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 부럽네요.

...... 조회수 : 6,818
작성일 : 2024-01-28 19:38:37

술도 먹고....

스키장도 가고....해외여행도 가고....

 

뭐라하는 부모도 아니고...

여차하면 돈도 더 주고...

 

빈곤한 삶 걱정하는 삶이 뭔지 몰라서 부럽다..

IP : 223.39.xxx.18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7:41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제 딸도부러워요. 아빠가 꽃도 사주고 뭐든 다 하라 하고 지금도 여행 갔는데 저 몰래 돈 더 줬더라구요. 딸은 뭔 근심 있을까 싶고 부러워요. 저는 돈 없어 많은거 포기하고 살았거든요.

  • 2. ㅎㅎㅎ
    '24.1.28 7:45 PM (1.227.xxx.55)

    인생에서 그럴 떄도 있으면 좋죠.

  • 3. ...
    '24.1.28 8:01 PM (59.15.xxx.141)

    그맘 뭔지 알겠어요ㅋ
    저도 딸래미 라식수술 델고가서 카드긁으면서 그생각 들더라고요. 따라와서 같이 상담해주고 카드긁어주는 엄마 있어서 넌 좋겠다ㅎ

  • 4. ㅎㅎ
    '24.1.28 8:19 PM (42.119.xxx.142)

    저도 제 자식들이 너무 부러워요^^

  • 5. 일희일비금지
    '24.1.28 8:20 PM (210.126.xxx.33)

    ㅎㅎ 저만 그런가 한편으론 걱저했네요.
    저도 제 아이가 부럽습니다.

  • 6. ... .
    '24.1.28 8:22 PM (183.99.xxx.182)

    우리 아들도 아무 생각, 걱정없이 사는데 전 부럽지 않아요.
    그래도 우리땐 열심히 살면 내일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이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 희망이 없어요. 거기다 환경적으로 요즘 너무 상황이 나쁘다보니
    애를 보면 짠해요.

  • 7. ㅇㅇ
    '24.1.28 8:29 PM (180.229.xxx.151)

    저희 남편이 그래요. 저희 아들 팔자가 제일 부럽다고 ㅎㅎ

  • 8. 부부
    '24.1.28 8:33 PM (122.35.xxx.2)

    우리딸도 담주에 엄마도 못타본
    비즈니스로 유럽가요

  • 9.
    '24.1.28 8:36 PM (175.120.xxx.173)

    전 미안한데요...더 못해줘서.

  • 10. 저도
    '24.1.28 8:38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아들딸 다 부러워요
    울엄마도 날부러워하셨겠지
    명문여대다니고 혼자서 뭐든 알아서 척척잘한다고 생각하셨지

  • 11. 선플
    '24.1.28 8:46 PM (106.101.xxx.213)

    저도 그런맘 들때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풍족하게 자라잖아요

  • 12. 아직은
    '24.1.28 8:50 PM (180.228.xxx.77)

    저도 딸아이가 부러울때 있어요.
    본인은 힘든세상 죽기살기로 헤엄치고 20대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겠지만 .
    취업해 아빠가 차내줘 보험료 때마다 다내쥐.
    직장 다니며 번돈 ,여행가고 즐기며 적당히 쓰고.
    집은 부모가 조금 도와줘서 전세살고.

    본인도 감사하다고 누누히 말하긴 합니다.
    그중에 제일 감사한건 아직 젊고 경제활동 왕성히 하고 부모 사이 좋은거라고 합니다.


    그렇게 말해주는 딸이 고맙기도 하네요.

  • 13. ..
    '24.1.28 9:05 PM (182.220.xxx.5)

    저도 요즘 젊은이들이 부러워요.

  • 14. ㄷㅇ
    '24.1.28 9:42 PM (210.178.xxx.120)

    저도 제 딸로 태어나고 싶어요.

  • 15. ...
    '24.1.28 10:11 PM (218.48.xxx.188)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맘인데요ㅎㅎ 우리 아들한테 원하는거 다 해주고 잔소리 안하고 아무 불편없이 살게해주는 중인데(본인도 인정함) 심지어 아들 노후준비까지 다해놓음ㅎㅎ
    우리 아들이 진짜 부러워요ㅎㅎ
    근데 그 덕분에 애가 자존감 높고 노력도 인내도 할줄 알고 긍정적이네요 대학도 명문대 성공했네요ㅎㅎ

  • 16. ㅎㅎ
    '24.1.28 10:12 PM (218.48.xxx.188)

    제가 딱 그맘인데요ㅎㅎ 우리 아들한테 원하는거 다 해주고 잔소리 안하고 아무 불편없이 살게해주는 중인데(본인도 인정함) 심지어 아들 노후준비까지 다해놓음ㅎㅎ
    우리 아들이 진짜 부러워요ㅎㅎ
    근데 그 덕분에 애가 자존감 높고 노력도 인내도 할줄 알고 긍정적이네요 대학도 명문대 성공했네요ㅎㅎ
    근데 그런다고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고민이 없겠나요

