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 입원하신지는 일주일 정도 지났고요.
연세는 88세입니다.
요로에 염증(암으로 의심)이 생겨 신장에 물이차
현재 항생제로 염증치료 중이세요.
이번주 수요일에 요로에 관삽입술을 받으실 예정인데
한 3~4일전부터 팔에 통증이 시작됐고 특히 신장이
아픈쪽 팔이 더 심하게 아프고 전신이 아프다해요.
살이 아파서 간병인이 기저귀 갈거나 할때 건드리지도
못할 정도라 너무 힘드시다고해요.
정신은 또렷하신데 입맛이 없어 겨우 죽이나 국에다
밥말아서 떠드린다고해요.
의사는 암으로 의심되는 염증때문일수 있다고 하는데
갑자기 그렇게 아플수가 있나요? 그것도 전신의 살이...
정형외과 엑스레이를 찍어본다고는 하는데
그쪽은 아닌것 같아요. 현재 신장이 안좋기때문에
진통제도 최소한으로 주고있는듯 합니다.
혹시 이런 경우를 겪어보신 분이 계실까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