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재미교포의 글

ㅎㅇ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24-01-29 16:24:20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3181682101/posts/pfbid0v54DidbgPE59rv9uVrzcCpFJz...

 

<어느 재미교포의 글>

 

한국에 와보니 웬만한 동네는 모두 

고층 아파트로 되어 있다. 가정집 뿐만 아니라, 심지어 공중화장실에도 미국에서는 부자들만 쓰는 비데가 설치되었고, 주차 티켓을 뽑는 그런 촌스런 행동은 하지 않고 우아하게 자동인식으로 주차장에 들어간다.

 

​모든 대중교통은 카드 하나로 해결되고, 집에 앉아서 햄버거를 배달시켜 먹고,어느 집을 가도 요즘은 비밀번호나 카드 하나로 모든 문을 열고 들어간다. 열쇠, 주차티켓, 화장실 휴지 등등은 이제 구시대의 물건이 되었다.

 

차마다 블랙박스가 달려있고, 방문하는 집마다 거실에 목받이 소파가 있고, 집안의 전등은 LED이며 가스, 심지어 콘센트도 요즘은 리모컨으로 켜고 끈다.

미국에서 나름대로 부자동네에서 살아온 나도 집마다 구석구석에 박혀있는 사치스럽고 고급스런 제품들에 놀라고 

부러워하며 마치 예전에 일본 제품들을 보는 듯한 신기함에 빠지고, 내 삶은 마치 2~ 30년은 과거에 살다온 느낌이 든다.

오늘도 너무나 부드럽고 고급스런 창문을 열면서 우리집의 뻑뻑거리며 자주 레일을 벗어나는 문을 이렇게 바꾸면 얼마나 좋을까? 부러움으로 괜히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해본다.

집집마다 수십 개의 스포츠 채널을 포함하여 끝없는 채널이 나오고, 가는 곳마다 즉, 지하철, 고속철도, 음식점, 상점가, 심지어는 버스정류장에서도 

자동으로 초고속 와이파이가 잡힌다.

 

"역"마다 '정류장'마다 몇 분 후에 내가 기다리는 차가 온다는 정보도 뜨니, 옛날처럼 도로를 쳐다보며 버스를 놓칠까 염려하는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다.

나도 우아하게 비데를 사용하며 편리한 지하철, 고속열차를 이용하고, 요금이 싼 택시도 타고 다녀보고, 그리고 몇 걸음만 걸으면 먹을 수 있는 수 없이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즐기면서 목받이 쇼파에 눕듯이 앉아 수많은 채널을 돌려가면서 이 고급스런 생활을 며칠만 있으면 두고 

떠난다는 것이 못내 아쉽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만나는 사람마다 한국에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지를 토로한다.

 

전세 값이 얼마나 비싼지, 정치는 얼마나 헛짓을 하는 지, 아이들 교육시키기가 얼마나 힘이 드는 지,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이 지옥에 살고 있다고 모두들 아우성이다.

 

돈이 없다고 하면서도 땅이나 주식투자 안 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고, 고급차 한 대 안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고, 아이들 스포츠나 과외 안 시키는 사람이 드물다.

 

같은 가격이면서 우리집보다 방은 두배 많고, ​전세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매달 이자를 안내고 살 수도 있는 이곳, 

사람들이 오늘도 모기지(부동산담보) 대출이자로 매달 3~ 4천 불을 내며 미국에 사는 우리들 보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연봉이 나보다 반이나 적은 사람이 나보다 더 좋은 차를 몰고, 더 비싼 걸 먹고, 더 편리하고 더 고급스런 제품이 가득한 삶을 살면서도 만족스럽지 않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의료보험은 열 배나 싸고, 치료비도 열 배 싸게 느껴지는 이곳에서 같은 10불짜리 밥을 먹어도 팁이 없어서 늘 몇 프로 할인 받는 느낌인 이곳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삶이 지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참 신기하다.​

50대가 되면 쫓겨나야 하는 현실,줄어드는 일자리에 대한 말을 많이 듣지만, 실제로 내 주변에 해고당한 사람은 한국보다 미국이 훨씬 많은데, 미국의 반도체 기업 3사의 엔지니어들이 직업을 잃어, 몇 개월을 다른 일자리를 찾아 헤매도 쉽지 않은 나로서는 미국이 일자리가 더 안정되었다는 이들의 

말에 선뜻 동의하기가 어렵다.

