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친구가 서운해하는데

ias 조회수 : 4,623
작성일 : 2024-01-29 08:13:53

사십 중반

30년 친구에요

그 친구는 미혼이에요

 

얼마전 애인과 이별했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이별통보)

친구가 몸도 안좋고

이런저런 상황이 겹쳐서

너무 힘들어했어요

 

힘드니 여러 친구들 지인들을

술한잔하며 만나고 힘든 얘기하며

슬픔을 달랬어요

 

사실 그 친구 전남친과

처음 만나서부터

중간과정

헤어지는 과정까지

저는 모두 듣고 상담해주고 했어요

 

만나면 친구는 그 남친얘기뿐이었고

제 생활이나 안부는 별로 궁금해하지 않았구요

그게 쌓여가시 내심 서운하더라구요

저도 사춘기애들 키우며

먹고 살려 발버둥치며

나름 힘들게 살고 있는데

늘 남친얘기만 하며 하소연 하는 친구가

좀 지치더라구요

 

이번에 헤어지고

친구는 제가 당장 달려와주길 기대했는데

사실 통화만하고 만나진 않았어요

멀지않은 타지역이지만

거리도 가깝지 않고

그냥 제 상황도 힘든데

좀 지치더라구요

친구 힘든 마음 알아서

전화로 많이 위로해줬으니

괜찮겠지 생각했어요

 

근데 많이 서운해하네요

힘들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하며...

 

나 힘든 얘긴 들어준적은 있니

오래된 친구지만

서로 많이 변해버렸나봐요

 

IP : 125.186.xxx.1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8:17 AM (112.154.xxx.59)

    아마도 지금은 친구가 넘 힘들어서 맘에 여유가 없나봐요
    이번 일 지나가고 나면 원글님 힘들었던 얘기 좀 하며 풀어보세요 원래 자기 얘기만 하는 친구들 잘 바뀌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은 친구가 힘들 때니 조금 그러려니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원글님 맘이 내키지 않을때는 원글님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요

  • 2. 지쳐요
    '24.1.29 8:26 AM (175.199.xxx.36)

    예전에도 만나서 얘기들어줬다면서요
    그런데 그건 잊어버리고 지금 힘들때 곁에 안있어준다고
    하는거보니 피곤한 성격에 징징이네요
    본인 힘들어 마음에 여유가 없는건 친구가 해결못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이겨내야할 문제예요
    본인이 친구한테 부담을 준다는 생각은 안하나봐요

  • 3. ㅎㅎ
    '24.1.29 8:28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미혼인 친구가 좀비슷해요.
    말하는거의 90프로가 불평불만 주로 남자 소개좀 외롭다 직장고민.들어주다 들어주다 이제 거의 안만나네요.

  • 4. 어휴
    '24.1.29 8:28 A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헛소리하네. 저 미혼이고요. 저런 애들 너무 싫어요. 결혼하면 또 주제는 자기 남편 아이 시가로 넘어갈 뿐이고요.

  • 5. 어휴
    '24.1.29 8:29 A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솔직히 스무살때도 아니고 무슨 남친이랑 헤어진다고 친구가 당장 찾아와야하나요?

  • 6. ㅎㅎ
    '24.1.29 8:29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미혼인 친구가 좀비슷해요.
    말하는거의 90프로가 불평불만 주로 남자 소개좀 외롭다 직장고민.들어주다 들어주다 이제 거의 안만나네요.

  • 7. ㅎㅎ
    '24.1.29 8:32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미혼인 친구가 좀비슷해요.
    말하는거의 90프로가 불평불만 주로 남자 소개좀 외롭다 직장고민.들어주다 들어주다 했는데 이제 멀어짐.

  • 8. ㆍㆍ
    '24.1.29 8:48 AM (211.235.xxx.226)

    만나긴 뭘 만나요. 애도 아니고 나잇값 못하네요
    시간이 약인거지 만난다고 뭐가 해결되나요
    징징이들 피곤해요

  • 9. 저도
    '24.1.29 8:58 AM (124.55.xxx.20)

    미혼이지만 저런인간들 극혐합니다
    근본적으로 이기적인 성향이구요.그리고 자기삶의 중심이 남자라 더 한심해서 상종안해요

  • 10. 낫살값좀 해야
    '24.1.29 8:58 AM (112.167.xxx.92)

    윗님댓처럼 스무살때도 아니고 중년에 그게 뭔짓임

    글고 님도 이상한게 30년지기라면서 상대에게 넌 내얘기 들어준적 있냐 라고 말을 못하는게 친구 라는 편한 관계는 아닌거고 30년에 시간만 존재할뿐 관계의 질적임은 없는게 아닌가

    상대는 지가 미혼이니 기혼삶은 나몰라라로 가는거고 그니까 님혼자만 상대미혼삶만 들어주며 님혼자만 친구놀이하고 있는거로 보이거든요

  • 11. 여중생
    '24.1.29 8:59 AM (175.223.xxx.108)

    여중생인가요 헤어졌다고 친구에게 하소연 서운하네 어쩌네...나이는 어디로 먹었나싶네요

  • 12. ...
    '24.1.29 9:28 AM (223.38.xxx.220)

    징징 성격이라 남친이 헤어졌나봐요

  • 13. .....
    '24.1.29 10:17 AM (125.240.xxx.160)

    사십중반에 아직까지 지 감정 추스리지도못하고..

