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트 잘하는 미용실이 정말 없네요

... 조회수 : 5,185
작성일 : 2024-01-28 17:30:04

잘가던 미용실 원장 임신해서

미용실 유목민인데 비싼곳 가면 잘하나 싶어도 아니고

오늘 커트 하러 갔는데 제가 앞머리 풀뱅으로 내린다니

안그래도 머리숱 많은 제머리

뒤에 머리까지 다 끌고와서 앞으로 쏟아지게 잘라놨네요

너무 황당해서 이사람에게 더 하면 안될것 같아

집에와 혼자 수습중입니다 ㅜ 

IP : 110.70.xxx.14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1.28 5:31 PM (118.235.xxx.239)

    겨우 하나 찾았어요. 동네 커뮤니티에서 평 좋은 디자이너 도장깨기 해보세요

  • 2. ...
    '24.1.28 5:35 PM (114.199.xxx.197)

    컷트 솜씨가 좋을수록 실력있는 미용사라더니..
    저도 컷트머리가 마음이 들지않아 옮겨야하나
    생각 중이에요

  • 3. 지방
    '24.1.28 5:36 PM (14.50.xxx.125)

    아이고 지방이면 제가 알려주고 싶은데....

    저 고준희 커트 16000원 주고 커트 했는데 이걸 그냥 놔뒀더니 보브 단발처럼 되어서

    커트한지 6개월째인데 너무 예뻐요. 여기서 조금만 길면 커트 퍼머 한번 해보고

    마음에 안들면 다시 고준희 커트로 가보려고요.

  • 4. 제가
    '24.1.28 5:38 PM (175.223.xxx.200)

    머리숱도 남들 3배인데 곱슬에 뻣뻣한 머리카락이라 쉽지 않은것도 있어요

  • 5. 지방
    '24.1.28 5:42 PM (14.50.xxx.125)

    커트가 멀리 숱이 많으며 많을 수록 머리 손질할게 별로 없더라고요.

    근데 곱슬이면 커트만 하는게 아니라 커트 퍼머도 하면 더 좋지 않나요?

  • 6. 포도나무
    '24.1.28 5:47 PM (223.39.xxx.106)

    커트를 잘하는 미용사는 가위로만하는데 요즈음은 바리깡으로 해서 멋 없고 잘 못해요
    가위로만 하는데를 찾아보세요.이를테면 옛날미용실~

  • 7. 서울이시면
    '24.1.28 5:50 PM (58.148.xxx.110)

    하왕십리쪽에 진짜 컷잘하는 미용실있는데요
    제가 반곱슬이가 머리할때마다 펌했는데 지난번에 컷만하고 펌을 안했어요
    컷만 했는데 머리스타일이 완벽하더라구요
    반곱슬은 컷만 잘해도 된다고 하더니 진짜였어요

  • 8. 이퓨
    '24.1.28 5:50 PM (58.123.xxx.102)

    동네에서 겨우 찾았어요. 33000인데 1년에 두어번 이용해요

  • 9.
    '24.1.28 5:56 PM (59.1.xxx.109)

    잘하는 미용사가 최고

  • 10. ..
    '24.1.28 6:00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다 취향이 있어서 결국 시행착오하며 내가 찾아봐야 되더라구요

  • 11. ....
    '24.1.28 6:03 PM (116.36.xxx.130)

    단발도 단발이지만 중년 머리가 이쁘려면 파마가 들어가야되요

  • 12. 비쌈
    '24.1.28 6:07 PM (175.223.xxx.183)

    준오 포스코 사거리 송원장님 잘해요 근데 컷 10만원이 훅 넘을텐데 선불권을 해놔서 요샌 얼만지 모르겠네요

    얼굴 크고 두상은 베티붑이라.. 커트 엄청 신경 쓰는데 정착했어요

  • 13. 부천
    '24.1.28 6:15 PM (110.47.xxx.80)

    부천, 인천 지역에 있는 미용실 좀 알려주세요.
    컷 잘하는 곳으로요.
    동건샘? 그곳 컷트 예약이 어려운 것 같던데. 비슷한 곳 없을까요?

  • 14. 아이고
    '24.1.28 6:33 PM (61.101.xxx.163)

    맞는 미용사 있으면 진짜 좋은데...
    저도 우연히 집앞 미용실에 갔다가 머리 너무 맘에 들어서 십오년 단골하던 미용실 바꿨어요. 심지어 여기가 더 비싼데도 하나도 아깝지않아요. 여기가 더 비싸서 저만 바꾸고 애들은 예전 미용실 그냥 다녀요.
    암튼 여러군데 다녀보세요. 맞는 미용사있을거예요.
    저는 머리 할때마다 여기서 오래오래하라고 신신당부해요.

  • 15. 동네에서
    '24.1.28 6:34 PM (211.250.xxx.112)

    미용사 발견하면 꼭 개인폰 받아놓으세요. 저는 미용실을 자주 안다니는데 미용사 만나서 좋아하면 다음에 가면 없어요.