 

​미국생활이 길어져서 감을 잃어버린 걸까?

아마 나도 이곳에 살아보면 이들처럼 느끼게 되겠지 하며 나는 공감능력이 확실히 떨어진 상태로오늘도 수많은 이들의 불평을 듣고 있다.

냉장고를 두세개 가지고 고기를 종종 먹으며, 좋은 차를 몰고,편하고 고급스런 집에서 살면서도 만족을 모르고 가난과 위기를 노래하게 된 내 조국, 이들에게 하느님이 주시는 진짜 안식과 평안이 필요함을 느낀다.​

 

언제쯤 되면 우리는 진짜 가난한 북쪽의 동포를 돌아보는 그런 여유가 생기는 진짜 부자가 될까?

 

대한민국은 초고속으로 압축 성장한 나라다. 

아마도 기네스북에 올려야 할 나라다.

세계가 다 아는 데,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그래서 이민을 가려는 자들이 줄을 선다.자신은 아니더라도 자식만은 미국에 보낸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면 거의가 다 그렇다.자식을 이중국적자로 만든다.무엇이 불안한 지 위장전입도 서슴치않는다.

그렇게 바쁜 인생들을 산다. 우리나라는 국토도 최선진국이다.산에는 나무가 너무 많아 간벌을 해야 할 지경이다.공중에서 본 국토는 온통 푸르다.그리고 넓게 거미줄 같이 뻗은 고속도로,다목적댐과 물은 항상 넘실댄다. 홍수와 가뭄은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더 기가 막히는 사연이 있다. 한민족은 5천 년을 배고프게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쌀이 넘쳐나 저장 할 창고가 없다.

 

그뿐이랴 각종 먹거리가 산을 이루고 있다.그래서 비만이 늘어나고 당뇨와 혈압 환자가 줄을 잇다.

세상은 이렇게 풍요로운 데 왜 우리는 바쁘고, 불안하고, 불만족스러운가?​

더 많이 소유하고 싶고, 남 보다 더 앞서고 싶은 욕구를 이루지 못한 불만 때문이 아닐까? ​ 그렇다. 

 

좋은 집, 좋은 교통,좋은 의료제도 안에서 불안한 삶을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야 할지 한번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부탁드린다. .

IP : 112.221.xxx.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꼰대스런 글
    '24.1.29 4:34 PM (198.90.xxx.30)

    꼰대스런 글이네요.

    6.25때는 끼니 걱정했는데 이런 글도 나와야죠

  • 2. ..
    '24.1.29 4:38 PM (125.178.xxx.170)

    사람들의 심리를
    근원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좋은 글이네요.

    저는 꼰대같지 않고
    진심이 느껴지는 걸요.

  • 3.
    '24.1.29 4:41 PM (221.143.xxx.13)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여러가지겠지만
    글에서 언급한 풍요를 누리는 집단과 그렇지 못한 일반 서민과의 삶이 너무 괴리,
    즉 빈부격차가 큰 탓도 있겠고
    있는자들, 권력자들이 모범을 보여주기는 커녕
    부패와 비리집단이라 사회적 분위기가 어수선한 탓,
    외모지상주의 금전만능주의가 만연한 탓. 등등

  • 4. 빛좋은개살구
    '24.1.29 4:45 PM (211.221.xxx.43)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속을 골병이 들었죠
    정치, 경제, 교육 등등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세상은 불행한 나라입니다

  • 5. 쉽게
    '24.1.29 4:57 PM (121.165.xxx.112)

    만족하지 못하니 단기간에 고속성장을 이루었지만
    타인과 비교하며 내가 갖지 못한것에 불만을 품으니
    가진자도 위만 바라보며 더더더
    못가진자도 위만 바라보며 더더더
    그런데 안일하게 내가 가진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았다면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기 힘들었겠죠.

  • 6. 행복지수가
    '24.1.29 5:01 PM (59.1.xxx.109)

    낮은나라임

  • 7. ..
    '24.1.29 5:10 PM (104.28.xxx.72)

    과도한 경쟁과 노력으로 발전은 이루었으나.
    속은 빈 화려한 껍데기라는 느낌.
    그러니 불만이고 힘들고 그런거죠.
    뒤지면 도태되니 유행에 민감하고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해야하고
    안되면 빚을 내 허덕이고
    그렇게라도 내 껍데기를 유지하는

  • 8. 예전부터
    '24.1.29 5:25 PM (58.29.xxx.185)

    인터넷에 많이 떠돌던 글인데 그땐
    좋은 고기를 먹고라고 안 쓰고 갈비를 뜯고라고 써놓더니 고쳤네요.
    나라 걱정하는 척 하지만 교포들의 우월감 같은 게 느껴져서 같쟎다고 느껴졌던 글이었어요.

