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풍경보면서 행복을 느끼는 경우도 많을까요.??

....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4-01-29 13:59:07

밑에 행복을 이야기 하는데 저는 12개월중에서 

3-4월이 스스로 느끼기에도 정말 행복하거든요 

생각해보면 이때는 온통 세상이 꽃으로 덮히는 시기잖아요 

강변만 나가도  심어놓은 이쁜꽃들 부터 시작해서 

개나리 진달래. 벚꽃시즌까지 ... 그야말로 날마다 행복해요 

쉬는날은 꽃구경을 갈정도로요..ㅎㅎ

코로나 전에 어르신들이 단풍 구경. 꽃구경 관광버스 타고 

단체관광 가는건 저는 이해가 갔거든요..ㅎㅎ

저는 그런 풍경 보는게 가장 행복해요 

 

 

 

 

IP : 114.200.xxx.1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2:03 PM (112.145.xxx.70)

    전 딱히 풍격보고 행복해 본 적은 없는데~~
    놀러 가서 너무 멋지면 보기 좋고 사진 찍기 좋은 정도?

    근데 생각해보면 엄마는 그런 거 좋아하셨던 듯.
    저두 더 나이들면 좋아질 지도 모르겠네요 ㅋ 아직 40대라..

  • 2. 당연하죠
    '24.1.29 2:04 PM (198.90.xxx.30)

    파란 하늘 초록색 잔디, 예쁜 꽃이 따듯한 햇살에 시원한 바람까지 가능한 날 정원에 앉아 있으면 너무 행복해요.

    관광버스 타고 단체 관광은 별로.. 어디 가서 사람 많은 걸 싫어해요

  • 3. ...
    '24.1.29 2:0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초반이예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10대때는 공부하느라 그런 풍경을 볼일이 별로 없었고.. 20대때부터는 벚꽃구경 정말 열심히 다녔어요...친구도 벚꽃피고 하면 열심히 꽃구경 다녀요...ㅎㅎ 관광버스 타고 가는것도 저는 이해가더라구요..ㅎㅎ

  • 4. 저요
    '24.1.29 2:07 PM (59.13.xxx.51)

    전 시야가 트인곳에서 하늘보고 있으면 그렇게 행복해요.
    그리고 느껴지는 바람과 새소리까지 완벽한 행복조건 충족~

  • 5. ....
    '24.1.29 2:07 PM (114.200.xxx.129)

    저도 40대초반이예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10대때는 공부하느라 그런 풍경을 볼일이 별로 없었고.. 20대때부터는 벚꽃구경 정말 열심히 다녔어요...친구들이랑 벚꽃피고 하면 열심히 꽃구경 다녀요...ㅎㅎ 관광버스 타고 가는것도 저는 이해가더라구요..ㅎㅎ

  • 6. ..
    '24.1.29 2:08 PM (211.215.xxx.144)

    푸른하늘에 하얀구름 보고 좋다!
    모래사장에서 잔잔히 파도치는 바다 보면서 좋다~~
    이런 좋다라는 감정느끼는게 행복아닌가싶어요.

  • 7.
    '24.1.29 2:11 PM (220.117.xxx.100)

    저는 스스로 에너지가 아니라 경제효율등급 1등급이라고 해요
    행복해지는데 돈이 안 들어서..
    저는 1년 내내 그런데 새벽에 해 뜨는 것만 봐도 가슴이 벅차고 밤에 어스름 검푸른 하늘에 소박한 달이 둥실 떠가는 것만 봐도 좋고 그 달빛을 맞으며 눈감으면 더더 행복
    석양이 저희집 흰 벽에 오렌지빛의 드리워서 화초 그림자가 지거나 창틀 그림자가 지면 그야말로 영화의 한 장면 ㅎㅎ
    바람에 살랑이는 나뭇잎을 보면 흐뭇하고 햇빛 반짝이는 강물의 윤슬을 보면 다이아반지 부럽지 않아요
    시냇물 졸졸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 즐겁고 바위나 오래된 돌담 사이에서 자란 풀과 자잘한 꽃들만 봐도 기특하고 이뻐요
    단풍들면 딴세상, 눈에 덮이면 흑백 사진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느낌, 비오는 날은 비오는대로 말랑말랑, 자연은 그대로, 시시각각 변하는대로 다 좋아요~~

  • 8. ㅇㅇ
    '24.1.29 2:11 PM (223.62.xxx.15)

    한강변 살아서 밤마다 한강공원 산책하다
    한적한 공원 벤치에 앉아서 풍경보면 힐링되고 좋더라고요자꾸 뭘 먹고싶어져서 문제지만...

  • 9. ...
    '24.1.29 2:14 PM (114.200.xxx.129)

    220님 처럼 그런게 진짜 돈안들어고 행복해지는..ㅎㅎ 그런 풍경들이 저도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면서 행복해요..

  • 10. ..
    '24.1.29 2:22 PM (112.167.xxx.199)

    마루에서 따뜻한 햇빛 쬐면서 바람 맞으면.. 그보다 더한 행복이 없네요.

  • 11. 1년 365일
    '24.1.29 2:31 P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풍경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요즘 온 산에 눈꽃 상고대가 장난 아니예요.
    칼바람 몰아치는 산 비탈에서 눈꽃보면서 넋을 잃어요.
    등산이 힘들면 곤돌라 타고 오르는 곳이라도 한번 가보세요.
    겨울왕국 한가운데서 찬바람 맞고 있으면 엄청 힐링돼요.

