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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부자인 자녀보니까

ㅇㅇ 조회수 : 7,349
작성일 : 2024-01-29 11:46:53

부모가 몇백억대 자산가인

딸을 보니 평범하게 생기고 키작고 뚱뚱하고

공부 아주 잘한거 아니어도 자신감이 있고 당당하던데요. 할말다하고 ....

돈이 주는 믿음이 참 대단한거구나...

돈의 위력은 살면살수록 나이들면 나이들수록

제가 생긱한거보다 더 큰가같네요

심지어 인간 정신도 지배하는거보면...ㅠㅠ

 

 

IP : 211.36.xxx.15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11:49 AM (175.119.xxx.68)

    이름 많이 오르는 몬생긴 남자 재벌 두명이 생각나네요

  • 2. 당연하죠
    '24.1.29 11:49 AM (223.62.xxx.120)

    여기 시모 욕 그리 하지만 돈 많이 주면
    며느리들 시모 여왕 대하듯 해요

  • 3. 당연하죠
    '24.1.29 11:49 AM (175.223.xxx.234)

    섬성가 나오면 귀티나니 난리치는거 진짜 뒤티나서 그렇겠어요?
    요리연구가 이*정 못사는집 아줌마라 생각해봐요
    얼굴보기 힘들걸요

  • 4. 어제
    '24.1.29 11:50 AM (175.211.xxx.92)

    대한항공 보세요.
    그 집 사람들이 자존감이 멀쩡하면 그럴까요?
    뉴스에 나오는 갑질하는 부자들... 자존감 낮은 거잖아요.
    할말 다하는게 자존감은 아니죠.

  • 5.
    '24.1.29 11:53 AM (221.145.xxx.192)

    그렇게만 보면 끝이 없지요.
    나이 먹을만큼 먹어 많은 일들 보고 주변에 재력가들 많은데요
    돈이 아주 많은 상태라는게 꼭 좋지만은 않아요.
    기독교식으로 말해서, 자잘한 시험에 들 기회 자체가 너무 적어서 그게 오히려 큰 시험에 든 상태 같은 거라고나 할까요.
    돈이 넉넉해서 좋은 점은 빚에 대한 고통이 없고 해외여행 편히 다니고 아플때 최고급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 정도라고 봅니다.
    사람 몸은 하나인데 그걸 돈으로 발라봤자 한계가 있어요.
    사치품을 끊임없이 구입해봤자 나중에 시들하고 그 부분의 즐거움은 주기가 짧죠.
    결론은, 지금 내 자리에서 어떻게 큰 즐거움을 찾을지 알아보고 그것을 위해서 좋은 습관을 들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은 괜히 스스로 불행하게 비루하게 만들 필요가 없어요.
    한국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것만해도 큰 행운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후손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사회를 만들어 줘야 겠다는 생각들로 살면 좋겠습니다.

  • 6. 윗님
    '24.1.29 11:54 AM (210.219.xxx.184)

    댓글 참 좋습니다요...

  • 7. 돈이다인
    '24.1.29 11:59 AM (121.134.xxx.179)

    돈이 다~~ 인 인생들이 많죠.
    하지만 아닌 사람들도 많아요.
    부자 아니어도 자존감 높고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사람들 많습니다.

  • 8. ㅇㅇ
    '24.1.29 12:05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부자라고 고민이 없을까요?
    수입이 크면 지출도 클테고 자산을 어떻게 굴릴지 계속 고민해야 하고 세금걱정도 꽤 클거예요.
    안분지족이라고 자신이 감당할 그릇만큼 가지고 사는게 행복도가 가장 높을 것 같아요.

  • 9. ㅇㅇ
    '24.1.29 12:08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갑부 친척 중에 결혼 안하는 딸이 있는데 그 이유가 나에게 접근하는 남자는 돈이 목적일거라서..

  • 10. ..
    '24.1.29 12:10 PM (121.145.xxx.187)

    돈이 다라고 생각하면 너무 불행하죠.돈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본인 마음에 만족과 행복이 없으면 돈은 불행의 도구일 뿐인걸..

  • 11. ㅇㅇ
    '24.1.29 12:10 PM (133.32.xxx.11)

    몇백억있으니 당당하죠 그것도 능력인데

  • 12. 쌤이
    '24.1.29 12:18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외모, 학력에만 포커스를 맞추니까..
    외모, 학력에 정신이 지배되어 있으니까..

  • 13. 사람 그 자체만
    '24.1.29 12:32 P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보고 옆에 있는 친구, 이성 친구 등을 구분하기 힘들어요.
    사람들을 의심하게 되거든요.
    내게 있는 모든 것들이 없어져도 얘들이 내 옆에 있을까?

  • 14.
    '24.1.29 1:20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위에 흠 님,댓글 좋아요~

  • 15. 많으면
    '24.1.29 1:26 PM (123.199.xxx.114)

    좋지
    뭘 자꾸 붙여요.
    부모가 잘키우면 되는걸

  • 16. ....
    '24.1.29 2:12 PM (59.13.xxx.51)

    아이가 당당한걸 부자집아이라고 그렇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글쓴분이 돈에 연연하시는 거예요.
    그집 부모가 아이를 잘키워서
    아이가 자존감이 높은걸수도 있는데
    부자집 아이라서 그렇다는 그 생각이요.

  • 17. ㅇㅇ
    '24.1.29 2:19 PM (39.7.xxx.193)

    부자에 대한 마음가짐
    댓글도 좋아 저장합니다~~

  • 18. 몬스터
    '24.1.29 3:37 PM (125.176.xxx.131)

    흠님 댓글이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 19. .....
    '24.1.29 4:10 PM (175.127.xxx.7)

    흠님 댓글 참 좋네요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만도 행운이지요~

  • 20. ㅇㅇ
    '24.1.29 4:50 PM (61.101.xxx.67)

    흠님 댓글 좋네요..기독교식으로 말해서, 자잘한 시험에 들 기회 자체가 너무 적어서 그게 오히려 큰 시험에 든 상태 같은 거라고나 할까요.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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