  • 9. ...
    '24.1.29 5:28 PM (61.253.xxx.240)

    향상심때문에 고속성장하고 향상심때문에 고속소멸하는..

  • 10. 그러게요
    '24.1.29 5:3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사막에서 죽을힘을 다해 오아시스를 찾았는데
    그게 신기루인걸 안 후의 허탈감?

    식민지에서 육이오 군사구테타 독재정권 그리고 민주화 운동
    숨막히는 과정을 겪으며 이제 좀 살만하니 병이 든건지도






    아파트만 지어대는 이유가 뭐겠어요?

  • 11. 그러게요
    '24.1.29 5:4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사막에서 죽을힘을 다해 겨우 오아시스를 찾았는데
    그게 신기루인걸 알고 난 후의 허탈감?

    식민지에서 육이오 , 군사구테타 독재정권
    그리고 민주화 운동 숨막히는 과정을 견뎌냈는데
    이제 좀 살만하니 중병에 걸렸는지도 ..

  • 12. ㅎㅎㅎ
    '24.1.29 5:52 PM (125.132.xxx.178)

    부자나라에서 살만하다 이민오길 잘했다 했는데 한국이 고도성장하는 바람에 자기가 보낸 세월이 부정당했다 생각하시나봐요. 그동안 우월감에 사셨을 텐데 이젠 조금 겸손하셔도 되요~

  • 13. ㅋㅋ
    '24.1.29 6:00 PM (223.39.xxx.229) - 삭제된댓글

    누가 요즘 이민 가겠다고 줄을 섰데요?
    아.. 역이민이요?

  • 14. 첫댓글
    '24.1.29 6:45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참...
    어찌 저런글을 댓바람에 바로 쓰고싶은지..

  • 15. 저도
    '24.1.29 7:22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재미교포인데요. 전 이 분이 얘기 거의 다 공감해요. 한국에 돌아가면 미국 촌 아줌마 눈 돌아갈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죠. 물건도 없는 게 없고 공공 서비스가 너무나 빠르고 쾌적하고 신속하게 잘 되어 있고요. 전 지하철 역마다 화장실 있고 다 깨끗한 것도 너무 감사해요. 미국에서나 유럽에 여행 가면 화장실부터 찾아 다니느라 구경도 잘 못하는데요. 집도 오래된 목조 가옥이라 마루장 삐그덕삐그덕 창문 잘 안 열리는 건 당연하고요. 열쇠 못 찾아서 집에 못 들어간 적도 있고요.

    근데 저는 미국에서 공부 마치고 한국에 돌아갈지 미국에서 취직하고 눌러 앉을지 고민 많이 했는데요, 결국 아이 교육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지 못하겠더라고요. 어리고 천진난만하게 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를 입시지옥에 끌고 들어가는 것 같아서요. 그런 제 결정에 대해서 한국 가족들은 한국에 살아도 애 학원 안 보내고 공부 스트레스 안 주는 부모도 있다더라, 또는 미국에 살아도 한국 부모는 한국에서 같이 애들 다 과외시키고 공부하라고 잡는다더라, 그런 반응이었는데요. 이민자들이 별로 없는 한적한 시골이라 그런지 아이가 중2인데 아직 입시준비는 커녕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를 시키는 기미가 안 보여요. 학교 세 시에 마치면 친구들이랑 눈싸움 한다고 나가 놀고 그래요. 아직 곱셈 나눗셈도 빨리빨리 못해서 여름방학에 한국가면 구몬 선생님들이 뒷목을 잡는데 그래도 여기선 성적이 상위권이네요. 뭐가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교육개혁은 어떻게든 해결 되었으면 좋겠어요.

