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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졸업한 아들

ㄴㄴ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24-01-29 05:01:04

작년 고3동안 사춘기가 늦게 온건지

엄청 힘들게 하고 학교도 겨우 다녀

졸업했어요

그나마 1,2학년 성적으로 천안에 있는 공대쪽에 합격은 했어요

그런데 미성년자 딱지뗏다고 매일매일이 술입니다

낮에 하루종일 자고 밤새 술과 pc방이며

생활이 엉망이네요

새벽에 물류센터 알바하고 그 돈을 다 

술값으로 쓰네요

 한마디 뭐라하면 성인인데 간섭한다고 

더 난리입니다

대학에 가도 저 생활 계속 할거 같고

군대나 가야 저 꼴을 안 볼지

언제 인간 될까요

IP : 39.117.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9 5:47 AM (222.233.xxx.216)

    원글님 심정 알아요 그런데 고3 입시마친 아이들 거의 다 그럽니다. 성인 되었다고 술먹고 ,..늦은 귀가..

    저희 집도 아들이랑 아빠랑 싸우고 아들 폰도 압수하고 (새벽귀가 때문 )
    그런데 정말 한때더라고요 계속 그렇지않아요

    아드님 잠깐 스트레스 풀고 자기갈길 차분히 생각하면서 일상을 준비해 나갈겁니다. 곧 입학이쟎아요

  • 2. 일단 군대
    '24.1.29 7:01 AM (211.48.xxx.9)

    일찍 다녀 오는게 최곱니다.

  • 3. ㅇㅇ
    '24.1.29 8:11 AM (125.132.xxx.156)

    알바해서 번돈으로 논다니
    이미 인간 맞는데요?
    훌륭합니다

  • 4.
    '24.1.29 8:17 AM (221.147.xxx.153)

    새벽에 알바도 하는데 그냥 1년은 내버려두세요

  • 5. ....
    '24.1.29 8:23 AM (112.154.xxx.59)

    안전에만 유의하라고 하세요 ㅠ

  • 6. ..........
    '24.1.29 8:45 AM (211.36.xxx.163)

    알바도하는데 놔두세요.

  • 7. ㅇㅇ
    '24.1.29 9:35 AM (58.234.xxx.21)

    수능 끝나고 어쨌든 합격
    가장 방탕?한 시기에
    자기 술값을 벌어 쓰다니
    내버려두면 알아서 할 아이 같네요

  • 8. 에효...
    '24.1.29 11:58 AM (211.62.xxx.134)

    새벽 물류알바 엄청 힘들다는데...
    그거 오래하다 허리 나가요.
    아직 어린 나이인데 조심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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