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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글 올리고 지운 남편분~

... 조회수 : 5,707
작성일 : 2024-01-28 20:09:53

글 올리고 답글 달았는데 원글 지웠네요

남편분 너무 안쓰럽네요

부부가 상담을 받던지. 어떤 해결책을 모색해야지

저렇게 살 수는 없어요. 남자들 퇴근해서 오면 스포츠경기도 보고 하이라이트도 꼭 챙겨보는게 낙이던데요

8시에 퇴근해서 빨래정리하고 바닥 걸레질하고

물 안끓여놓았다고 소리 지르면 어찌 사나요

가끔 학교때 친구도 만나고 그러는거지 그런걸 극혐하다니.

늘 불안하고 한쪽이 참아야 유지되는 결혼생활은 정상적이지않아요. 글만 읽어도 남편분 너문 안쓰러워요. 아내분이 좀 바뀌어야할텐데 쉽지않겠지요

 

IP : 125.133.xxx.1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8:11 PM (125.177.xxx.82)

    글을 아내한테 들킨 건가요? 댓글 열심히 달고 있었는데 사라졌네요

  • 2. ....
    '24.1.28 8:13 PM (116.125.xxx.12)

    글을 읽는데
    숨막혀서 어찌 사는지 싶어요

  • 3. 그러게요
    '24.1.28 8:14 PM (183.102.xxx.195)

    저도 간만에 긴~ 댓글 잔뜩 썼는데요
    남편분이 너무 착해서 당하고 사는 것 같아요

  • 4. ..
    '24.1.28 8:16 PM (175.121.xxx.114)

    에휴 글 안읽어도 상황이 보이네요
    제 동생같아요 제부 티비로 스포츠보면 공부에 영향준다고 쫒아다니면서 끄고 설거지할때 패드로 봐도 머라하고 휴 둘이 쇼윈도됬더라구요

  • 5. 결혼해
    '24.1.28 8:19 PM (117.111.xxx.210)

    사는건 서로 이해하는건데요.
    맞벌이를 하든 안하든 상대방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거요.
    그 글의 경우, 퇴근한 남편을 집에서 맘 편히 쉴 수 있게 햐주고 남편은 하루 동안 가정 잘 보살핀 아내를 도닥여주고…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부인분이 너무 디테일의 완벽성에 목숨거는 스탈이랄까요??
    본인의 문제를 깨닫고 변화하려 노력해야죠.

  • 6. ...........
    '24.1.28 8:22 PM (110.9.xxx.86)

    그런거 계속 참다 보면 저 사람은 그래도 되는 구나 생각하고 점점 더 심하게 합니다. 참지 마세요. 한 번 사는 인생 왜 그렇게 살아야 하나요? 억울하지 않으신가요. 인생 짧습니다.

  • 7. 댓글 중
    '24.1.28 8:23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너무 무례한 댓글도 있던데요
    타인의 고민글에 그런 댓글을 쓰는 게 제정신인가 싶어요.
    여튼
    저도 남편분이 여린 성정이라 봤어요.
    아내분은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기를..

  • 8. 어떤
    '24.1.28 8:24 PM (1.235.xxx.154)

    글을 읽진않았지만
    아는 집 이 그래요
    숨막혀서 못살죠
    밖에 나가서도 집에서도 ...
    남자들 화장실이 제일편하다 이런얘길 하던데
    저는 전업이지만 이해가요
    남자도 밖에서 시달렸겠지만
    여자도 그 일에 적응되지않아서 서로 짜증
    어느점에서 서로 잘 협의해야되는데
    안되는집이 있어요

  • 9. ..
    '24.1.28 8:25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딱 저런 여자 아는데 결국 끝났어요. 애 셋 낳고 이혼한지 20년이예요.도저히 못살아요. 이웃인 저도 잠깐만 봐도 잔소리 감당 못해 머리가 깨질거 같아요.

  • 10. ㅎㅎㅎ
    '24.1.28 8:30 PM (175.213.xxx.18)

    왜 이 싯잠에서 서장훈씨가 생각나는 걸까요..

  • 11. 저도
    '24.1.28 8:34 PM (122.203.xxx.243)

    댓글달았는데 지우셨더라구요
    남편분이 참고 살다보니
    그 패악질이 더 심해지는것 같았어요
    힘들어서 어찌 사나요

  • 12. ..
    '24.1.28 8:37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그때 원글님. 자녀 더 낳지 먈고 노력해 보고 안되면 갈라서실 각오도 하세요. 도저히 안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 13. ..
    '24.1.28 8:43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절대 일반적이지 않아요. 저는 애셋 키우는데 남편 오면 쉬라고 안시켜요. 남편은 저 고생했다고 밤새 우유 먹는 아기 일주에 두번 데리고 자요. 저 푹 자라고요. 서로 짠해하고 더 못해줘서 안타깝죠. 부모 노릇 하느라 고생하는거 서로 측은해한답니다. 이게 일반덕인 부부예요. 자꾸 받아주고 양보하지 마세요. 님은 중요한 사람이니 이대로는 안돼요

  • 14. ....
    '24.1.28 8:52 PM (110.13.xxx.200)

    여자가 독하고 남자가 순하면 저러고 살더라구요. ㅠ
    남자가 순하니 대응도 잘 못하고
    반대인 경우도 있죠.
    남자가 개차반인 경우.. ㅠ
    배우자 진짜 잘만나야 해요.
    그럴 땐 한번씩 난리치고 권리를 찾아야 하는데...

  • 15. . .
    '24.1.28 9:00 PM (182.210.xxx.210)

    남편 분 숨 막혀서 어떻게 사나요?
    부부 상담 받거나 와이프는 정신과 진료 받아야 할 듯요
    서로 불행해 보이네요ㅠ

  • 16.
    '24.1.28 9:18 PM (118.235.xxx.119)

    아는 집이 그런집 두 집 있어요
    한집은 남편분이 그냥 다 맞춰주면서 살아요 남편분 공황장애로 정신과 약 먹는데도 안 바뀌더라구요
    한집은 남자가 참다못해서 이혼 요구하는데 여자는 모른척하면서 대면대면하면서 살아요

    두번 사는 인생도 아닌데 남편들이 너무 안되보여요
    저도 아들 키우지만 진짜 남자고 여자고 배우자 잘 만나야겠단 생각들어요

  • 17. ...
    '24.1.28 9:52 PM (61.253.xxx.240)

    그런거 계속 참다 보면 저 사람은 그래도 되는 구나 생각하고 점점 더 심하게 합니다. 참지 마세요. 222


    한명이 독하고 한명이 순하면 대응도 잘 못하고..
    한번씩 난리치고 권리를 찾아야2222

  • 18. ㅇㅇ
    '24.1.28 10:17 PM (133.32.xxx.11)

    전업이연 집안일은 전업이 다 해야죠 애도 꼴랑 초등하나면서
    저도 전업이고 애 둘인데 남편에겐 쓰레기도 못버리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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