  • 12. ㅎㅎ
    '24.1.29 2:32 PM (39.7.xxx.4)

    저도 나중에 이렇게 예쁜 자연을 더이상 볼수없음에 죽음이 아쉬울것 같아요. 노을, 달밤, 꽃, 논밭, 나무 넘 싸랑합니다.

  • 13. ㅇㅇ
    '24.1.29 2:37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제 마음 속 큰 걱정이 없으면
    풍경과 날씨에 행복해지죠. 특히 봄에 꽃피고 새싹 날 때. 해 길어지는 초저녁 무렵.

  • 14. 자연이
    '24.1.29 2:44 PM (210.100.xxx.74)

    제일 좋아요.
    tv에 나오는 멋진 자연 풍경만 봐도 가슴이 저릿할때가 있어요.

  • 15. ......
    '24.1.29 2:50 PM (1.241.xxx.216)

    봄에 연두빛 새싹 보면 어머어머 하면서 너무 좋아하는 일인이네요
    사이사이에 난 냉이 달래보면 컥컥 하고요
    영상에서 바구니 들고 고사리 꺽는 장면만 봐도 힐링되고
    진달래 따다 화전해먹는 것만 봐도 좋고요
    어릴 때도 전래동화책 초가집 우물가 마을 풍경 등등 한참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었네요

  • 16. 저도요
    '24.1.29 3:26 PM (115.139.xxx.10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새해가 시작되면 1,2월을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내요. 춥지만 아기손 같은 새순들이 돋아날 그 계절을 기다리늣 시간들이 너무 행복해요.

  • 17. 몬스터
    '24.1.29 3:34 PM (125.176.xxx.131)

    40초만해도 몰랐는데 중반을 넘기니
    자연이 주는 기쁨과 경이로움과 견줄만한 게 없더라구요.
    진짜 너무 행복해요!!!

  • 18. ㅇㅇ
    '24.1.29 5:08 PM (211.206.xxx.236)

    저는 해질녘 노을을 보면 그렇게 황홀할수가 없어요
    친구들과 여행다녀왔는데
    그날의 그 풍경과 장소를 잊을수가 없네요

  • 19. ...
    '24.1.30 1:27 AM (61.253.xxx.240)

    석양이 저희집 흰 벽에 오렌지빛의 드리워서 화초 그림자가 지거나 창틀 그림자가 지면 그야말로 영화의 한 장면 ㅎㅎ
    바람에 살랑이는 나뭇잎을 보면 흐뭇하고 햇빛 반짝이는 강물의 윤슬을 보면 다이아반지 부럽지 않아요
    시냇물 졸졸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 즐겁고 바위나 오래된 돌담 사이에서 자란 풀과 자잘한 꽃들만 봐도 기특하고 이뻐요
    단풍들면 딴세상, 눈에 덮이면 흑백 사진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느낌, 비오는 날은 비오는대로 말랑말랑, 자연은 그대로, 시시각각


    표현력대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003 꽃의 여론조사로 제가 만들어본 총선 결과 예측.jpg 15 206가자!.. 2024/03/14 2,263
1562002 고1 반장 엄마.... 16 .. 2024/03/14 3,912
1562001 사업하시는 남편 10 ㅡㅡㅡ 2024/03/14 2,447
1562000 척마살(?) 책마살(?) 이란게 뭔가요? 6 궁금 2024/03/14 1,052
1561999 서울 아파트 팔자 매물 83000건!!! 15 ... 2024/03/14 4,516
1561998 이번주 토요일, 총선전 마지막 탄핵집회. 82같이해요 3 못살겠다 2024/03/14 443
1561997 퇴직금 2억5천 일시불수령시 11 sunny 2024/03/14 4,960
1561996 닭발곰탕 끓이려면 뼈있는 닭발 하면 될까요 7 2024/03/14 767
1561995 Imagine Dragons 좋아하세요? 8 ㅇㅇ 2024/03/14 952
1561994 (컴앞대기) 82쿡 자유게시판 글을 찾습니다 5 궁금이 2024/03/14 966
1561993 이 영상 조작인가요? 14 참나 2024/03/14 2,120
1561992 뒤늦게 슈돌 은우한테 빠졌어요. 5 00 2024/03/14 2,125
1561991 정우택 돈봉투 대박이네요 18 ... 2024/03/14 3,327
1561990 조국혁신당 국민참여선거인단 모집 17 ........ 2024/03/14 1,379
1561989 물걸레 안하는 기본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3 111 2024/03/14 2,349
1561988 '음주 살인' 의협간부 "달 가리킬 때 손톱때 지적 옳.. 12 ㅇㅇ 2024/03/14 1,265
1561987 50넘으니 5 50 2024/03/14 3,507
1561986 이명박이 키운 일베 본진들이나 일제강점기를 좋아하지 6 기도 안찬다.. 2024/03/14 622
1561985 추미애 후보 출마선언식 13 ㅎㅎ 2024/03/14 1,253
1561984 윤가는 맥주안주 찾으러 수산시장 갔나봄 7 ㅇㅇ 2024/03/14 1,118
1561983 한국과 캐나다 의료 시스템 모두 경험한 (현)토론토 의대 교수의.. 3 인터뷰 2024/03/14 1,508
1561982 민주당 비례 후보 여성들 보니 2 ㅁㄴㅇㄹ 2024/03/14 996
1561981 친정엄마랑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요 ㅠㅠ 7 아ㅠㅠ 2024/03/14 3,705
1561980 로긴하니 82 cook 비번노출되었다고 하는데 마이홈에서 바꾸면.. 질문 2024/03/14 397
1561979 의대 교수님들 돌아오세요. 29 ..... 2024/03/14 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