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했어? 안했어? 혼나 하면서 눈 부라리고 혼내면
요녀석이 슬픈 눈빛으로 막 손으로 저를 툭툭 치며 안겨요 ㅠㅠ
그롬 맘이 아파 안아줍니다
미쵸요 ㅋㅋ
잘못했어? 안했어? 혼나 하면서 눈 부라리고 혼내면
요녀석이 슬픈 눈빛으로 막 손으로 저를 툭툭 치며 안겨요 ㅠㅠ
그롬 맘이 아파 안아줍니다
미쵸요 ㅋㅋ
모름지기 원글님네 강아지같아야 개 키우는 재미가 있죠. 우리집 견우 제가 눈 부라리면 코때기를 찡긋거리면서 지가 더 성을 내서 더 빡쳐요. 진짜 박명수말대로 똥뀐 놈이 썽내고 자빠져요.
듣기 싫은 소리는 안 듣겠다
표정 지어요.
어릴땐 혼낼때마다 앵기고 낑낑대고 애기짓하더니..
나이들어서는 못들은척하고 다른데로 가버립니다. --
거실에서 뭐라고하면 베란다로 나가버리고 방에서 뭐라고하면 거실로 나가버려요 .. 18살입니다.. 잔소리들을 나이 아니라 이건가!!!!
누구네 집 인간이 짖나보다 먼산 보고,
아님 지가 더 씅질내고..
너어~~~~~!!!!! 이러면 이미 어디론가 사라져버림..
넌떠들어라 난 모르겟다...... 그러다 제가 조용해지면 다시 등장
화풀어쪄?ㅋㅋ 찡긋?? ㅋㅋ 하고 안기지도 않고 그냥 다시 지나감...
휴..그래도 귀여우니 참는다.ㅋ
혼내면 아련한 눈빛으로 대놓고 쳐다보면서
축 늘어진 앞발을 힘없이 살포시 제 손에 얹어놓고
징그럽게 계속봐요
웃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