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으로 피자 6조각 먹었어요 ㅜㅜ

... 조회수 : 6,151
작성일 : 2024-01-29 20:17:59

며칠 전에 70kg찍고 충격받아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3년 전 47kg...)

 

최근 2키로 빼고나서, 며칠 잘 하다가

오랜만에 낮에 버거* 콰트로 치즈와* 먹고

필 받아서, 피자마*에서 16,900원짜리

한 상자 포장해왔어요.

(그나마 다이어트한다고 배달어플 지웠는데,

이젠 포장을 해오네요...)

그냥 눈 뒤집혀서 6조각 먹었어요..

다이어트 그거 며칠했다고 

먹던 가락이 있어서 흡입했네요 ㅜㅜ 

 

나이도 40대 초반이고, 

다시 40kg대로는 갈 수 없을 것 같고..

55kg이하만 되도 좋겠어요.

살 찌기 시작한 후로 고지혈증 약 먹어요.

 

음식 조절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며칠에 한 번씩 이렇게

먹고 싶은 욕구가 폭발하네요ㅜㅜ

저 55kg로 뺄 수 있을까요? 

 

하..다이어트 어려워요 

살 어떻게 빼면 잘 빠질까요?

 

IP : 106.101.xxx.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8:22 PM (1.232.xxx.61)

    오늘 잘 먹으셨으니 내일부터 또 열심히 해 봅시다.
    저도 다르지 않아용

  • 2. 아이고
    '24.1.29 8:24 PM (211.250.xxx.112)

    낮에 그거 드시고 저녁에 그 피자가 여섯조각 들어갔다는거 그게 더 큰 문제같아요..원글님. 살쪘다는거보다 그걸 드실수있다는게 더 심각한거같아요. 저는 낮에 버거킹에서 큰거 먹으면 저녁 못먹거든요.

  • 3.
    '24.1.29 8:26 PM (112.167.xxx.92)

    덜 먹음되자나요 눈 돌아가 많이 먹는 날이 있음 먹는거 뭐 별건가 하는 덜 먹는 날도 있음 세이브가 되니까

  • 4. ...
    '24.1.29 8:31 PM (114.204.xxx.203)

    많긴하네요 ...
    배고프게 자고 많이 움직여야 빠져요

  • 5. ...
    '24.1.29 8:31 PM (58.29.xxx.7)

    근데 피자마*꺼 피자 그렇게 많이 안 커요 ㅜㅜ
    라지랑 스몰사이즈 중간 크기에요...
    살 찌고 사실 먹는 양이 엄청 늘었어요

  • 6. 우선
    '24.1.29 8:33 PM (211.211.xxx.168)

    몸무게보다 식단이 더 문제같은데요

  • 7. 나가서
    '24.1.29 8:40 PM (125.177.xxx.70)

    일단 바로 산책하시고 들어오세요
    낼은 이른저녁 1식한다고 생각하고 물만드시구요

  • 8. 3년만에
    '24.1.29 8:42 PM (125.142.xxx.27)

    어찌 살이 그렇게 많이 찌나요?? 무슨일 있으셨나...
    제가 원글님 3년전 체중인데 솔직히 저도 피자 한판 다먹을수도
    있어요. 참는거예요..

  • 9. ...
    '24.1.29 8:46 PM (58.29.xxx.7)

    좀 스트레스받는 일이 크게 있긴 했지만
    그 후로는 5kg 쪘고요..
    배달어플에 중독되서
    격일로 맛난 거 시켜먹었더니
    짧은 시간안에 급격히 뿔었어요 ㅜㅜ
    배달 시키고 기다리는 그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에
    중독됐나봐요.... 피자, 치킨, 햄버거 제일 좋아해요..

  • 10. 저도
    '24.1.29 8:51 PM (125.178.xxx.170)

    떡볶이에 만두에 싸만코까지 먹고
    후회 중인데
    내일부터 관리하자고요. ㅎ

  • 11. ㅡㅡㅡㅡ
    '24.1.29 9:0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오늘 더 안 드시면 됩니다.