  • 17. 저도요
    '24.1.28 10:48 P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

    공부하라는 압박 조금도 안 하고
    풍족하게 뒷바라지 해주는 아버지가 있는
    우리 딸이 부럽네요
    복지도 엄청 좋고
    인기 연예인들 마음 껏 보는 직장에 다니는 것도 부럽고요

  • 18. 영통
    '24.1.29 1:05 AM (211.36.xxx.87)

    댓글들이 미국 부모들 같아요
    미국 사람들이 자식에게 얼마나 큰 돈 들여 해 주는지로 돈자랑 한다는데
    마치 그런 경제력 자랑하는 거 같아요..

  • 19. ^^
    '24.1.29 8:30 AM (180.69.xxx.55)

    많~~이 서포트 해주세요.
    저도 제인생 10대 20대가 가장 꽃시절 같아요
    아무 걱정없이 책임감없이 즐거웠던 시절요.
    나이들면 또 가정 생기고 본인 삶을 열심히 살게되니 걱정마시구요.
    40대인 지금도 남편, 자식과 행복한데
    그래도 꽃시절은 그때였어요 ㅎㅎ

  • 20. ^^
    '24.1.29 8:32 AM (180.69.xxx.55)

    그리고 나이들고 자식키우니 그때 그렇게 열심히 뒷바라지 해주셨던 부모님께 더 감사하게 되어요.
    저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자식 키워보니 감사함도 알게되고 그때가 더 아련한 추억이네요

  • 21. 열심히
    '24.1.29 1:02 PM (118.221.xxx.12)

    한달내내 열심히 벌어서.. 휴학생 아들 유럽여행 보내고 라식해주고..
    하루 종일 노니 피곤해서 오후에는 욕조에 뜨건 물 틀어놓고 반식욕하시네요.
    저는 직장나가구요 ㅎㅎㅎㅎㅎ
    세상은 역시 불공평한 맛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540 30년이라는 세월도 금방가는거 같지 않나요.??? 15 ... 2024/01/29 3,874
1549539 감옥살이 2년에 5억 10 2년 2024/01/29 4,332
1549538 자궁내막에 혹 있으신분들~ 4 바나나사탕 2024/01/29 2,089
1549537 방바닥에 뭐가 그리 밟히는지 모래 뿌려놓은 것 같아요. 1 2024/01/29 1,500
1549536 “마을에 한사람도 살지 않는다” 경남 진주 농촌의 현실 17 현실 2024/01/29 7,251
1549535 아이 입시 성공조건중에 14 ㅗㅗ 2024/01/29 4,557
1549534 여러분 기억 속 최고의 먹방은? 두구두구 5 호롤롤롤로 2024/01/29 1,436
1549533 항공권 시간 변경 가능할까요? 2 조언 2024/01/29 1,069
1549532 일은 열심히 하는데 항상 끝은 소모품 취급 당하는거 같아요 2 오렌지 2024/01/29 1,122
1549531 여론조사 저한테 왜이래요? 3 2024/01/29 1,749
1549530 檢, `이재명 습격범` 살인미수 등 혐의 기소…"칼로 .. 39 압색했슴 2024/01/29 2,703
1549529 오늘 국내주식 모두 팔았어요. 3 가끔은 하늘.. 2024/01/29 5,943
1549528 팩와인은 어디서 사야 하나요? 2 와인 2024/01/29 689
1549527 솔직한 의견 부탁드려요 4 바턴 2024/01/29 1,468
1549526 룰라 이상민은 어떤정도 역할을 했던건지 궁금해요 2 ... 2024/01/29 3,112
1549525 혈당측정기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5 ... 2024/01/29 1,618
1549524 82에서 추천한 물건이요 5 .. 2024/01/29 2,006
1549523 빵순이 언니들만^^ 4 .. 2024/01/29 2,617
1549522 분당 오피스텔 주거용 사시는 분 계신가요 24 .. 2024/01/29 3,637
1549521 요양병원에서는 정서적 학대도 빈번하다고. 12 ㅁㅁ 2024/01/29 3,738
1549520 월지 지장간에 드러난 글자가 하나도 없어 이 모양인가요? 6 ㅈㄱ 2024/01/29 1,041
1549519 단독- 차범근 감독, 조국 부부 항소심 탄원서 제출.jpg 31 뭉클 2024/01/29 5,759
1549518 거장 연주자 맞추기인데 7 ㅇㅇ 2024/01/29 712
1549517 식세기는 어디께 좋아요? 8 식세기 2024/01/29 1,761
1549516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어떤가요? 6 2024/01/29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