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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값은 23년 날씨탓도 커요

사과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24-01-28 13:35:49

23년 봄부터 날씨가 안좋아서 꽃도

제대로 안피고 열매도 제대로 안맺혔다고

농사짓는 분들에게 많이 들었어요.

모든 과일이 다 그랬어요. 복숭아 포도 등

 

하우스재배는 상대적으로 날씨 영향 덜 받는

편이고

기후위기가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분야가

농업이구요.

문제는 수확양이 줄거나 하면 중간상들의

농간이 더 심해지고 일단 농산물가격이 오르면

생활물가에 직접적이고 연쇄반응이 일어나서

줄줄이 가격인상이 이어져요.

일단 올라간 가격은 내려올 줄 모르고,

농업관련 프로젝트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토마토가격이 10년전 가격에서

전혀 오르지 않았다는 점..

저도 슈퍼에서 고를 때 늘 작년가격을 기준으로 조금

비싸다 싶으면 안사게 됐거든요.

샤넬에서 립스틱 가격 확 올려도 여전히 구매하면서

작년 49000원에서 56000인가로 인상

하다하다 이제는 미용실가격까지 올라서 셀프염색

하다가 망쳤네요 ㅠㅠ

IP : 121.131.xxx.11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혀
    '24.1.28 1:39 PM (115.164.xxx.209)

    환율하고
    경제통계
    정부방침 등등
    다 따져보고 얘기좀 하세요
    이게 날씨탓도 물론 있겠지만
    이게 날씨 좋아진다고 해결될일로 보이시나봐요

  • 2. 이젠
    '24.1.28 1:39 PM (118.235.xxx.69)

    수입과일만 먹어요

  • 3.
    '24.1.28 1:41 PM (39.7.xxx.150)

    올 겨울 딸기 농사는 풍년이예요. 그래도 예년보다 엄청 비싸죠.

  • 4. 임아
    '24.1.28 1:41 PM (121.166.xxx.230)

    여기서 이런말 하면 클나요.
    정치병 환자 몰려온다에 한표
    무슨소리냐며
    윤가가 햇볕도 조정못하냐고 펄펄 뛸건데....

  • 5. ..
    '24.1.28 1:42 PM (116.40.xxx.27)

    전반적으로 물가가 많이오른건 사실이죠.

  • 6. ....
    '24.1.28 1:42 PM (218.156.xxx.214)

    날씨 조절 못 하는게 윤석열 때문이라고 할걸요?

  • 7. 으휴
    '24.1.28 1:43 PM (112.214.xxx.197)

    하는거라곤 맨날 핑계에 변명에 전정부탓에
    하는 소리라곤 배추값 더 비싸게 올려놓겠다
    난방비 비싸면 안쓰는게 방법이다
    과일비싼건 날씨탓이다
    ㅂㅅ같은소리만 나불나불 일 ㅊ하는건 하나도 없고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하더니
    민심 달랜답시고 부산가서 어묵 처묵처묵
    세상에 저딴걸 뽑아놨네

  • 8.
    '24.1.28 1:44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

    그니까. 딸기농사 풍년인데 딸기는 어느해 보다 비싸요. 이건 어쩔.

  • 9. ㅋㅋㅋ
    '24.1.28 1:49 P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물가 얘기는 이제 못할듯.
    뉴욕물가가 얼마나 비싼데 우리나라 물가는 양반이래요.
    물가상승은 당연한건데 예전물가와 비교하는거 의미없다네요?
    달걀값 하나로 전정권탓 오지게 하던 인간들이
    이제는 인플레이션때문이니까 이해하래요.

    전정권에서는 정부가 물가관리 안한다고
    그렇게나 난리치던 사람들 다 어디가셨소?

  • 10. 돈없으면
    '24.1.28 1:51 PM (118.235.xxx.195)

    콩나물이나 먹으라는 사람 올때 됐는데..