  • 16. 저도
    '24.1.29 7:25 PM (74.75.xxx.126)

    재미교포인데요. 전 이 분 얘기 거의 다 공감해요. 한국에 돌아가면 미국 촌 아줌마 눈 돌아갈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죠. 물건도 없는 게 없고 공공 서비스가 너무나 빠르고 쾌적하고 신속하게 잘 되어 있고요. 전 지하철 역마다 화장실 있고 다 깨끗한 것도 너무 감사해요. 미국에서나 유럽에 여행 가면 화장실부터 찾아 다니느라 구경도 잘 못하는데요. 사는 집도 오래된 목조 가옥이라 마루장 삐그덕삐그덕 창문 잘 안 열리는 건 당연하고요. 열쇠 못 찾아서 집에 못 들어간 적도 많이 있고요 (그래서 요새는 차도 집도 안 잠그고 다녀요 ㅎㅎ).

    근데 저는 미국에서 공부 마치고 한국에 돌아갈지 미국에서 취직하고 눌러 앉을지 고민 많이 했는데요, 결국 아이 교육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지 못하겠더라고요. 어리고 천진난만하게 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를 입시지옥에 끌고 들어가는 것 같아서요. 그런 제 결정에 대해서 한국 가족들은 한국에 살아도 애 학원 안 보내고 공부 스트레스 안 주는 부모도 있다더라, 또는 미국에 살아도 한국 부모는 한국에서랑 똑같이 애들 다 과외시키고 공부하라고 잡는다더라, 그런 반응이었는데요. 이민자들이 별로 없는 한적한 시골이라 그런지 아이가 중2인데 아직 입시준비는 커녕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를 시키는 기미가 안 보여요. 학교 세 시에 마치면 친구들이랑 눈싸움 한다고 나가 놀고 그래요. 아직 곱셈 나눗셈도 빨리빨리 못해서 여름방학에 한국가서 구몬 시켜보면 선생님들이 뒷목을 잡는데 그래도 여기선 성적이 상위권이네요. 뭐가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교육개혁은 어떻게든 좀 실마리가 보였으면 좋겠어요.

  • 17. 여기 82에서
    '24.1.29 7:37 PM (183.97.xxx.184)

    연봉이 1억인데 항상 돈이 없어 쩔쩔매고 산다...그 이유가 애들 학원비로 돈을 너무 많이 쓰기 때문이라고 했던 글이 떠오릅니다.
    보면 원룸에 살면서 혹은 동네 분식집 내지는 미용실 하면서도 벤츠 차 사고 월부 갚느라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경우도 먾이 보구요.
    월 200 벌면서 12~24개월 할부로 명품 가방 사느라 힘들어하고...무리하게 아파트 사서 대출금 갚느라 허리 휘고...이런게 한국인들의 대다수 현실이기도 하지요.
    더 넓은 아파트, 더 좋은 차, 더 많은 아이들 교육비...명품...외식, 술모임...이런거 적당히 줄이고 분수에 맞게 살면 마음의 평안을 얻을수 있는데 한국인 툭유의 "남들 다 하는데...나만 안하면 뒤쳐지는것 같아서" 같은 강박과 허세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죠.
    전 저 이민자 글에 공감합니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도 저런 생각하고 있죠

  • 18. 교포님
    '24.1.29 7:54 PM (198.90.xxx.30)

    한국 아이들 선행으로 다 똑똑해 보이지만 나가 떨어질 애들 나가 떨어지고 안 되는 애들 붙잡고 공부시키느라 애들도 불행, 부모도 불행 그러는데 가고 싶은 대학 간 애들도 거의 없어요
    간신히 대학 갔지만 눈에 차지 않아 반수, 재수 하구요. 직장 잡는건 또 다른 문제구요

    애들 미국에서 처럼 공부 시켜도 사회 나가서 못하는 일 없어요. 걱정마시고 그냥 뛰어놀고 학교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 19. ..
    '24.1.29 10:36 PM (180.69.xxx.33)

    더 넓은 아파트, 더 좋은 차, 더 많은 아이들 교육비...명품...외식, 술모임...이런거 적당히 줄이고 분수에 맞게 살면 마음의 평안을 얻을수 있는데 한국인 툭유의 "남들 다 하는데...나만 안하면 뒤쳐지는것 같아서" 같은 강박과 허세가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죠.
    전 저 이민자 글에 공감합니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도 저런 생각하고 있죠222

  • 20. 너무
    '24.1.29 11:21 PM (125.184.xxx.70)

    공감되는 글....

  • 21. ....
    '24.1.30 12:00 AM (70.175.xxx.60)

    저도 공감됩니다.

