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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인간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는 사람은 왜 그러죠?

ㅇㅇ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24-01-28 17:15:34

연애도 딱 마음에 드는 사람 아니면

4-5년도 그냥 혼자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았고

친구도 하나도 거슬리게 하는게 없는

진짜 편한 친구만 옆에 둬요.

그게 딱히 외롭거나 하다는 생각도 잘안하고

그냥 혼자 잘 살아요.

조카도 남들은 이뻐 죽는 다는데 그냥 아이구나 싶고 

그냥 문득 나란 인간 너무 정이 없는 인간인가 싶네요.

 

IP : 117.111.xxx.3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8 5:18 PM (58.148.xxx.110)

    그냥 못된거죠
    하나도 거슬리는게 없는 사람이 존재는 하나요??
    내자신도 맘에 안드는거 투성이인데요??
    그냥 쭉 혼자 사세요!

  • 2.
    '24.1.28 5:19 PM (58.148.xxx.110)

    나는 타인한테 거슬려도 되고 타인은 나한테 거슬리면 꼴 안봐 이거잖아요 ㅋ

  • 3. ...
    '24.1.28 5:22 PM (211.36.xxx.26) - 삭제된댓글

    첫댓님은 왜 급발진을...저는 인간을 믿지 않아서 그래요. 저는 어려서 부모 형제한테 실망과 상처를 너무 받아서 그런데 원글님도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그런거 없다면 천성이 차갑게 태어났거나요.

  • 4. ..
    '24.1.28 5:22 PM (49.172.xxx.179)

    원글 말은 거슬리는거 못참겠다가 포인트가 아니잖아요
    첫댓글님이야말로 말 참 거슬리게 쓰시네요 ㅋ 쓰면서 비웃으며 쭉 혼자살아라 라뇨

  • 5.
    '24.1.28 5:22 PM (124.49.xxx.188)

    위댓글은 참 마음이 가난한 사람 같다..일요일 방구석에서 남의 글에 기분나쁘라고 저따위 댓글이라고 달고..정말 저런 글에 반응도 하기 싫지만...못된건 58..너가 못된거야..자기 반성이 없겠지만 저런쓰레기..원글님 위 댓글은 그냥 패스하셔요

  • 6.
    '24.1.28 5:26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

    인간을 믿지 않는거랑 나한테 하나도 거슬리는게 없는 편한 사람만 옆에 두는거랑 같은건가요??
    대체 어떤 사람이 나한테 하나도 거슬리지 않을수 있죠?
    부모도 내속으로 낳은 자식도 나한테 거슬리지 않는 인간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124 못된단거 너한테반사 !!!!!!!ㅋ

  • 7.
    '24.1.28 5:27 PM (58.148.xxx.110)

    인간을 믿지 않는거랑 나한테 하나도 거슬리는게 없는 편한 사람만 옆에 두는거랑 같은건가요??
    대체 어떤 사람이 나한테 하나도 거슬리지 않을수 있죠?
    부모도 내속으로 낳은 자식도 나한테 거슬리지 않는 인간은 하나도 없어요
    나도 완벽하지 않으니 타인의 결점도 받아들이면서 사는게 인간인겁니다

  • 8.
    '24.1.28 5:27 PM (175.120.xxx.173)

    그럴수도 있죠....

  • 9. 댓글이 왜이럴까요?
    '24.1.28 5:29 PM (118.235.xxx.187)

    저도 원글님 처럼 그런편이에요
    못됀거 하곤 달라요 -----
    저는 지금40대 후반인데 어느 힘들었던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감정 기복이 좀 없는편이에요
    가끔 영혼이 없다 그런느낌 이요
    너무 좋거나 그런게 없는거에요

  • 10. ...
    '24.1.28 5:30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왜 거슬리다에 꽂혀서 저러나...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으니 단점도 참아가며 곁이 두지 않는다는 얘기지...저런 사람들이 가족이라 말을 맨날 저렇게 받으면 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어져요...

  • 11. 첫댓글이
    '24.1.28 5:30 PM (112.186.xxx.13) - 삭제된댓글

    더 못됐네요 ㅎㅎㅎㅎ

  • 12. ...
    '24.1.28 5:31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왜 거슬리다에 꽂혀서 저러나...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으니 단점도 좀 참아가며 곁에 둘 필요를 못 느낀다는 얘기지...저런 사람들이 가족이라 말을 맨날 저렇게 받으면 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어져요...

  • 13. ..
    '24.1.28 5:32 PM (223.62.xxx.155)

    조카에게 별 감정이 없다는 말에 급발진하는건가요 ㅎ
    저도 형제는 물론이고 조카에게 아무 애틋한 감정이 없어요.
    제 자식도 10살 넘어서부터는 넌 잘 커라, 난 잘 늙을게~
    이런 마음으로 관망했네요.
    혼자 잘 사는 거 아주 소중한 거라 생각해요.
    남( 혈육 포함)에게 징징대며 귀찮게 하지않는 거.
    경제적, 사회적으로 의지하지않는 것.
    중요합니다.