  • 11. 과일
    '24.1.28 1:55 PM (125.137.xxx.77)

    비싸면 채소 먹으라
    채소 비싸면 고기 먹으라 하겠죠

  • 12. ??
    '24.1.28 2:02 P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그럼 가격안맞는다고
    재배한거 다뒤집는분들은요??
    뭔날씨타렁 인지

  • 13. ..
    '24.1.28 2:09 PM (221.168.xxx.187) - 삭제된댓글

    날씨 영향도 있지만~?.. 술통이 물가 관리 못하는건 ..? 무능...?

  • 14. ..
    '24.1.28 2:10 PM (116.125.xxx.12)

    정부가 뭐하는데요
    아니 그렇게 잘하는 압수수색으로
    중간상인 카르텔 부스면 됩니다
    정부가 놀잖아요
    정치병들이 시금치 비싸니 콩나물 먹으라는
    건희 지지자들
    정부가 일을 안하잖아요

  • 15. 샤넬블랙인데
    '24.1.28 2:12 PM (218.48.xxx.80)

    샤넬 립스틱 가격이 오른들 사고 또 사나요?
    샤넬 비싸다싶으면 국산이나 더 싼 거 사면 됩니다.
    기껏 일 년에 한 두개 사는 사치재를 생필품 물가와 비교하면 안 되죠.
    백보양보해서 물가가 오를 수 있지만 정부가 손놓고 있으니 욕하는 거구요.

  • 16. 2찍은 영원한바보
    '24.1.28 2:13 PM (221.163.xxx.82)

    작황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도 있었고 홍수, 가뭄도 있었지만
    모든 상황을 다 고려해도 유사이래로 이렇게 과일값이 폭등한 적이 없어요.
    날씨탓은 너무 약한 핑계.
    난 이해가 안가는게 왜 이렇게까지 쉴드를 해주냐는 거죠.
    아직도 상황을 못 파악했으면 앞으로도 영원히 못깨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7. 교포들 불러야
    '24.1.28 2:16 PM (221.163.xxx.82)

    해외교포들 커뮤니티에 물어봐야겠어요.
    해외 장바구니 물가가 한국처럼 폭등했는지
    여기 와서 글 올려서 알려달라고요.
    외국물가도 폭등했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안대게끔 말이죠.

  • 18. 푸다닥
    '24.1.28 2:18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여러 이유로 물가가 오를수도 있죠.
    그런데 역대정부에서 물가관리 안한 정부는 없습니다.
    가격 안정화하려고 나름 노력했어요.
    지금처럼 물가관리 안하겠다고, 시장에 맡기겠다고
    선제적으로 선포하는 정부는 없었어요.

  • 19. 미국사는
    '24.1.28 2:26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지인이랑 연락하는데 거기 물가도 안숨나온대요.

  • 20. ..
    '24.1.28 2:33 PM (118.235.xxx.119)

    여기서 이런말 하면 클나요.
    정치병 환자 몰려온다에 한표2222

  • 21. ㅡㅡㅡㅡ
    '24.1.28 2:3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특히 사과 토마토 농사가 흉작이었다고.
    기후변화도 심해지고.
    점점 기존 과일들이 사라질거 같아요.

  • 22. ..
    '24.1.28 2:40 PM (182.220.xxx.5)

    날씨도 큰 영항이고요.
    환율, 에너지 가격 관리 못한거 외교 망친거도 큰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다 수입이라서요.

  • 23.
    '24.1.28 2:40 PM (211.234.xxx.135)

    물가야 여러 이유로 상승도 하락도 할수있어요.
    그외 공과금도 그렇죠.
    그래서 단순하게 결과만 가지고 이랬다 저랬다
    무식한거에요.

    하지만 정부의 대응은 달라요.
    국민을 위해- 실제 성과는 없어도 노력은 해야죠.
    신경쓰고 있다, 이런저런 방안 도입하겠다,대체안 마련하겠다 등등
    이번 정부는 뭐하나요?
    관심은 있어요?
    난방비 올랐다니.. 뭐요? 안쓰는것도 방법??
    이걸 정치적으로만본다던가
    이걸 야 우리만 그런거아냐 다들 그래~로 본다던가
    진짜 한심한거에요.

