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고 졸업 후 상처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소띠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24-01-29 22:18:20

작은 소도시 여고 졸업했어요. 

3학년 때 반분위기도 좋았고 애들이랑 잘 지냈어요. 

선생님이랑도 다같이 친했구요. 

 

대입결과 발표나고 종업식 앞두던 우연한 어느 날

시내 카페에 교회 친구들과 들렀는데

그곳에 반 친구들 열두엇이 모여있었어요. 

친했던 친구도 있고 반장도 있고 같이 밥멋던 친구도 이ㅛ고

어?? 너네 뭐해?? 라며

반가워하는 제 질문과 달리 친구들은 어색, 당황쓰..

잠깐의 정적, 뭔지모를 어색함.

 

반창회를 만들려는 모임에 저는 빼고 모였는데

그곳에 제가 나타난거였죠. 

 

30여년이 지났어도 참 섭섭하고 아프네요. 

왜 날 뺏을까.

까불거리며 나서긴 했어도 쬐만하고 나름 잘지냈는데. 

 

뭐, 55명쯤 되는 반애들 중 1/3도 안되는 애들 모인거니

그려려니 할법도 한데

모인 애들 중 저랑 친한 애가 여럿이었던 점이 쫌..

 

왜 그랬니.. 애들아.. 그게 뭐라고. 

 

 

 

 

 

 

IP : 58.237.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네네
    '24.1.29 10:20 PM (211.58.xxx.161)

    이런게 참 상처가 돼요

    근데혹시 평소보다 수능잘나와서 대학잘가시진않았나요

  • 2. 아픈기억
    '24.1.29 10:26 P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그 기분 어떤건지 알아요 저는 직장생활하면서 느꼈는데
    당해본 사람만이 그 서러움?을 알죠
    잊고 잘 지냈는데 오늘 또 생각납니다ㅜ

  • 3. 진짜
    '24.1.29 10:31 PM (118.235.xxx.146)

    그게 뭐라고. 그들을 용서하세요ㅜㅜ

  • 4. ㅇㅇ
    '24.1.29 10:36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에휴 참 나쁘네요 그들 용서하지마시고 같이 욕해드릴께요 나쁜xx

  • 5. ...
    '24.1.29 10:51 PM (1.232.xxx.61)

    저도 어린 시절 친구들 만난다고 해서 나갔는데 아무도 안 나왔던 기억이 ㅠ
    너무 슬펐어요.

  • 6. 첫글님
    '24.1.29 10:53 PM (58.237.xxx.162)

    전혀 예상못한 포인트네요.
    결과는 말씀드리지 않을게요.

  • 7. ....
    '24.1.29 11:07 PM (172.226.xxx.45) - 삭제된댓글

    헐...첫 댓글님 동창이신가보네요

  • 8. ///
    '24.1.29 11:35 PM (58.234.xxx.21)

    동창이 아니어도
    그런 상황이 예상되니까 한 말인듯
    무난하게 지냈었고 친했던 친구들까지 있었으니
    가장 불편한 상황은 아마도

  • 9. ...
    '24.1.29 11:39 PM (220.75.xxx.108)

    그쵸. 그 시기에 가장 그럴 듯한 이유라면 진학에 대한 질투일 거 같아요.

  • 10. .....
    '24.1.29 11:44 PM (70.175.xxx.60) - 삭제된댓글

    혹시 혼자 서울로 진학?^^;;

    한 명 배제하는 경우 나머지 모두의 질투의 대상인 경우(보고 있으면 자존심에 상처받고 배아파 괴로움 ㅎ)도 간혹 있는.ㅅ요
    당사자는 못나서 왕따 당한 줄 알고 괴로워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758 썸네일은 MBC ㅋㅋㅋㅋ. jpg 5 2024/03/11 2,758
1549757 나라에 인물이 그리도없나? 범죄혐의 7 ㄱㄱ 2024/03/11 1,100
1549756 흉부외과 전공의가 78명밖에 안되는군요 15 전국에 2024/03/11 3,081
1549755 청바지 봐주세요 7 ㅇㅇ 2024/03/11 1,564
1549754 초저 수학 공부의 방법&방향 좀 알려주세요. 2 ㅈㅈ 2024/03/11 910
1549753 쿡셀 후라이팬 어떤가요? 7 후라이팬 .. 2024/03/11 2,234
1549752 조국 관련 유언비어, 비방글 삭제했네요 21 ㅎㅎ 2024/03/11 2,075
1549751 저소득층의 정부여당 지지율이 높은 이유 ㅜ 11 .. 2024/03/11 1,684
1549750 원룸 계약 ,아시는분 ? 7 이럴땐 2024/03/11 1,184
1549749 톨스토이 문장 박완서 문장 24 독서 2024/03/11 3,681
1549748 집한채 산다면... 30 ㅇㅇ 2024/03/11 4,287
1549747 길냥이중성화tnr(=낙태수술) 알고 계셨나요? 25 냥이 2024/03/11 2,848
1549746 마트(이마트 등)에도 염색 샴푸 파나요? 3 222222.. 2024/03/11 1,202
1549745 처음으로 피부관리 좀 받아보려 하는데요 4 .. 2024/03/11 1,792
1549744 과외구할때 선생님 유형 둘중하나 골라주세요 8 ... 2024/03/11 1,267
1549743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마트 있나요? 2 2024/03/11 1,440
1549742 건조기로 줄어든 청바지 늘여보신분 2 에구 2024/03/11 2,980
1549741 간단동치미 하듯이 백김치 하면 되나요? 3 dd 2024/03/11 1,082
1549740 우울하다 힘들다 싫다 이런 생각을 계속하면 더 싫지 않나요.??.. 5 .... 2024/03/11 1,536
1549739 자식에게 교육과 아파트중에 12 ㅇㅇ 2024/03/11 2,949
1549738 애플펜슬 어찌보내는게 좋을까요 4 . . . 2024/03/11 1,357
1549737 강남지역) 가족행사.칠순행사등 코스요리 추천부탁드립니다. 5 High 2024/03/11 1,340
1549736 예민하다는데 어이가없어요 7 ** 2024/03/11 3,018
1549735 아카데미 시상식 추모영상에 이선균배우 나왔네요. 6 일제불매 2024/03/11 3,124
1549734 카스맥주광고 ... 2024/03/11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