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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 사는지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나요?

ㅇㅇ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24-01-29 11:06:37

새로 알게된 이들이 꼭 물어보는게

어디 사느냐? 입니다.

 

ㅇㅇ(집값 비싼 동네)산다 그러면 우와 하고 친절해지고

ㅁㅁ(집값 싼 동네)산다 그러면 으흠 하고 틱틱거리고

 

그 다음에는 아파트냐 아니냐 자가냐 전세냐

이런 걸 계속 묻더라고요.

 

초면에 실례아닌가요? 

IP : 118.235.xxx.9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9 11:07 AM (175.120.xxx.173)

    그런 사람들 만나지 마세요.

  • 2. 엄청
    '24.1.29 11:07 AM (220.117.xxx.61)

    엄청 기분나쁘죠
    청담동 사는 친구가 수년째 저에게 집 어디사냐 물어봅니다.
    알고도 묻는 그 심뽀. 저는 송파구에 사는데도 저러니 참

  • 3.
    '24.1.29 11:08 AM (223.38.xxx.3)

    천박함의 끝판왕이네요

  • 4. 미친
    '24.1.29 11:08 AM (211.104.xxx.48)

    어디 사냐는 스몰토크일 수 있는데 자가냐 전세냐 묻는 사람들하고는 손절!

  • 5. 미친2
    '24.1.29 11:09 AM (211.104.xxx.48)

    아니 친구에게 어디 사냐고 매번 묻는다고요? 미치거나 치매 아닌가?

  • 6. ......
    '24.1.29 11:09 AM (121.165.xxx.30)

    그런사람이 있나요? 정말 기본도 안된사람인데......

  • 7. ..
    '24.1.29 11:15 A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전에 뭘사러 갔는데
    무슨 가입하면 할인쿠폰준다길래 인적사항 적는데
    판매하는분이 버럭 소리를 지르며 호통치는 거에요
    그렇게 좋은 아파트사는데 이거하나 못사냐고
    기분 나빠 그냥 나왔어요

  • 8.
    '24.1.29 11:19 AM (14.32.xxx.227)

    어디 사는지는 물어볼 수도 있죠
    그런데 자가인지 전세인지를 왜 물어볼까요?

    그런데 진짜 사는 곳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나요?

  • 9. 000
    '24.1.29 11:20 AM (106.102.xxx.177)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똑같이 생각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그걸로 대우를 달리 하지는 않고요 특히 초면에 그런 걸 물어보지도 않아요. 실례맞죠.

  • 10. ..
    '24.1.29 11:22 A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지 않나요?
    제 옆직원은 딸이 선봤는데 남자가 그지역 제일 비싼 아파트에
    부모님이랑 산다는 거 듣고
    웬만하면 잘 사귀었음 좋겠다 이러던데
    그게 뭐 나쁜가요?

  • 11. 거지인성
    '24.1.29 11:25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졸부라 그래요. 돈으로 평가하는 건 인성이 덜 되어서 그러죠.

  • 12.
    '24.1.29 11:30 AM (1.235.xxx.154)

    그래서 택시를 못타겠더라구요
    좋은동네 사시네요
    이런말 들으면 무섭더라구요

  • 13. ㅇㅇ
    '24.1.29 11:36 AM (118.235.xxx.132)

    어디사냐는 회사같은데서 꼭 물어보죠
    통근시간 얼마나 걸리나 그런게 궁금하니

  • 14. ㅇㅇ
    '24.1.29 11:37 A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그런 질 낮은 인간들은 대체 어디서 만나나요

  • 15. 저는
    '24.1.29 11:46 AM (110.70.xxx.30)

    어디 사는지 알아야 만날 장소를
    정하거나 할 것 같아 여쭸는데
    너무 정색하셔서 민망했습니다. ㅜㅜ

  • 16. 개무시
    '24.1.29 11:48 AM (121.134.xxx.179)

    그런 사람들은 개무시하고 멀리하세요.
    걍 쌩 양아치 수준입니다

  • 17. ..
    '24.1.29 11:50 AM (58.227.xxx.22)

    사는곳이 명함이라고 하더만요ㅠ

  • 18. 그런것같아요
    '24.1.29 11:55 AM (110.8.xxx.141)

    지금 남편 중병 의심되어, 응급실 통해 병실 정할 때
    특실 원하니, 하루 59만원 이라고 우려의 소리를 하더군요.
    그냥 주셰요 하고, 이것저것 적는데 주소를 보더니
    아뭇 소리 안하고 친절히 대하네요.

    병원에서는 경제적 여유 있음을 어필해야지 좋은 약 써 줘요.
    메이져 대학병원입니다.

    검사 밀려서 그냥 밥만 먹고 4일 째입니다.
    또 계속 특실에 있을꺼냐고 간호사가 묻더라고요
    당연히 치료 끝날 때 까지 있겠다고 했어요.