  • 14. ......
    '24.1.29 10:20 AM (112.145.xxx.70)

    그 나이에도
    실연당했다고 친구가 달려가 위로햐줘야 하나요? ㅋㅋㅋㅋ

    상상도 못할일이네요

  • 15. ㅅㅈ
    '24.1.29 10:35 AM (211.36.xxx.173)

    나잇값을 못하네요 애 키우고 집안일 하느라 정신 없는 친구한테 세상 좋은 소리 하고 있네요

  • 16. 그냥
    '24.1.29 10:40 AM (211.211.xxx.168)

    솔직히 스무살때도 아니고 무슨 남친이랑 헤어진다고 친구가 당장 찾아와야하나요?xxx222

    내 감정만 중요한 거에요. 글고 왜 원글님이 달려가요?

  • 17. ...
    '24.1.29 10:58 AM (59.15.xxx.182)

    저런 여자들때문에 비혼이면 철이없다 소리 듣는거에요. 40대중반이면 결혼을 안했어도
    연애에 죽고못살지 않아요. 기혼과 마찬가지로 부모님, 집안일, 경제상황, 직업 등 1순위 고민이 너무많고 삶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는 나이라 솔직히 남자와 만나다 헤어진게 20대도 아니고 마음이야 아프지만 속으로 삭히고 말수있는 정도거든요. 원글님 글만 봐도 질리네요

  • 18. .........
    '24.1.29 11:34 AM (59.13.xxx.51)

    자기 감정에만 일방적인 저런사람을 친구로 두지 마세요.
    주변에 배려심있는 사람들과 어울리시길..
    나이 먹다보면 학교친구들 별거 아니예요.
    좋은 사람들 만날 기회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532 보낸선물이 두개가 배송됐다고 연락옴 12 ... 2024/02/02 3,807
1544531 오십 즈음에.. 2 휴... 2024/02/02 1,651
1544530 전자동 커피머신 2 커피 2024/02/02 1,069
1544529 현대차 주식 상승장인데 이유가.뭐조? 1 주식 2024/02/02 1,894
1544528 시니어 아미 논란 23 ,,, 2024/02/02 4,290
1544527 하천 내 불법행위 관리 강화…이재명 발의법안 국회 통과 3 .... 2024/02/02 419
1544526 나이들면서 청력이 나빠지는데요 7 2024/02/02 1,514
1544525 고배당주 배당금 문의 1 gogo 2024/02/02 1,574
1544524 근심 걱정으로 몸이 아픈건 어떻게 해야 낫나요? 4 ㅠㅠ 2024/02/02 1,274
1544523 축하해주세요! 11 ㄷㄷ 2024/02/02 1,892
1544522 강원도에 세컨하우스 마련하고 싶은데요 9 강원 2024/02/02 2,613
1544521 허리라인비대칭,척추측만에 요가 또는 스트레칭 1 엄마 2024/02/02 958
1544520 귤값 27년만 최고 5년평균대비 79.1% 상승 19 굴 싸다구요.. 2024/02/02 2,236
1544519 비뇨기과를 가면 될까요? 6 이런건 2024/02/02 1,439
1544518 올해말쯤 집사려고.. 5 ... 2024/02/02 2,418
1544517 이 의자 예쁘지 않나요? 19 ... 2024/02/02 3,942
1544516 아끼지 마세요. -나태주- 9 류근시인낭독.. 2024/02/02 5,731
1544515 그 특수교사 쌤이 더 괴로웠을것 같아요 28 .. 2024/02/02 3,403
1544514 언제쯤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 4 r 2024/02/02 1,569
1544513 이사가기 싫은 이유가... 8 이사 2024/02/02 3,430
1544512 이젠 피아노가 버려지네요 22 이젠 2024/02/02 15,962
1544511 빵빵한 실비 있으면 하지정맥류 수술 보험실비 청구 되나요? 2 dd 2024/02/02 2,174
1544510 저가와 초저가의 차이 (feat. temu, etc) 8 테테테 2024/02/02 2,017
1544509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탁현민의 오바타임 17회ㅣ2월 2.. 3 가져옵니다 2024/02/02 1,756
1544508 솔직히 주변에서 한동훈 얘기 하는분이 없던데요 13 Smkssk.. 2024/02/02 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