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졸업한 아들

ㄴㄴ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24-01-29 05:01:04

작년 고3동안 사춘기가 늦게 온건지

엄청 힘들게 하고 학교도 겨우 다녀

졸업했어요

그나마 1,2학년 성적으로 천안에 있는 공대쪽에 합격은 했어요

그런데 미성년자 딱지뗏다고 매일매일이 술입니다

낮에 하루종일 자고 밤새 술과 pc방이며

생활이 엉망이네요

새벽에 물류센터 알바하고 그 돈을 다 

술값으로 쓰네요

 한마디 뭐라하면 성인인데 간섭한다고 

더 난리입니다

대학에 가도 저 생활 계속 할거 같고

군대나 가야 저 꼴을 안 볼지

언제 인간 될까요

IP : 39.117.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9 5:47 AM (222.233.xxx.216)

    원글님 심정 알아요 그런데 고3 입시마친 아이들 거의 다 그럽니다. 성인 되었다고 술먹고 ,..늦은 귀가..

    저희 집도 아들이랑 아빠랑 싸우고 아들 폰도 압수하고 (새벽귀가 때문 )
    그런데 정말 한때더라고요 계속 그렇지않아요

    아드님 잠깐 스트레스 풀고 자기갈길 차분히 생각하면서 일상을 준비해 나갈겁니다. 곧 입학이쟎아요

  • 2. 일단 군대
    '24.1.29 7:01 AM (211.48.xxx.9)

    일찍 다녀 오는게 최곱니다.

  • 3. ㅇㅇ
    '24.1.29 8:11 AM (125.132.xxx.156)

    알바해서 번돈으로 논다니
    이미 인간 맞는데요?
    훌륭합니다

  • 4.
    '24.1.29 8:17 AM (221.147.xxx.153)

    새벽에 알바도 하는데 그냥 1년은 내버려두세요

  • 5. ....
    '24.1.29 8:23 AM (112.154.xxx.59)

    안전에만 유의하라고 하세요 ㅠ

  • 6. ..........
    '24.1.29 8:45 AM (211.36.xxx.163)

    알바도하는데 놔두세요.

  • 7. ㅇㅇ
    '24.1.29 9:35 AM (58.234.xxx.21)

    수능 끝나고 어쨌든 합격
    가장 방탕?한 시기에
    자기 술값을 벌어 쓰다니
    내버려두면 알아서 할 아이 같네요

  • 8. 에효...
    '24.1.29 11:58 AM (211.62.xxx.134)

    새벽 물류알바 엄청 힘들다는데...
    그거 오래하다 허리 나가요.
    아직 어린 나이인데 조심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928 사우나 오면서 금을 과다하게 차고와요. 16 ... 2024/04/23 4,083
1573927 이준석 "尹지지층은 가정주부·무직…질적으로 안좋아&qu.. 8 ㄱㄴ 2024/04/23 2,225
1573926 버스비 안받으신 기사님 칭찬글 올려도 될까요 11 땡큐 2024/04/23 1,957
1573925 개심사 통신 7 룰루 2024/04/23 1,227
1573924 왜 타인이 당신을 무조건 사랑할거라 착각하는가? 3 가끔 2024/04/23 1,780
1573923 식당과 카페 창업 2024/04/23 526
1573922 '김정숙 샤넬자켓 고발' 이종배 시의원, 이번엔 박범계·박찬대 .. 7 서울시의 2024/04/23 2,916
1573921 랜덤박스 뜨개실 1 뜨개 2024/04/23 961
1573920 제 주변만 그런가요? 1 요즘 2024/04/23 1,510
1573919 25만원씩 준다면 좋죠 43 2024/04/23 3,991
1573918 방문과 몰딩을 페인트하고 싶어요 4 ... 2024/04/23 890
1573917 초1 담임 선생님의 맞춤법.. 11 ㅁㅁ 2024/04/23 3,204
1573916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대증원의 핵심은 2000명이 아니라 .. 3 ../.. 2024/04/23 1,922
1573915 출산시 1억주면 집값도 오를까요? 19 응애 2024/04/23 1,999
1573914 발뮤다 선풍기 좋은가요?? 9 .... 2024/04/23 1,425
1573913 캘리포니아...비타민D 드시는 분? 1 ,, 2024/04/23 1,019
1573912 아파트 주거문화가 더 타인과 비교를 부추긴다고 생각하시나요? 11 .. 2024/04/23 2,353
1573911 햄버거집에 어떤 중년여성이 혼자 햄버거 드시면서 6 ... 2024/04/23 6,711
1573910 지금 초중생은 50%정도 세금으로 내겠네요 5 ..... 2024/04/23 1,347
1573909 당근 진상 이야기 7 ㅇㅇ 2024/04/23 2,831
1573908 50대 어느 정도 여유 있으면 마음 편하게.. 11 오늘도 2024/04/23 5,641
1573907 블룸버그 "韓, 그림자금융의 약한 고리…부동산 부문서 .. 1 ... 2024/04/23 1,185
1573906 압박스타킹 신는분 계신가요? 3 ㄱㄴㄷ 2024/04/23 1,116
1573905 아래 파킨슨 병 얘기가 나와서... 13 ... 2024/04/23 3,498
1573904 지하주차장 주차된 차 접촉사고 절차 궁금합니다. 7 접촉사고 2024/04/23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