    늙어 병치레 할 때 품위있게 쓰려고 열심히 살아 왔으니까요.

  • 19. ㅈㄹ
    '24.1.29 11:57 A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제발 그냥 거르세요.
    그런 한심한 사람들. 첨엔
    뭔가 도움될듯 보여서 혹해도
    결국 지들.손해는.1원도 안봐요.

  • 20. ㅇㅇㅇ
    '24.1.29 11:57 AM (187.191.xxx.11)

    어머 그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런거 생각하고 어디사는지 묻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거라 생각지는 않아요.
    만날장소 등등 얘기를 이어나갈때 어디사냔 질문은 할수 있거든요.
    전 50평생 그런사람 본적이 없어요.

  • 21. 고향친구
    '24.1.29 12:01 PM (221.165.xxx.250)

    주식방송에 간혹 나오는 서울대 출신 금융맨
    대학다닐때 소개팅도 ㅇㅇ 동네 출신만했거든요
    그리고 음대애들좋아하구요
    여자가 강남 설 음대면 진짜 잘 꾸미고 나갔죠

  • 22. ㅇㅇ
    '24.1.29 12:02 PM (118.235.xxx.94)

    아이~ 만날 장소 정할때는 당연히 물어보는 거 아니에요?
    어디 사시는지?
    알아야 모임 장소를 정하지요?

    우리 회사에 양아치들이 많나봐요 ㅋ

  • 23. 허허
    '24.1.29 12:08 PM (106.244.xxx.134)

    그런 사람 본 적 없는데, 어디서 그런 사람 만나시는 거예요?

  • 24. 윗님
    '24.1.29 12:24 PM (223.62.xxx.128)

    사회생활하다보면
    별 이상한 애들 다 만나게 됩니다.
    저도 업무상 만난 사람, 프로젝트 마무리하고 식사 자리에서
    갑툭 ‘ 강남오면 전화하세요’, ‘ 병원은 우리 병원으로( 병원 집 며느리란 소리 스쳐 들음) 모실게요’ 이런 소리 들었어요.
    저도 강남인데 흠 그럼 매일 전화할까? 속으로 웃고 네, 그래요. 하고 말았죠.

  • 25. ..
    '24.1.29 12:33 PM (122.37.xxx.59)

    그정도 아니였는데 집값폭등하고 구분이 더 심해졌어요
    어디사냐 물어서 동네만 말하면 금수저다 보는눈이 달라지고 쑥떡쑥떡 황당해요 아니라고 손사래치는것도 웃기고
    당하는 사람도 사기치는거같고 뻘쭘합니다
    몇년사이에 완전히 변했어요

  • 26.
    '24.1.29 12:36 PM (64.229.xxx.159)

    외국과 달리 어디 사느냐 또는 무슨공부했고 또 어느 대학 나왔냐 절대로 묻지 말아야하는 질문인가요 ?..

  • 27.
    '24.1.29 12:49 PM (106.102.xxx.106) - 삭제된댓글

    시사촌 결혼식있어 갔다가 사위가 뭐하냐고 물어보니
    대답대신 시댁이 강남산다고...@@??

  • 28.
    '24.1.29 12:52 PM (106.102.xxx.106) - 삭제된댓글

    내친구는 남편 실직한지 20년 넘고 혼자 알바하면서 매달 생활비 쪼들리게 어렵게 살지만
    친정엄마명의 강남아파트에 계속 전세 살면서 그나마 위안삼더라구요.
    아이가 취업했는데
    직장에서는 강남키즈라고 좀 다른게 보는눈이 있다나봐요.

  • 29. ㅇㅇ
    '24.1.29 2:09 PM (118.235.xxx.188)

    ㄴ 어디 사느냐? 물어볼 순 있는데 물어보는 분위기와 타이밍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 30. 반대로
    '24.1.29 2:31 PM (220.65.xxx.73) - 삭제된댓글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서 다들 어디 사냐 오느라 힘들지 않았냐는 뜻에서 어디사는지 물었더니만 딱 저런 느낌으로 어디 사는지부터 물어보냐는 식으로 빈정? 대서 깜짝 놀랐어요. 사는곳으로 다르게 보고 대하고 하는 사람들이 있나봅니다. 나참..

  • 31.
    '24.1.29 2:34 PM (58.231.xxx.155)

    저 의도하지 않게 동네에서 가장 비싸다는 단지에 사는데요.
    (애초에 비싼 동네 아니니까 제가 있다는 자랑 아니고요, 그런거 있잖아요. 저 동네에서는 저 아파트가 제일 비싼 단지야, 하는 거기가 제 집) 동네 동호회 들어갔다가 허걱했던 경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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