  • 14. ㅇㅇ
    '24.1.28 5:3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는 귀찮아서.. 만나는 친구가 없어요.
    직장다니고 부모님 들여다보고 고3 키우고.. 이것만해도 지치네요.
    하나 있는 조카는 때되서 용돈 보내주면 되구요.
    아무도 안만나도 살아지는데 나증에 후회할까요. 즉으면 아무도 올사람이없겠네요 ㅎㅎ

  • 15. 저도 그래요.
    '24.1.28 5:35 PM (218.39.xxx.130)

    혼자 잘 사는 거 아주 소중한 거라 생각해요.
    남( 혈육 포함)에게 징징대며 귀찮게 하지않는 거.
    경제적, 사회적으로 의지하지않는 것.
    중요합니다. 2222222222

  • 16. ㅇㅇ
    '24.1.28 5:36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하나도 거슬리게 하는게 없는 사람이 왜 없어요?
    오랜동창, 퇴사한지 10년도 넘은 회사상사, 선배, 후배랑도
    잘 지내고 있어요
    괴로운거보다 외로운게 낫다는 마인드라
    거슬리는건 물건이든 사람이든 다 치워요
    초딩 조카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여행도 잘 데리고 다닙니다

  • 17. ㅇㅇ
    '24.1.28 5:37 PM (223.62.xxx.204)

    하나도 거슬리게 안하는 사람이 왜 없어요?
    오랜동창, 퇴사한지 10년도 넘은 회사상사, 선배, 후배랑도예의 갖추며 잘 지내고 있어요
    괴로운거보다 외로운게 낫다는 마인드라
    거슬리는건 물건이든 사람이든 다 쳐내는 타입이에요
    남한테 부탁하거나 부탁받는것도 싫어하고요

    초딩 조카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여행도 잘 데리고 다닙니다

  • 18. 저도
    '24.1.28 5:41 PM (59.1.xxx.109)

    자식들에게도 별관심 없어요
    냉혈한인가

  • 19. 저도
    '24.1.28 5:42 PM (125.177.xxx.70)

    인간에 대한 기본관심이 별로 없어요
    결혼해서 남편 자식이 생기니 많이 나아지기는했는데
    그래도 관계에 연연해하지는 않아요
    예의없이 굴거나 나를 이용하려는게 보이면
    조용히 거리둡니다
    정때문에 다른 장점도 있으니까 내가 외로워서
    관계를 유지하는 성격이 아닌거죠

  • 20.
    '24.1.28 5:53 PM (217.149.xxx.95)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그래요.
    사랑을 먼저 받아야 주는 법도 배우고
    그렇게 상호관계가 되는데
    성장기에 애정을 충분히 못받고
    거부당한 부정적 상처로 혼자 고립시키면서 방어하는거죠.
    여우의 신포도.

  • 21.
    '24.1.28 6:04 PM (223.38.xxx.182)

    제가 쓴 글인줄.
    혼자서도 할 게 많고 재밌어요.
    조카한테 애정없는 것도 맞아요.
    그냥 어린이일뿐.
    저는 저를 귀찮게 하는 사람 못견뎌요.
    자꾸 연락한다거나,
    찾아오거나,
    전화해서 3분이상 떠들면 그냥 내 바운더리에서
    삭제시켜요.
    혼자 보내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거든요.
    딱 하나 허용되는 인간이 자식.
    자식일은 예외입니다.

  • 22. 인간에
    '24.1.28 6:05 PM (1.250.xxx.105)

    대한 좋은 기억이 없어서아닐까요

  • 23. ...
    '24.1.28 6:06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가 그러신데
    자식들한테 0학대 폭언 없었어도
    자식들이 다 외면하고 삽니다.
    그냥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서 그런거예요

  • 24. ...
    '24.1.28 6:08 PM (1.235.xxx.154)

    저는 지나치게 책임감만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미리 차단하고 선을 긋는다고 해야하나..
    나름자기방어라고 생각하는데요
    자칫잘못하면 내가 없어질까봐 겁이나서그런거아닐까요

  • 25. ...
    '24.1.28 6:15 PM (121.134.xxx.69)

    이런 건 보통 타고 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사랑을 못 받았다거나 성장과정에서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 26. 분노싸질르는인간
    '24.1.28 6:2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못돼쳐먹은첫댓글

  • 27.
    '24.1.28 6:28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편이에요. 좋고 괞챦다 생각드는 사람은 소수이고 사교적인것도 아니고 무례하거나 이용하거나 말 믹하는 사람은 거리 두는게 맞는거 같고.
    독립적이고 내 일 알아서 잘하는 편이고 폐 안끼치려 하고 남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도와주는 사람도 많고요. 다만 사회생활 하다보니 정 많은 사람들이 더 인기많은거 알기도 하고 남에게 도움 줄일 있으면 도와주며 사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즘은 다들 손해안보고 정없이 사는 경우도 많은거ㅇ같구요. 진 mbti가 istj인데 눈물도 없고 정도 별ㅇ로 없고 내일 알아서 하며 내일에 집중하며 사는게 편하네요. 각자도생 아닌가요.