  • 12. 어휴
    '24.1.29 9:0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 지금 줌인줌아웃에서 사진 보고 왔어요. 왜 자기 자신을 망가뜨려요. 저 코로나 한창일 때 6개월만에 10키로 쪘었어요. 그거 빼는데 1년 반 걸렸고요. 저는 심지어 원글님처럼 다리 예쁜 타입도 아닙니다!!! 내가 다 아깝고 짜증나요!!!

    10키로 감량 키는 첫째도 식단, 둘째도 식단이었고요. 저는 운동은 아예 하지도 않았어요. 며칠마다 치팅은 얼어죽을!!! 치팅은 토요일 점심 딱 한번으로도 차고 넘치고 살찌고 난리입니다!!!!

    장담하는데 님 식단 안 잡으면 살 못 빼요. 딱 토요일 점심 한끼에 먹고 싶은 거 드세요. 그정도도 안하면 진짜 미칠 것 같더라고요.

    어우... 살 빼 살 빼!!! 다리 너무 예뻐!!!남자 아니고! 부러워서 그래요!!

  • 13. 저기요
    '24.1.29 9:07 PM (213.89.xxx.75)

    애 둘 키우면서 40대초반에 원글님처럼 고지혈약 처방 받고 충격먹어서
    애들 건사하면서도 마트에 빨리걷기로 다녀오고 무거운 카트 낑낑 거리면서 집까지 한겨울에 등에 땀흘리면서 끌고오고 그러면서 40키로대로 진입하고, 처녀적 몸무게로 돌아갔었어요.

    원글님 할수 있습니다.
    40초반이면 이쁠때 맞습니다. 55가 뭐에요. 47키로도 만들수있는 나이 입니다.

  • 14. 저기요
    '24.1.29 9:09 PM (213.89.xxx.75)

    목주위와 허벅지다리가 예술 입니다요.
    40초반이면 당연히 그렇게 만들수있는 나이대 맞아요.

  • 15. 오늘 저녁
    '24.1.29 9:1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레귤러 사이즈 피자 2조각 먹었어요
    사실 이것도 많음
    더 먹을 수 있지만 거기서 멈추는 거죠
    말은 바로 하셔야지요
    살찌고 먹는 양이 는 게 아니라 먹는 양이 늘어서 살이 찐 거죠
    먹을 줄 몰라서 더 안먹는 거 아닙니다
    절제 하는 거예요
    살빼는 거 쉬워요
    덜 먹으면 됩니다

  • 16.
    '24.1.29 9:17 PM (112.152.xxx.59)

    키가어떻게되시나요
    옷때문에더쪄보이는지금이네요.충분히뺄수있습니다

  • 17. ...
    '24.1.29 9:20 PM (1.232.xxx.61)

    엄청 날씬하셨네요 ㅎㅎㅎ
    그 정도는 아니라도 10킬로만 빼도 예쁘실듯

  • 18. 저도 장난아님
    '24.1.29 9:24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가래떡 23센티짜리 4줄 안잡숴봤음 말을 말아요.

  • 19. ...
    '24.1.29 9:29 PM (58.29.xxx.7)

    예전엔 먹는 거 절제를 무지하게 잘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그 버튼이 고장난 것 같아요
    절제가 왜 이렇게 힘든가요!
    저 키 작아요 160cm이고,
    예전 사진은 굽 있는 운동화신은 거에요
    가래떡 ㅜㅋㅋ

  • 20. 가래떡
    '24.1.29 9:33 PM (121.133.xxx.137)

    네줄보다 원글님 먹은게 더 많은듯요
    저도 줌인아웃 사진 보고 왔는데
    저라면 오기로라도 빼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기본적으로 안 예쁜 체형이면
    살 빼도 안예뻐요
    원글님은 살만 빼면 예쁘실 체격이구요
    내 몸을 학대하지 마세요
    무리하지마시고 폭식부터 끊고 다시 시작하세요
    폭식 끊고 오후 5시 이후엔 물만 마시는거부터
    시작하세요
    저도 오십 넘어서 10킬로 넘게 빼고
    7년째 유지하고 있어요
    자신감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21. ..
    '24.1.29 9:48 PM (1.251.xxx.130)