  • 22. 동의 하지 않음.
    '24.1.30 3:58 PM (73.161.xxx.117)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거의 다 동의하지 않아요.
    1. 고층 아파트가 좋은가요? 싱글 하우스가 더 좋죠.
    2. 미국에서 무슨 부자들만 비데를 쓰나요? 홈디포 가면 언제든지 살 수 있는데요.
    3. 주차 티켓 뽑는 것이 무슨 촌스런 행동일까요?
    4. 미국에서 대중 교통 카드가 왜 필요한가요? 대부분이 자기 차로 다니는데요.
    5. 차마다 블랙박스가 달려 있는 것이 삶의 질을 높여 주나요? 달고 싶으면, 홈디포 가서 하나 사서 달든가, 서비스 센터에 가서 하나 달면 되지요.
    6. 목받이 소파… 미국 생활 자체가 소파 생활인데..
    7. 미국에서 나름대로 부자 동네에서 살아 오신 분 맞나요?
    8. 고급스런 창문… 본인 집에 창문 고치시면 되죠. 왜 뻑뻑한 창문을 안 고치고 있는 것인지..
    9. 한국에 있는 채널이 미국 보다 많은가요? 글쓴이 집에 채널이 없는거죠.
    10. 글쓴이가 말하는 고급스런 생활이, 진짜 고급스런 생활인가요? 글쓴이 입장에서 그럴 수 있겠네요.
    11. 부자 동네에 산다면서, 모기지를 3-4천 불을 내다니, 인컴이 낮거나 세이빙 놓은 돈이 없으신 거죠. 그러니 모기지를 그리 많이 내지요.
    12. 의료보험은 좋은 회사 다니면 좋은 의료보험 있어요. 대부분의 한국 이민자들이 비지니스를 하면서, 세금을 제대로 안 내고, 의료보험도 좋은 것을 택하지 않기 때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812 오메가3는 중성지방에만 도움되나요? 2 2024/01/29 1,624
1550811 카드 만들어 주시는분들 얼마 정도 받으시나요? 3 ㅇㅇ 2024/01/29 2,055
1550810 장애인연말정산댓글필히부탁 8 .,, 2024/01/29 646
1550809 화살기도 부탁드립니다. 68 간절함 2024/01/29 4,464
1550808 주방식도 연마제로 닦아야하나요 3 아리까리 2024/01/29 948
1550807 안 먹는 거 있어요 3 울집강쥐 2024/01/29 1,730
1550806 홈* 에 대해 짜증나요… 3 2024/01/29 2,147
1550805 저출산 근본원인 3 행복해요 2024/01/29 1,504
1550804 종신보험 가입하려는데 두곳에 가입해도 괜찮나요 7 급질 2024/01/29 1,262
1550803 재래시장서 생물오징어 두마리15000원 10 식겁 2024/01/29 2,147
1550802 김현겸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땄어요 8 나비 2024/01/29 2,274
1550801 초저 아이 글쓰기 실력 향상 하려면...어떻게 해야 할까요.. 9 교육 2024/01/29 966
1550800 사탐1+과탐1 4 ... 2024/01/29 1,462
1550799 아파트 선택시 조언구합니다 5 아파트 2024/01/29 1,531
1550798 숙박업소에서 코피가 묻으면 배상을 해야하나요? 17 ... 2024/01/29 3,857
1550797 날것 챌린지라는것도 있네요 ㅎㅎ 나약꼬리 2024/01/29 906
1550796 배민에 묻고 충격 34 하.... 2024/01/29 8,622
1550795 오랜만에 하루 쉬는데 역시나 하루 2024/01/29 721
1550794 요즘 급증한다는 신혼부부 이혼사유라는데 70 .... 2024/01/29 42,225
1550793 군고구마 발암물질 15 맛있긴한데... 2024/01/29 5,328
1550792 류수영의 사골 떡국과 호떡볶이를 보고 있는데 11 2024/01/29 3,720
1550791 눈떨려서 아몬드25개 먹었더니 4 .. 2024/01/29 4,573
1550790 어느 재미교포의 글 17 ㅎㅇ 2024/01/29 4,591
1550789 약국 조제약 봉투에 약 이름 인쇄되어 나오던게 변경되었나요? 6 ㅇㅇ 2024/01/29 1,526
1550788 넷플릭스 매니페스트 미드..보신분 계신가요? 4 .... 2024/01/29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