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이 너무 심한데 정신과 진료나 상담 같은 거 받으면 도움이 될까요?
하는 일이 잘 안 되니까 잠도 못 자고 날마다 기분이 널을 뛰어서 가족들에게도 미안해요.
당장 굶어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가게 때문에 일희일비 하는 저 자신도 너무 싫고 집에 가면 아무 것도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아침에 출근해요.
혹시 이런 불안감도 약을 먹거나 상담을 받으면 좋아질까요?
요즘은 정신과도 옛날처럼 중증만 가는 건 아닌 것 같던데 그래도 망설여집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