  • 16.
    '24.1.28 6:39 PM (175.197.xxx.81)

    올해는 제발 커트장인을 만나기를!
    유튜브로 컷트 잘하기에 멀리까지 찾아갔는데 에구
    망했어요ㅠ
    적당한 레이어드 그걸 잘해내는 미용사가 없더라구요

  • 17. 동감
    '24.1.28 6:42 PM (112.168.xxx.241) - 삭제된댓글

    동네 미용실 도장깨기하다가 이제 맘에 드는 곳 찾았네요. 한 이년 걸린듯ㅜ

  • 18. 서울이시면님
    '24.1.28 7:05 PM (211.117.xxx.149)

    하왕십리 미용실 이름 부탁드려도 될까요?

  • 19. 서울
    '24.1.28 7:09 PM (221.138.xxx.30)

    저도 요 ~서울 하왕십리

  • 20. 저도
    '24.1.28 7:10 PM (211.206.xxx.191)

    하왕십리 가 보고 싶네요.

  • 21. 서울이시면
    '24.1.28 7:16 PM (58.148.xxx.110)

    김송정머리터 하왕십리점이에요
    저도 지역카페 글보고 찾아가 봤는데 잘하시더라구요
    후기 읽어보고 가세요!!

  • 22. ..
    '24.1.28 7:25 PM (221.150.xxx.55)

    고준희커트하시분분 지방이어도 알려주세요~~

  • 23. 호호
    '24.1.28 7:52 PM (1.145.xxx.74)

    김해 구산동 오드리 원장님요. 진짜 손질 하기 편하게 딱 단발 컷 해 주셔서 좋았어요. 뭔가 모르지만 솜씨 좋으심요.

  • 24.
    '24.1.28 8:21 PM (74.75.xxx.126)

    잠실 우성 상가안에 정지혜 미용실 정원장님이요.
    중학교때부터 다녔는데 그 분 덕에 평생 숏커트만 하고 페셔니스타 소리 듣고 살아요. 아마도 지금 70대쯤 되셨을텐데 기술이 예술의 경지에 도달하셨어요. 깎는 데 10분도 안 걸리는데 세계 유명한 미용실에서 받은 컷보다 멋져요. 요즘은 일주일에 두 번만 나오시는 걸로 알아요.

  • 25. ㅣㅣ
    '24.1.29 3:05 AM (107.185.xxx.238)

    머리컷 잘하는곳 정말 찾기 어렵더라구요 ㅠ
    여지껏 못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630 남편..착한줄 알고 결혼했는데 아주 성질이 ㅠ 9 .. 2024/03/24 5,833
1567629 이재명 “전국민 가구에 평균 10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43 ... 2024/03/24 4,021
1567628 저의 유일한 사치? 7 2024/03/24 4,757
1567627 푸바오 짠하네요 ㅠ 21 aa 2024/03/24 7,226
1567626 아이가 치과 교정장치를 6 까밀라 2024/03/24 1,512
1567625 해외여행동안 성향차이 8 여행성향 2024/03/24 2,387
1567624 고등아이가 만약 일방적 폭행이라도 맞고 대응안한대요 27 글쎄 2024/03/24 3,062
1567623 강원랜드 가보신 분들 7 강원 2024/03/24 1,351
1567622 친구의 억울한 죽음 이후 29 ㅇㅇ 2024/03/24 23,679
1567621 둘째(막내) 고양이가 자꾸 이불에 오줌을 싸요 23 미호 2024/03/24 2,082
1567620 고양이 발톱 흉터 7 봄봄 2024/03/24 744
1567619 명언 *** 2024/03/24 683
1567618 눈물의여왕 어제 웃겼던 장면 13 2024/03/24 6,592
1567617 루이비통 알마bb 태닝 어떻게 하는건가요? 1 drxl 2024/03/24 1,690
1567616 중고 사기는 물건 안보내면 신고하는거죠? 4 루비 2024/03/24 591
1567615 곧 성인되는 청년 정장 어디서 사나요? 6 푸른 2024/03/24 1,082
1567614 받았던 선물 중에 가슴에 남는게 어떤 거 있으세요? 4 선물 2024/03/24 2,300
1567613 추미애 "이재명, 차은우보다 잘 생겼다" 51 ... 2024/03/24 2,957
1567612 급질)) 112 문자신고 2 .... 2024/03/24 1,530
1567611 급하게 정장자켓 사려는데 5 블랙 2024/03/24 1,706
1567610 먹어도 살 안찌는거 뭐 있을까요 18 ㅇㅇ 2024/03/24 4,532
1567609 유주택자분들 집값 올랐으면 하나요? 12 ... 2024/03/24 2,394
1567608 벨기에 진짜 인종차별 심한가요? 28 로기 2024/03/24 5,136
1567607 뭐를 피하니 뭐가.. 3 ㅇㅇ 2024/03/24 1,271
1567606 체르노빌 hbo드라마 봤어요 수작이네요 6 ㅇㅇ 2024/03/24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