고나면 시설탓 하잖아요

  • 12. 원글
    '24.1.30 12:35 AM (125.251.xxx.12)

    아... 너무 가슴 아픈 일이 있었네요.

  • 13. 진짜
    '24.1.30 1:22 AM (211.206.xxx.180)

    자기 애들 보기를 이렇게나 싫어할까...
    서양처럼 방치 때 사고나면 잡혀가야함.

  • 14. 저럴 걸
    '24.1.30 1:51 AM (121.162.xxx.234)

    애는 왜 낳는지
    노후대비용?
    애 낳고 기른 사람이에요. 안 길러봐서 모르지 는 사절.

  • 15. 반려견
    '24.1.30 5:44 AM (211.184.xxx.167)

    반려견 운동장 가도 똑같아요

    개는 똥 누고 있는데 견주는 없고
    개는 짖는데 견주는 없고
    다른 개한테 붙어서 마운팅하는데 견주는 없고

  • 16. 애보기 싫어서
    '24.1.30 7:22 AM (211.250.xxx.112)

    키즈카페 간거니까요

  • 17. 개나 애나
    '24.1.30 7:32 AM (118.235.xxx.183)

    개들 노는 반려견 운동장이나 키즈카패나 똑같은 거 맞아요 사람들 자기 개도 애도 안 보고 오로지 커피 마시면서 수다나 떨죠. 그런 사람들은 상종을 안 해야해요

  • 18. 키즈카페
    '24.1.30 8:16 AM (183.98.xxx.141)

    ; 엄마가 여자가 되는곳

  • 19. ...
    '24.1.30 8:19 AM (221.162.xxx.205)

    수영장 익사사건 영상보니 구석이라 안전요원 눈에 띄지않는 사각지대 같네요
    애들도 많고 저래서 부모가 더 지켜봐야하는데 저 아빠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자기 아이만 전담으로 봐줄 안전요원이 어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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