    먹은거 어쩔수 없죠
    내일 오후 3시까지 굶으세요
    쯔양도 많이 먹는데 안찌잖아요
    폭식하고 24시간 굶는다고
    벤쯔 그분은 먹고 운동을 8시간한데요

  • 22. ...
    '24.1.29 9:58 PM (1.228.xxx.227)

    일단 많이 드셨다니 운동좀 하시고 주무세요
    내일부터 다시 다이어트 하시면 되죠
    살빼시면 다시 한번 인증사진 올려주세요

  • 23. 마른여자
    '24.1.29 10:53 PM (117.110.xxx.203)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ㅎ

    저는살이안쪄

    고민인데

  • 24.
    '24.1.29 11:49 PM (125.177.xxx.100)

    원글님 허리가 긴 체형이니
    앞으로는 스커트를 입으세요

    다이어트 힘내세욧

  • 25. ...
    '24.1.30 8:19 AM (106.101.xxx.51)

    오후 6시 이후엔 물만 마시고,
    일주일에 치팅 딱 한 끼만 낮에 먹어야 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622 개그우먼 김혜선씨 독일인 남편 51 . 2024/01/30 30,906
1549621 약과는 어디서 사야 맛있나요 11 .. 2024/01/30 3,461
1549620 “맞은편 아파트에 SOS가 보여요”…주민 신고로 70대 극적 구.. 20 123 2024/01/30 19,356
1549619 공지영 작가님이 왜 갑자기 생각이 바뀌게 된건지 19 ㅛㅛ 2024/01/30 5,570
1549618 금수저도 개천용 부러워하던데요 6 ㅇㅇ 2024/01/30 3,340
1549617 금융자산 10억 이상이 0.76% 40 ........ 2024/01/30 5,917
1549616 저는 포크보다 젓가락이 편해요 21 00 2024/01/30 1,891
1549615 키즈 카페에서 왜 자기 애를 안 쳐다 볼까요? 17 행운 2024/01/29 3,438
1549614 아이가 토스뱅크 체크카드 쓴거 같은데 1 토스뱅크가 .. 2024/01/29 1,666
1549613 급하게 도움 구합니다. 신경외과 관련 뇌출혈 10 좋은생각37.. 2024/01/29 3,026
1549612 고등 딸아이 허리 라인 비대칭 1 엄마 2024/01/29 1,402
1549611 50중반 되니 온몸이 삐그덕 대는것 같아요 7 ㅇㅇ 2024/01/29 4,405
1549610 남자아이 발레 어때요? 15 허허허 2024/01/29 2,446
1549609 80년대에 유행했던 머리 액세서리 이름 좀 알려주세요 15 별별 2024/01/29 3,187
1549608 1년키운 햄스터가 죽었어요 18 햄스터 2024/01/29 3,611
1549607 다독하시는 분들 1 ㅇㅇ 2024/01/29 1,429
1549606 스트레스가 산 넘어 산이네요 6 ㅇㅇ 2024/01/29 2,678
1549605 헐 이지아 양악했나봐요 67 ㅇㅇㅇ 2024/01/29 37,276
1549604 인생 허무할때 어떻게 8 Pp 2024/01/29 3,811
1549603 성심당에서 제 최애는 빵이 아니라 6 ㅇㅇ 2024/01/29 6,043
1549602 부천상동 미용실 추천 부탁 드려요 1 추천 2024/01/29 787
1549601 중고등학생 여자친구 남자친구 선물 금액의 상한선은 얼마일까요? 11 ... 2024/01/29 1,456
1549600 조화중에 그래도 티가 덜 나는게 뭐가있을까요? 5 @.@ 2024/01/29 1,051
1549599 애 안낳은 사람에게는 복지를 줄여야 한다고 한다면 39 아키 2024/01/29 6,325
1549598 사회복지사 직업병이 말 많은 건가요? 11 존중 2024/01/29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