  • 28.
    '24.1.28 6:30 PM (119.67.xxx.170)

    저도 그런편이에요. 좋고 괞챦다 생각드는 사람은 소수이고 사교적인것도 아니고 무례하거나 이용하거나 말 믹하는 사람은 거리 두는게 맞는거 같고.
    독립적이고 내 일 알아서 잘하는 편이고 폐 안끼치려 하고 남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도와주는 사람도 많고요. 다만 사회생활 하다보니 정 많은 사람들이 더 인기많은거 알기도 하고 남에게 도움 줄일 있으면 도와주고 어울려 지내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리더 위치에 오르다보니 부담이 생겨서요.
    요즘은 다들 손해안보고 정없이 사는 경우도 많은거같구요. 진 mbti가 istj인데 눈물도 없고 정도 별ㅇ로 없고 내일 알아서 하며 내일에 집중하며 사는게 편하네요. 각자도생 아닌가요.

  • 29. ...
    '24.1.28 6:31 PM (1.235.xxx.28)

    첫댓글 ㅋㅋㅋ

  • 30. 집착이 없는거죠
    '24.1.28 6:34 PM (180.68.xxx.158)

    정이 없는게 아니라…
    못된거하고는 전혀 상관없어요.
    주변에 사람 있는거로 봐서는
    원글님 나름 인간미가 있는거예요.
    조금 무정하다싶어도
    쓸데없는 오지랍 안피우고,
    독립적인 성향의 사람이죠.

  • 31. ...
    '24.1.28 7:02 PM (115.92.xxx.235)

    첫댓님은 마음에 병이 깊은 거 같아요...

  • 32. ㅁㅁㅁ
    '24.1.28 7:20 PM (220.65.xxx.240)

    사랑 못 받아서도 아니에요.
    저부터 사랑 폭포수처럼 받았고
    오히려 사랑을 너무 받아서
    인간에게 아쉬운 게 없어서 라는 정신분석 책을 봤어요.

  • 33.
    '24.1.28 8:25 PM (74.75.xxx.126)

    오은영 박사 말로는 본인도 모르게 인간에게서 상처를 받았을 때, 그리고 그걸 반복적으로 받았을 때 인간에 대한 애정을 잃게 된대요. 이세창인가 예전에 잘나갔던 탈랜트 지금은 사업하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사기도 많이 치고 많이 이용 당했나봐요. 한 번 찾아 보세요.

  • 34.
    '24.1.28 8:39 PM (211.201.xxx.28)

    첫댓 인성 ㅋ
    다른 사람은 몰라도 첫댓같은 사람
    절대 곁에 두면 안되죠.

  • 35. 약간
    '24.1.28 9:15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알듯 말듯
    저도 제 자식 조카 형제 너무 객관적으로 보여서 힘들어요 ㅜㅜ
    인간에 대한 애정이라기 보다 기대가 없다고 하는 게 저는 맞을것 같아요.
    사랑 엄청 받고 컸고 나름 화목하고 폭력 욕 그런거 하나 없이 커서 그런건 아닌것 같고.
    타고나길 좀 차가운가봐요. 성격도 대문자 T.
    하나 혹시나 하는 건 어려서 스킨쉽이 별로 없었다 하는 정도.

  • 36. ....
    '24.1.28 9:51 PM (110.13.xxx.200)

    기질도 그렇고 인간하고의 좋은 기억이 별로 없는 거죠.
    그러니 기대도 안하고 정도 없고..

  • 37. 전 어릴때도
    '24.1.28 10:24 PM (175.117.xxx.137)

    그랬어요.
    사랑 못받은게 아니라
    천성이 그런 스타일입니다.
    어릴때 친구한테 올인하는 나이에도
    친구랑 어울리면 잘 놀지만
    혼자가 더 자유릅고 편했구요.
    내 할일 다 하고 남에겐 폐 안끼치고요.
    커서는 사회생활 하니까
    인간관계 노력하는 편이지만
    그건 매너이자 도리이며 나름 사회생존이죠.
    원래는 혼자 놀고 혼자 사는게
    너무 잘 맞아요.
    미워하는 인간도 별로 없고
    좋아하는 인간도 적고
    그냥 인간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그래도 내 주변엔 디테일한거 기억하고
    챙겨주려고 노력합니다.

  • 38.
    '24.1.29 3:05 AM (223.38.xxx.88)

    기질이 그런거에요.
    아주 어릴때부터 혼자 잘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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