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의 매일 면 or 분식 먹는집도 있나요?

.. 조회수 : 2,712
작성일 : 2024-01-29 01:38:21

제가 면이나 분식을 너무 좋아해서 주 삼사일은 면이나 떡볶이, 떡만두국, 먹는편인데요, 밥이 너무 하기도 싫고 먹기도 싫네요. ㅠ

그런데 남편이나 애들 눈치가 보여서 밥을 이삼일에 한번은 하는데 국, 반찬 늘 고민되고 힘드네요.

딸은 고딩인데 빵을 좋아해서 지금 방학중이라 아점으로 혼자 샌드위치나 요거트 이런거로 때우는거 좋아해서 딸이랑은 식성이 잘 맞는데 남편은 잔소리는 안해도 밥 좋아하고 아무래도 건강상 밀가루 음식 자주 주는게 좀 미안은 하더라구요. 

제가 심한건지, 이런집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IP : 59.7.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1:53 AM (1.229.xxx.246)

    저도 분식 면류 좋아해서 많이 먹는데 솔직히 혈당에는 많이 안좋은 음식들이잖아요.
    그래서 걱정은 되요. 조만간 당뇨올것 같고.ㅠ ㅠ
    확실히 라면이나 분식 먹고 혈당재보면 엄청 높게 나와요.

  • 2. 저희요
    '24.1.29 2:05 AM (223.38.xxx.45)

    밥보다 분식 더 먹어요
    아직 당뇨는 없는데
    밥먹는게 너무 힘들어요
    품이 엔간히 들어야죠

  • 3. ..
    '24.1.29 2:30 A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건강만 생각하면 유기농 잡곡밥(오분도미 콩 귀리 등 섞은) 1주일에 한 번 해서 소분해서 얼리면 좋은데 힘드시면 시판 즉석밥도...

  • 4. 저는
    '24.1.29 3:19 AM (74.75.xxx.126)

    제가 밀가루 음식이나 분식을 싫어해요. 빵 떡 면 과자 달달한 거 다 왜 먹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최근에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지면서 긴축해 보겠다고 장 보러 안 가고 냉장고 파먹기하고 주말에는 비축해둔 라면으로 때우기 하는데요. 아이가 너무 행복해 하네요. 라면을 너무 못먹게 했었나봐요. 그까짓 라면이 뭐라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이, 좀 미안하네요.

  • 5. ㅇㅇ
    '24.1.29 3:55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단백질과 비타민이 부족한 식단일텐데

  • 6. 면류가주식인
    '24.1.29 4:03 AM (108.41.xxx.17)

    나라도 있을 건데요 뭐.
    특히 중국이 문화혁명 이후에 준비시간 짧은 면류가 주식이다시피 하지 않았나요?
    재료 잘 넣고 만든 국물에,
    야채, 단백질 재료 넣고 만든다면 밥이나 면이나 영양면에서 큰 차이 없을 거 같은데요.

  • 7. 저도걱정
    '24.1.29 7:46 AM (175.208.xxx.235)

    저는 쌀을 거의 안먹고 매일 면이나 빵입니다,
    입맛이라는게 참 무서워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요. 약먹기 직전 단계.
    그래서 요새는 좀 자제하는편입니다. 밀가루면보다는 쌀국수로 먹고요.
    단백질을 너무 안먹어서 그나마 커피는 라떼로 마시고, 요플레 자주 먹으려 노력합니다.

  • 8. ut
    '24.1.29 8:33 AM (182.211.xxx.191)

    저도 국반찬 해대는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밥이야 밥통에 하면 되는데 뭐랑 먹느냐가 매번 고민이네요ㅠㅠ 애들 중등이라 애들은 대충 떼워도 되는데 밥먹더라도 국반찬없이 고기만 구워도 되는데 남편있으면 국반찬없으면 왠지 눈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은 남편출장가면 밥통은 쉬는날이예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770 40중반 빚이 5천인데 빚부터 갚을까요? 아니면 저축을 해야할까.. 20 2024/03/24 5,671
1564769 정치인중에 누가 제일 잘생겼어요? 57 ㅇㅇ 2024/03/24 4,146
1564768 남편이 맛을 못느끼겠다는데요. 4 어리버리 2024/03/24 2,208
1564767 제주에서 한라산갈 때 멀미나는 분 계세요? 1 윤수 2024/03/24 627
1564766 수원 메쎄 성페스티벌 끔찍해요 3 망조 2024/03/24 3,176
1564765 완전 당한 조국 대표 ㅋㅋㅋ 10 ... 2024/03/24 6,087
1564764 박민새 내일 뭐라고 할지가 궁금 3 궁금 2024/03/24 1,500
1564763 중학생 영양제 뭐가 좋을까요? 1 2024/03/24 993
1564762 자꾸 살림 주시는 시어머니 18 ... 2024/03/24 8,211
1564761 우리나라나 후쿠시마에서 떨어진 일본내 지역이나 3 ㅇㅇ 2024/03/24 1,108
1564760 폴댄스 체험을 해봤는데요 3 ㅇㅇ 2024/03/24 2,722
1564759 당일 버스여행 노인들 많나요? 8 ㅈㄴㄱ 2024/03/24 2,250
1564758 부산대 안과교수 과로사 사망 27 명복을 빕니.. 2024/03/24 7,867
1564757 내가 말했지 2 .... 2024/03/24 1,031
1564756 수원 성메매 엑스포 26 .... 2024/03/24 5,974
1564755 정신과가면 설문지부터 작성하나요? 13 2024/03/24 1,505
1564754 원더풀 월드나 피라미드게임 같은거 저는 2024/03/24 669
1564753 코로나치료제 팍스로비드 부작용 5 하느리 2024/03/24 3,328
1564752 귀여움 한도초과 치사량 댕댕 3 2024/03/24 1,706
1564751 닭강정은 어린이 드라마 같아요 5 ... 2024/03/24 2,312
1564750 고양이가 아파요. 어떻게 해야할지 ㅜㅜ 10 샴푸의요정 2024/03/24 2,073
1564749 서준맘에서 서준인 언제나와요? 5 00 2024/03/24 3,339
1564748 의대 비수도권 지역인재 수시로 80% 선발 방침 6 .. 2024/03/24 1,714
1564747 사회초년생 코디 추천해주세요 5 코디 2024/03/24 775
1564746 집을 팔면 무조건 양도세 신고하는 건가요 7 ㅇㅇ 2024/03/24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