  • 24. Hh
    '24.1.28 2:53 PM (142.114.xxx.62)

    캐나다 토론토 입니다. 한국 값으로 말씀 드릴께요
    오이 하나에 3천원. 방울 토마토 주먹 한줌큼 8천원. 귤 7개 8천원.
    등등 한국하고 비슷하거나 비싼듯요.
    지금 한국 물가 올랐다고 난리치는거 보고 이마트 롯데마트 어플 들어가서 식품들 가격보니 올랐다고 하는 금액이 여전히 저렴해서 웃음 나던데요.여기에 적응되서 그런건지..
    물가 오르는것은 세계적인 흐름이니 정부탓 그만하시고 각자도생하는것이 맞는듯요.

  • 25. 저기요
    '24.1.28 3:11 PM (182.227.xxx.251)

    캐나다 사시는 분
    캐나다는 최저시급이 얼만가요?
    거기도 아직 최저시급이 1만원도 안되나요?

  • 26. 비료값
    '24.1.28 3:18 PM (211.250.xxx.112)

    기후도 있지만 비료값도 있죠. 비료 원재료는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주요 수출국이고요. 얘네들이 전쟁중이니 비료값 난리나죠. 또한 외국인 노동자 수급도 영향 주고요. 궁금한게 이마트 물가는 다른 곳보다 더 비싸던데 이마트 주가는 왜 계속 꼴아박을까요

  • 27. 아줌마
    '24.1.28 3:29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물가가 오를수 있죠.
    그런데 정부가 왜 있는 겁니까?
    물가가 올라 서민들이 살기 힘들어지면
    정책적으로 지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통령이 시장에 가서 배춧값만 물어보면 뭐합니까?
    물가가 올랐으니 대책을 고민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통령이 시장에 가서 오뎅 쳐먹고 떡 먹으라고 세금내나요?
    대통령이 시장에 가서 한동훈과 화해쇼 하라고 세금내냐구요?
    각자도생 맞습니다만. 정부가 왜 필요한지 설명 좀 해주세요.
    역대 정부 중 물가관리 안하겠다는 정부가 있었나요?
    무능력하고 한심한 정부 있었냐구요?

  • 28. 기후
    '24.1.28 4:15 PM (221.143.xxx.13)

    변동은 우리나라만 있었던 게 아니죠
    미리미리 대비해야 하지만
    굥처럼 원전에만 올인 재생에너지 내팽개치고선
    앞으론 노답입니다.
    대통령 자리가 그래서 어려운 거죠. 전후 사정 다 살펴서
    농정정책, 가격안정 대책 세워야 하니까요.
    그걸 못하고 아니 안하니
    이 난리 입니다.

  • 29. ㅁㅊ
    '24.1.28 4:28 PM (58.126.xxx.131)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일회용품 제한한것도 다 푸는 대텅인데요. ㅁㅅ

  • 30. ..
    '24.1.28 4:42 PM (218.153.xxx.32)

    물가가 오를수 있죠.
    그런데 정부가 왜 있는 겁니까?
    물가가 올라 서민들이 살기 힘들어지면
    정책적으로 지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통령이 시장에 가서 배춧값만 물어보면 뭐합니까?
    물가가 올랐으니 대책을 고민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통령이 시장에 가서 오뎅 쳐먹고 떡 먹으라고 세금내나요?
    대통령이 시장에 가서 한동훈과 화해쇼 하라고 세금내냐구요?
    각자도생 맞습니다만. 정부가 왜 필요한지 설명 좀 해주세요.
    역대 정부 중 물가관리 안하겠다는 정부가 있었나요?
    무능력하고 한심한 정부 있었냐구요?22

  • 31. ..
    '24.1.28 5:20 PM (121.172.xxx.219)

    딸기는 지금 외국으로 수출하기에도 부족하대요.
    한국딸기 갑자기 유명세 타서 딸기농사 하는집 다 웃는다고.
    얼마나 돈이 되면 딸기 도둑이 생겼겠어요.

  • 32. ..
    '24.1.28 5:23 PM (121.172.xxx.219)

    사과부터 다른 과일은 원글님 얘기처럼 날씨 탓도 크고
    오른다하니 중간상인들 장난도 있겠죠.
    산지에서 직거래 할 수 있는 정책 지원 좀 해줬으면.
    중간상인들 싹 없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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