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온 엄마와 수다를 떠는 건 이해가 가는데 수다 떨면서 자기 애를 쳐다볼 수 있잖아요.
근데 아예 시선을 안 두는 엄마 아빠들이 많네요.
자기 애가 남한테 피해를 주든 말든
그걸 떠나서 아이가 뭘 하는지 궁금하지도 않은 걸까요?
조카 데리고 다녀왔는데 다시는 가고싶지가 않아요.
키즈 카페 직원들이 있어도 자기 애는 자기가 최소한 눈으로라도 지켜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조카 옆에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계속 따라 다녔거든요.
따라다니진않아도 최소한 쳐다는 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애를 낳으면 대범?해지는 건지
애 안 낳아본 입장에서 뭘 모르는 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놀러왔지만 안전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어떤 생각인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